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시기에 태국 여행 : 창이공항 체류기 -푸켓 샌드박스

 

 

 

창이 공항에 도착했어. 

 

 

 

 

트랜짓하는 사람들 모아서 직원 인솔하에 트랜짓 대기 구역으로 데려가는데, 일반 시설은 완전 별로야. 

 

그나마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라운지가 있긴한데, 자리도 불편하고 여기서 대기하기에는 ㅌㄸ에겐 무리야. 

 

그래서 미리 예약해둔 트랜짓 호텔로 이동 할려고 했는데, 이동하는데도 직원 인솔이 필요하더라고. 

 

하여간 카트타고 호텔로 이동했어. 

 

 

 

 

창이공항 앰버서더 트랜짓 호텔이야. 

 

 

 

 

흡연장소까지도 직원의 인솔이 있어야 이동이 가능해. 트랜짓 호텔애 묵으면서 느긋하게 면세 쇼핑을 즐기고자했던 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어. 면세점은 직접 쇼핑은 못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배달은 해준데. 

 

흡연도 저의험국가, 고위험국가의 이용 시간이 다른데 한국은 코로나 상황이 안좋아져서 얼마전에 고위험국가로 바뀌었다나봐. 

 

 

 

 

뭐 시설은 쏘쏘하고. 호텔 코너마다 직원들이 배치되어서 이용객들 도망가나 안가나 감시하는 느낌이 들었어. 

 

비행시각이 바뀌는 바람에 싱가포르 항공에서 공짜로 제공해준 호텔이라 원래 예약했던 방보다는 작지만, 공짜니까 뭐 그러려니해. 

 

 

 

 

방은 쏘쏘하고. 

 

 

 

 

욕실 샤워가능하고 

 

 

 

 

창밖은 공항이지 뭐. 

 

 

 

 

 

 

 

 

 

 

레스토랑도 사용 할 수 없으니 방에서 시켜먹어야해. 

 

 

 

 

출출해서 하나 시켜먹었어. 맛은 그냥 그래. 

 

 

 

 

비행기 시간이 다가오니 카트타고 다시 트랜짓 구역으로 이동했어. 

 

 

 

 

면세점은 열었지만, 트랜짓 고객은 이용할 수 없으니 그림의 떡이야. 

 

 

 

 

트랜짓 구역에서 탑승권 하나 하나 체크하고  비행기 타는 게이트까지 직원 인솔하에 이동했어. 

 

 

 

 

드디어 출발이야. 

 

 

 

 

 

좌석은 이렇고. 비즈니스석은 만석이었어. 동양인은 중궈하나, 나하나, 나머진 다 파랑 들이었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더라. 

 

이렇게 창이 공항에서 12시간 정도 있다가 푸켓발 비행기에 올라탔어 

 

트랜짓 허텔에서 흡연 구역 이용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사는 영국넘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했는데 일때문에 일본 입국해야 한다며 입국하는데 오래 걸릴거 같아서 걱정이라는 이야기, 인도네시아 코로나 심각한 이야기, 인도네시아에 있는 자식과 마누라 이야기 등등 노가리 까고 - 아내의 자식은 자기 자식이 아니라더라 - 

 

두번째는 혼자 담배 피우러 가서는 인솔하는 직원하고 싱가포르 코로나 상황애 대해 이야기했어. 싱가포르의 코로나 관리는 정말 철저하단 생각을 다시 하게됨. 

 

하지만 뭐, 보니 이용객들의 코로나 대응 수준은 낮아서 태국 입국전에 스스로 조심해야겠단 생각을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