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어디까지 가봤어? # 6 (Feat. 드라이브)

브-하 🤟😎

매솟에서 스쿠터로 돌아다니는 매드리야 🛵😎

 

내가 매솟에 있을때, 내 이동수단은 택시와 스쿠터였어 🚕🛵

매솟에는 그랩도 없고, 우버도 없어 ㅎㅎ

그대신 라인을 통한 콜택시를 이용해야해! 버스는 있는데

어떻게 타는지 전혀 모르겠어 ㅋㅋ

 

이날은 날이 아주 맑아서 (맑은거지 시원한건 아냐)

오래전부터 항상 왼쪽으로만 가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보기로했어

왼쪽으로 가면 늘가던 동네고 오른쪽이면 옆도시로 넘어가는 도로인데

옆 도시까지 가기에는 너무 힘들고, 시간도 없고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했어

 

출발전에는 J 브로 집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항상 나를 만만하게 보는 댕댕이!

장난치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나한테만 장난을 침!

 

- 항상 가만히 앉아있는척을 하지 -

 

내가 볼때 어떻게 괴롭히지 생각하는거 같음 ㅇㅇ

 

- 크와앙 -

 

이렇게 순식간에 달려들지 ㅋㅋㅋ

항상 손이랑 바지에 침을 묻혀...😅

 

침세례 버프를 받은후 스쿠터를 타고 출발했어

 

달리는 동안은 사진을 찍지 않았어! (당연한건가?ㅋㅋ)

분명 출발하기전에 썬크림을 덕지덕지 발랐는데 달리는 동안 피부가 타는 느낌이 들었어.

중간에 어떻게 한번도 그늘이 없을수가 있지!

 

그리고 정말이지 끝없이 도로가 나오는데 중간에 사원처럼 보인는 뭔가가 보여서 그쪽으로 이동했어

 

- 무엇인가 보인다! -

 

목적지가 보이는데 도로가 끝없이 펼쳐지더라고

한국은 조금만 움직여도 산이라서 갑갑한 마음이 있는데

태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크니까, 보는거보다 더 크고 넓어 보이더라고!

 

- 달려달려 🛵 -

 

가보니까 조용한 사원이더라고, 사원에는 스님이 계신거 같았지만 조용히 둘러봤어

 

- 나는 항상 불상 등짝을 먼저 찍네, 부처님 등짝은 괜찮으신거죠? -

 

오래 앉아있으면 누구나 거북목이 되니까 조심하자 브로들!

 

- 앞면도 찍어야지!, 부처님 표정이 어두우신거 같은데요!?🔥 -

 

내부를 들러보는데 마당에 평화롭게 누워서 있는 소!

이렇게 뜨거운데 그냥 땡볕에 누워있네...

 

- 니가 자외선을 무시하면 그땐 스테이크가 되는거야!! -

 

또 돌아다니다가 특이한 불상을 봤는데

보석으로 만든건지 초록 투명한 몸을 지닌 불상도 발견했어

 

- 유리병을 녹여서 만든건 아니겠지? -

 

이럴때면 혼자 다니는게 아쉬워 누군가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어

물론 쉽게..쉬운영어로말이야ㅠ

 

- 무언가의 흔적일까? -

 

그냥 뭔가 오래된 기둥? 녹슬은게 뭔가 있어보여서 찍어봤어

 

사원을 다 둘러보고 태양도 뜨거워서 다시숙소로 복귀하기로 했어

숙소에 오기전에 시내 안쪽에 있는 사원을 발견했지

 

- 입구는 언제나 화려하지 -

 

시내 한복판에 뜬금없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은 못했지만

오늘은 사원을 많이 구경했으니까!

그리고는 세븐일레븐에 가서 음료수를 사먹었지 생각해보니까 그때 물은 안챙겨갔어😓

 

- 킷캣 음료수? 뭐지 초코렛녹인걸 파는걸까?? -

 

- 시내에 있는 로터리, 코끼리 시계탑이 중심에 있어 🐘 -

- 그리고 나의 이동수단 🛵 -

 

태국에서 드라이브 다니는건 재미있기도 하고 위험하기도해!

외국인인걸 들키면 경찰들이 이것저것 삥?을 뜯을때도 있는데

매솟에서는 다들 착하더라고 그냥 여권보여주니까 

 

" 오 까올리!! " 라면서 그냥  " 패스패스! "

 

나중에는 많이 마주쳐서 그냥 눈인사로 통과할정도

이때 여기서 태국 면허증을 만들었어야 하는데ㅠㅠ

J브로 형수가 면허증만드는데, 시험보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옆에와서 문제 답을 알려줬음 ㅋㅋ

 

실기 시험도 그냥 설렁설렁 특히 오토바이는 15살부터 몰고 다니니까 딱히 시험을 따로 보지않아

그냥 시험관 따라서 가기만 하면 합격 ㅋㅋㅋ

 

자동차도 비슷하게 따라가고 주차만하면 합격!

 

아무튼 드라이브를 끝내고 J 브로한테 볼일이 있어 돌아갔지

집앞에 도착하니 이런 풍경이!

 

- 석양이 진다 🤠🔫 -

 

언제나 붉게 물든 노을은 멋있지, 잠시 감상하고 들어가면

 

- 은근슬쩍 내발을 밟으려고! 어디서! -

 

댕댕이의 괴롭힘! ㅠㅠㅠ

 

아무튼 J브로와 이야기좀 하고 내 숙소로 돌가는데 피곤해서 택시를 탔지

 

- 어린 음악대원들, 더운데 고생하네 -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중 만난 행사, 초등학교 개학식하고 뭔가 겹쳐서 했던거로 기억해!

 

이렇게 뜨거운 드라이브가 끝난 하루였어

물론 다음날 탄부위가 따금따금해서 혼났지만

썬크림을 더욱 많이 발라야겠다고 느꼈어 ㅎㅎ

 

더많은 코스도 있지만 사진에 남기지 못해서 아쉽네ㅠ

아무튼 매솟에서 뜨워웠던 드라이브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럼 다음편에는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들을 보여줄께

그럼 이만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