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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여행기

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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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멀리 안가고 동남아를 다니게 되네요... 동남아는 나중을 위해 남겨뒀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태국은 이번이 세번째 치앙마이 방콕에 이어 끄라비입니다. 4월말에 갔었는데 4월이 태국에서 가장 더운 계절이더군요.. 정말 엄청난 더위를 경험했네요.. 제가 갔을 때 그래도 끄라비가 방콕이나 태국 내륙보다는 시원했는데 그래도 한밤중까지 땀을 뻘뻘 흘렸네요

 

끄라비는 멋졌는데 담에 좀 더 선선한 계절에 갔었으면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방콕까지 6시간 정도인데 이젠 좀 편하게 다니고 싶어서 마일리지를 써서 비지니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비지니스를 택한 또 다른 이유가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입국시 긴 줄 서는 게 싫어서이기도 합니다. 방콕행 비지니스 좌석을 예약하면 아예 발권하는 데스크에서 수완나품 공항 패스트 트랙 티켓을 주거든요...

 출국 전에는 거의 라운지에서 기다리게 되는데 이번엔 아샤나 라운지네요... 점점 라운지에 사람은 많아지고 먹을 것은 별볼일 없어지는 게 추세인듯 합니다.  비행기 타면 바로 또 저녁이 나올 예정이라 간단하게 좋아하는 와인과 안주 약간 먹었네요

 

 

  

 방콕에 밤늦게 도착해서 공항 근처 호텔서 하루 자고 담날 타이항공 국내선을 타고 끄라비 공항으로 날아갔습니다. 공항서 미리 예약한 택시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아오남마오 항입니다. 끄리비하면 아오낭이 중심지이고 보통 여행자분들도 아오낭에 숙소를 많이들 잡는데 저는 사람 버글거리는 곳을 좀 피하고 싶어 숙소를 라일레이에 잡았습니다.

 

 라일레이는 육지이지만 육로로 접근이 안돼서 배로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요.. 라일레이 중에서도 서라일레이가 좀 더 사람들이 많고 동라일레이는 서라일레이보다 좀 더 한산합니다. 어차피 사람 많지 않은 곳을 가려다 보니 저는 동라일레이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끄라비 공항에서 동라일레이로 가기 위해서는 이 아오남마오 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배타고 20분쯤 가면 저리 동라일레이가 보입니다. 동라일레이 피어와 정박해 있는 배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군요






 피어에서 배를 내려 한 3~4분 정도 거리에 있는 숙소입니다. Bhu Nga Thani Resort and Spa 인데 이쪽에서는 가장 시설이 최신이고 깔끔하다고 합니다. 저는 숙소에 대만족 했네요....또 다시 여기 간다면 다시 이용할 용의가 있습니다.

 







 동라일레이에는 백사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좀 적지요...만조 때는 저렇게 통행로까지 바닷물이 차고 간조 때는 그냥 뻘이 드러납니다.






 요건 그렇게 물이 들고 나는 뻘에 사는 망그로브 나무입니다. 






 만조 때 정박해 있는 롱테일 보트






숙소 풍경입니다. 저는 미리 가장 높은 층을 요구해서 3층룸을 배정받았는데 룸에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전망이 아주 좋았습니다. 혹시 여기 가실 분 있으면 무조건 가장 높은 층을 달라고 미리 요청하세요







 여긴 동라일레이에서 걸어서 한 10분 거리에 있는 서라일레이입니다. 여기는 백사장이 쫙 펼쳐져 있지요... 사람과 가게도 좀 더 많구요... 





요것도 서 라일레이 해변 






썰물 때 서라일레이 해변입니다.






일몰이 장관이라는 서라일레이














이건 하루 투어 갔던 피피섬 풍경이네요 






피피섬 몽키 아일랜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피피레에서 점심먹고 휴식중 ....피피섬은 푸켓에서 많이들 가시지만 끄라비에서도 많이 갑니다. 끄라비 아오낭, 라일레이 지역 다  피피섬 투어업체가 많이 있습니다. 





 사진이 좀 섞여 있는데 여긴 서라일레이 해변 

 

 









  동라일레이와 서라일레이 중간 쯤에 있는 프라낭 비치입니다. 라일레이에서 가장 깨끗하고  한가한비치로 인기가 많죠

      

  
  



 


 
 역시 프라낭 비치




     



 프라낭 비치 저 절벽에서 클라이밍 하는 분들도 많죠

















 프라낭 비치를 걸어가는 관광객 ... 도촬은 아니고 제가 사진 찍는데 프레임 안으로 들어왔어요 ㅠㅠ









  숙소와 프라낭 비치 사이 동라일레이 풍경입니다.














 동라일레이 풍경... 저는 여기 이런 풍경이 참 좋더라구요... 














 라일레이에 가면 반나절 투어로 정글투어라는 게 있습니다. 내륙 지역으로 한 시간 가량 차타고 들어가서 여기저기 보는 것인데요.. 이 곳은 바로 그 정글투어 가면 들르는 블루풀이라는 곳입니다. 저는 정글투어를 신청해 가진 않고 차를 렌트해 직접 차를 몰고 갔네요.. 물빛이 아주아주 환상적입니다. 저기 블루풀에는 들어갈 수 없고 그냥 멀리서 볼 수만 있습니다. 




 


 여기는 위 블루풀 가기전 초입에 있는 에머랄드 풀입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풀인데 관광객으로 바글바글 합니다. 한번쯤 가볼만해요...물색도 이쁘고 

 

 

 







 

  요긴 인근에 있는 핫스트림스... 온천수가 솟아나는 개울물입니다. 수온이 40도 가까이됩니다. 그 더운 여름에 갔는데도 저 물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덥지 않고 몸이 풀리는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정글투어라는 여행 패키지로 가면 블루풀 에머랄드 풀, 그리고 여기 핫스트림을 들르는 것 같은데 저는 렌터카로 다녀오니 더 여유롭고 좋았네요. 참 이곳 투어는 라일레이가 아닌 아오낭에서 차를 빌려 다녀왔습니다. 라일레이에서 3박하고 아오낭에서 2박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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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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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다이닝투어 20.10.23. 16:27

끄라비가 푸켓보다 훨씬 좋더라구^^

 

2등 티케Tyche 20.10.23. 16:27

저도 작년에 다녀왔던 곳이에요..

그땐 좀 심심하다 했는데

다녀오고나서는 자꾸 생각나는곳이어요.

살면서 또 가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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