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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박5일 나홀로 태국-방콕 여행기 4편 - 파타야 해양스포츠,코랄섬

AW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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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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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찍 씻고 나오니 밴이 옵니다. 참고로 카오산 로드에서 파타야 가는 데만 3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차에 타자마자 죽은 듯이 잠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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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도착한 파타야. 전형적인 남국의 모습입니다. 햇볕은 너무 쎄고 야자수는 높고....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부터 스피드 보트를 타는 사람까지 활기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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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에 도착하면 우선 이런 작은 배를 통해 좀 밖에 위치한 큰 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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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이 배로 옮겨타고 본격적으로 코랄 섬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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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위층에서 보는 풍경은 각별합니다. 그리고 배멀미도 각별합니다. 심하진 않은데 꿀렁꿀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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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무서워 보이기도 하고. 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패러글라이딩은 패스 합니다. 500바트를 내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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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바트에 예약한 씨워킹. 보통 1000~1200바트 선이라고 하는데 깎는 스킬이 모자라 그냥 1500바트에 했습니다.

현지 한국 여행사를 통해서 해도 파타야 이동 1200바트 + 씨워킹 1200 바트 정도라 차이는 없다시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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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가니 패러글라이딩 해주는 곳이 보입니다. 우선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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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옵니다. 대략 8~10분 정도. 시간은 짧지만 모두 즐거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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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글라이딩이 끝나고 다시 기약 없는 항해를 떠납니다.

저게 코랄 섬인가? 했는데 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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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건 뭐지? 싶은데 갑자기 가이드가 씨워킹 하면서 부릅니다. 저게 씨워킹 하는 배입니다.

씨워킹은 수영을 못해도 됩니다. 5~8미터 정도 아래의 수면을 걷는 게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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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를 저 특이한 헬멧에 연결하고 그걸 쓰고 바다에 들어갑니다. 공기가 계속 주입되기에 헬멧 안으로 물이 들어오진 않습니다.

딱 목 위부터는 젖지 않습니다. 이날 제가 간 투어에서 씨워킹 한 사람은 에콰도르에서 온 중년 부부와 저 3명이 전부였습니다.

 

이 날을 위해 방수 케이스를 샀습니다. 녹화 모드로 하고 바다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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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워킹의 물은 아쉽게도 그리 맑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혼자 찍은 거라 제대로 찍히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던지라 정말 즐거웠습니다. 대략 30분 정도를 둘러보는데 돈 값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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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워킹이 끝나면 통통배를 타고 코랄 섬으로 향합니다. 수온도 따뜻하고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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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서도 발 사진을 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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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랄드 빛 해변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고보니 서양인 누나들이 화보를 찍듯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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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그냥 혼자서 찍습니다. 혼자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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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는데 잘 찍혀서 마음에 듭니다.

그렇게 물놀이를 몇 시간 하고 나서 2~3시쯤 되면 코랄 해변에서 나가야 합니다. 들어올 때처럼 작은 배로 나가고 근처에 있는 큰 배로 옮겨타고 파타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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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에 걸쳐 도착한 파타야. 물에 썬크림도 녹아서 살도 많이 탔습니다. 그렇게 지친 몸을 밴에 뉘이고 카오산으로 향합니다. 장장 3시간에 걸쳐 이동합니다.

왜 파타야를 당일치기가 아닌 1박을 추천하는지 알겠습니다. 이동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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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저녁은 마침내 푸팟퐁커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푸팟퐁커리는 보통 꽃게로 한 것과 소프트쉘 크랩으로 한 거로 나뉩니다. 꽃게는 살을 발라먹는 재미가 있지만 다소 번거롭죠.

그래서 소프트쉘 크랩이 없나 찾다가 발견한 가게입니다. 마카로니 클럽이라고 하는데 람부뜨리 로드에 있습니다.

특이한 건 조금만 더 가면 2호점이 있다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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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랑 땡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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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밥과 푸팟퐁커리가 나옵니다. 총 375바트 였을 겁니다. 한국돈으로 하면 15,000원 쯤 될까요.

기쁜 한편 예상외로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사실 푸팟퐁커리는 1인용 음식은 아닙니다. 두세명이서 시켜먹는 음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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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건 한번 더... 사실 태국에 오기 전에 콘타이에서 푸팟퐁커리를 먹고 원조인 태국은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기대한 만큼의 맛이었습니다. 현지에선 비쌀 지 몰라도 환율을 생각하면 별로 비싸지도 않고요.

1인용 음식은 아니었지만 밥을 포함해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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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식으로 사먹은 맥도날드 콘파이입니다. 태국에서만 파는 로컬 메뉴입니다.

콘 치즈? 콘 스튜 같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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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뜨겁습니다. 살짝 식혀 먹는게 맛있습니다. 단, 조금 느끼합니다. 어떤 분은 매일 먹었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씨워킹을 해서 그럴까요. 너무 피곤해 타이마사지를 받기로 합니다.

참고로 카오산 로드에서 조조팟타이와 타이마사지 호객하는 친구가 있는데 네팔인으로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합니다.

 

"여기 마사지 150바트야. 친구! 여기 줜나 잘해!"

 

이럽니다. 자기 말로는 한국 간 적도 없다는데 상당히 유창합니다. 마사지 안 한다고 하면 그럼 팟타이 먹어! 하면서 조조팟타이로 안내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마사지를 받고 숙소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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