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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전역하고 떠난 동남아 여행기 - 2편-

학식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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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고 방콕으로 떠났습니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 로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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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팟타이 하나 먹고 8시 쯤 럭키비어 입성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일찍 갔습니다. 노래만 2시간 정도 듣다가 10시쯤 되니까 사람들 취해서 춤 추고 술 마시고 난리 납니다.

재밌게 춤추면서 놀다가 옆테이블 여자2 남자1 조합하고 친해져서 테이블도 붙이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아쉽게도 이 날은 형들이 좋아하는 떡 썰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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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반만 가린 두 명입니다. 워킹걸이었으면 얼굴 그냥 올렸겠지만 멀쩡한 직장있는 애들이라 반은 가릴게요

 

이 날 엄청 취해서 막 춤추다 넘어져서 얼굴에 상처도 생기고 화장실 가서 토하고 기억이 없습니다.

 

대변기 바닥에다 토 존나 했는데 잘 치웠나 모르겠습니다

 

친구한테 들은바로는 제가 길바닥에 앉아있는데 어떤 트젠이 끌고 가려고 했다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이 날 안경도 잃어버려서 렌즈 사는데 거금 1500밧을 쓰게 됩니다.


 

다음날 3시쯤? 일어났는데 사진 오른쪽에 있는 여자가 친구한테 클럽 놀러가자고 연락해서 저희 셋 + 저 여자애  친구 둘 하고 바바바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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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

 

바바바 옆에 데모가 더 재밌던데 그냥 처음부터 데모 갈 걸 그랬습니다

 

신기했던건 친구 중 한명이 한국인이었습니다. 어쨌든 이 날도 재밌게 놀았습니다. 옆 테이블에 혼자 온 인도네시아 아저씨가 재밌게 논다고 3/4남은 위스키 보틀 다 줄 정도였으니 재밌게 논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끝나고 제 친구1은 한국인랑 잘 돼서 같이 가고 친구2는 아까 위에 사진 오른쪽에 있는 여자애랑 갔습니다. 나머지 여자애가 너무 인도사람처럼 생겨서 애초에 저는 같이 갈 생각없었는데 저한테 We are just friends. okay? 이 지랄합니다. 이런게 바로 새장국인가요?

 

웃긴건 친구 둘 다 성공한줄 알았는데 한국인 여자애 숙소가 게하라 제 친구1도 그날 새장국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날 친구들은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기 때문에 체크아웃하고 제가 예약한 숙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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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로 예약하고 갔는데 가격에 비해 숙소는 ㅅㅌㅊ

 

지하철역 가까이 있고 룸피니 공원도 가까이 있어서 힐링?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친구들 보내고 한동안은 건전여행하려 했지만 미래의 동발럼 답게 이틀을 못 갑니다

 

커피 마시고 산책하는것도 하루도 너무 심심했습니다. 바로 미프&틴더를 킬 생각이었지만 우선 볼 건 봐야돼서 그 다음날 사원구경하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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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 큰 발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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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떤 똥남아 여자애 한 명이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말하다 보니 같이 다니게 됐습니다. 영어를 매우 잘해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 미국인이었습니다. 저는 딱히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걔가 짜온 일정대로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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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수상택시도 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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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싼 음식점도 가봤는데 젓갈향이 너무 강해서 드럽게 맛없었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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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그 유명하다는 팁싸마이에서 팟타이랑 오렌지주스도 먹어봤습니다. 비싸긴 해도 비싼 값 해서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걔가 술마시자고 해서 카오산로드로 다시 갑니다. 럭키비어 가려고 했는데 거기가면 직원이 저 보고 욕할 것 같아서 그 옆에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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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또 모르는 테이블 찾아가서 촌깨우 하면서 술 얻어먹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여자애가 취해서 집 보내려고 하는데 제 숙소로 가잡니다. 뭐 오는 여자 막을 이유는 없어서 데리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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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는 숙소 앞 사진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쓰고보니 재미없던 베트남 여행기보다 재미 없네요 떡 썰이 아직 안나와서 그런가

 

앞으로 떡 썰 4~5개 더 있으니까 이번 여행기도 완결 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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