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눈 깜짝할 사이에 푸켓마실 # 2-2
Madlee
2-1편에 이어서 계속할께
눈 깜짝할 사이에 푸켓마실 # 2-1 - 울프코리아 WOLFKOREA
요상하게 생긴 호텔건물을 보고 나서 예약을 하고,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아뿔싸!! 나는 나중에 알아버렸지!
내가 오션뷰에 체크를 하지 않은걸 ㅠㅠ
그냥 싸게 나온거 보고 바로 결제를 해버려서
아마도 호텔에서 나한테 오션뷰?라고 물어본듯한데 그냥 넘어간거 같기도하고ㅠ
아무튼 내 방으로 갔지
시설은 나쁘지 않았어! 에어콘이 오래된거긴 하지만
일단 베란다뷰~!
이제보니 바닥도 다 타일이였어
고급졌었네 ㅋㅋ 아무튼 베란다로 가보자!
푸른산과 파란하늘도 보이고 아래에는 수영장이 있네!
수영장도 나쁘지않아 보이지만, 나는 수영복이 없어...ㅠ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방을 보면
더블 베드 + 싱글 베드
나는 여행다니면 가격만 괜찮다면 디럭스룸?이라고 하나
더블베드랑 싱글베드 같이 있는거? 그거 많이 예약해
싱글은 막 사용하거나, 가방올려놓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그건 테이블로 충분하지 않나?)
더블은 내가 잠자는용 뒹구는용으로 쓰니까
물론 가격이 안괜찮으면 그냥 더블, 진짜 배낭만있다? 그럼 게스트 하우스로 감 ㅎㅎ
하나는 내꺼 하나는 가방꺼!
이 방의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이거임 ㅋㅋ
욕조에서 창문을 열면 침실이 보임!
완전 연인들이나 오는 객실이잖아 !
나는 혼자인데...
기분이 갑자기 구려지니까 밖으로 나가자!
호텔방문을 열고 나오면 보이는 풍경들
십자가가 없는게 이렇게 마음에 평온이 올줄이야
한국이였으면 높은건물위에는 무조건 십자가가 국룰인데 ㅋㅋ
태국이 불교국가라 다행이야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정도면 빠통비치에 도착할수있어!
드디어 푸켓에 온지 2일만에 처음으로 보는 바다야!!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야!ㅋㅋ
제주도에 3개월 살다보니, 왜 제주도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들었는지 알겠더라고
제주도 해변은 정말 이쁜곳이 많아
물론 푸켓도 이쁜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때까지는 제주뽕에 취했었음ㅋㅋ
그리고 너무 뜨거워...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낮에 보았던 쇼핑몰로 갔지
스타벅스는 어디든 다있어!
이거리가 밤이 되면 얼마나 사람이 많아지는지 ㅎㅎ
해변을 등지고 이 가게들을 가로 지르면 쇼핑몰에 도착할수있어
또 다시 털래털래 혼자 걷다가 보면 쇼핑몰에 도착해!
뭔가 어마어마하게 큰 천막
우산처럼 되어있어서 비 피할 때 좋겠다 + 큰 그늘을 만들어주는구나 감탄ㅋㅋ
여기가 이것저것 빠통비치에서 큰 쇼핑몰이라 없는게 없음
그래도 일단 당충전을 위해서 세븐일레븐으로
킷캣은 못참지!
킷캣초코볼이라니!
무조건 먹고본다! 킷캣은 한국에 종류가 너무 없어서 아쉬울뿐
구경하다보면 이런 배모양의 장식? 구조물?건물? 도 보이고
저기 스파집이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너무나 비싸서 포기
뻥뚫린곳에서 마사지 받으면 무슨기분일까?ㅠ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님 ㅎㅎ
그러다가 또 지쳐서 호텔로 복귀!!
잠깐 쉬다가 석양은 바닷가에서 보고 싶어서
밖으로 나가려고 호텔 문을 열었는데...?
이런 기가막힌 하늘이 땋!
아무런 보정이 들어가지 않고 구린 핸드폰으로 찍은게 이정도였음 ㅎㅎ
아무튼 이 하늘을 바닷가에서 보기 위해달려감!
겨우 시간맞게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석양을 구경하고 있더라고
다들 머리윌 사진기 하나씩 ㅋㅋ
나도 멍하니 구경하다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 구경같았음
그래도 멍하니 해가 지는걸 바라보니 마음이 평화로워졌어!
바닷소리에 아름다운 석양까지
석양이 지는걸 보고 나서야 나도 호텔로 돌아왔던거 같아
저녁먹은 사진이 없는거로 봐선...뭘 먹긴 먹었는데 특별하지 않았던거 같아 ㅎㅎ
아무튼 푸켓에서 2일차도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마무리!
2박 3일의 여행은 너무 짧은거 같아! 벌써 다음이 마지막인 3일차라니ㅠㅠ
다음 3편도 곧 가지고 올께!
Madlee
댓글 21
댓글 쓰기 내년에는 직접가서 경험해보자고 브로!
매드리브로는~~푸켓 바닷가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그 어떤 생각을 했을까?
제주바다와 푸켓바다 비교?
갠적으로 제주도는 매번 갈때마다 느낀건데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해. ㅋㅋㅋ
브로덕분에 푸겟바다 멋진 석양 구경 잘했어
푸켓도 멋지지! 물론 혼자는 안멋짐 ㅋㅋ
누군가 같이 있어야 그림이 완성된다규ㅠ
여행은 삶의 활력소가 되죠
내 유일한 취미야 ㅎㅎ
욕조에서 바로 침실을 볼 수 있는
재밌는 구조네 ㅎ
아직까지 저런곳을 본 적이 없어.
외국이지만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는
푸켓을 전혀 낯설지 않게 느껴지게 한다^^
어딜가나 석양은 참 멋져부러.
스타벅스에 그 나라에서난 구입할 수 있는 머그컵이 있는게 참 좋아 수집욕을 자극해!
아마 러브호텔에 가면 있지 않을까!?ㅋㅋ
볼일볼때 열어두면 쫌 그렇지만 ㅋㅋ
뻥뚫린 곳에서 마사지 받으면....? 덥고 축축하지 ㅋㅋ
마사지는 으슬으슬 추울 정도로 에어콘 나오는 방에서 받아야! ㅎㅎ
내 꿈을 깨뜨리지마 ㅋㅋ
저기는 창문이 없어서 시원하고 습하지도 않을꺼야ㅠ
밖에 모기있어... 그냥 에어콘 켜있고 향냄새나는 실내로 가..ㅋㅋ
나는 모기가 잘 안물어서 괜찮아!
늘 주변사람이 대신 물려
오~석양이 압권이네. 아 돗자리 깔고 맥주 한병 들고 멍때리면 진짜 좋았겠다...싶은 심정뿐 ㅋ
내년부터 하면되지!
코로나가 사라지면 언제든 할 수 있어!
와 진짜 푸켓 너무 좋다 ㅠㅠ 가고싶다..
나도 다시한번가서 바다를 즐기고 싶어ㅠ
호텔 이름좀 알려주라.. 메모해두게 ㅎㅎ
Patong beach 가면 가장 긴 건물 찾으면됨 ㅋㅋ
매드리브로 존경.. 존명.. 부러워
그냥 생각없이 놀라다니는건데 부러워할꺼까지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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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너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