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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인생의 첫 태국여행 2 빠이편(1일차)

Madlee Ma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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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첫 태국여행 2 빠이편(1일차)

 

 

조카들좀 보고 오느라 글이 늦어졌네 브로!

자 오늘은 빠이 이야기편이지?!
시작해볼께 브로

 

숙소에서 나와서 빠이로 갈준비를 했어
떠나기전 아침은 먹어야지 브로?

한국인은 아침밥 무조건 먹어야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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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우리를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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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앞에서 먹은 간단한 볶음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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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마시는거 아냐 어허! 밥이라고 씹어 삼키라고!>

 

여행 떠가기 전부터 친구가 빠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해줘서 
무척 기대가 됬어!

빠이는 히피들의 동네라고도 불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마을을 만든 할아버지가
태국에서 엄청 끗발이 있으셨던 분이라서
아무도 못건드려...딸이랑 아들이랑 다 높은곳에서 한자리씩 한다고...ㄷㄷ

 

더이상자세한설명은.jpg

 

<너무 많이 알려하지마 브로>

 

아무튼 치앙마이에서 터미널에서 구석으로 가면
미니버스가 많은곳에 따로 매표소가 있어
아무튼 거기서 티케팅하고 미니버스를 탔어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구불구불구불 산길을 가면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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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님이 최고입니다,미천한 그림판 실력을 이해하소서>

 

3시간뒤에 빠이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짐을 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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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정글인가 숙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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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이사이 마다 정글이다! 개인적인 공간으로 사용할수있어서 좋았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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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떄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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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당연히 싱글 2개겠죠!?,순진한 첫 남자들의 여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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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가자>

 

 

밖으로 나가서 많은거했는데 기억이 안나 브로...
이때는 모든게 처음이라 사진찍기보다 그냥 눈으로 보고 느꼈어
숙소 체크인에 오토바이 렌트, 빨래 맡기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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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행에 빌린 줌머는 아니지만 3번째 빠이여행사진으로 대체, 이때 처음 줌머를 알고 한국에서 타고 다닐까 진지하게 고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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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거때문에 빠이에 간것도 있었음 챠옌(타이밀크티)이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하게 설명해줄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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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얼굴은 내가 지켜준다,이때 비가 오고있었음(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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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골밭들>

 

 

사실 빠이에는 숨겨진 장소가 많아서 찾아 다니는 재미도 있어
첫번째 여행에서는 먹고 쉬는거 였다면 2번째 3번째에 왔던 빠이는
정말이지 히피처럼 살았었지

 

 

그리고 저녁먹기 마무리전 왓메옌(기억이 가물가물)으로 갔어
산중턱에 만들어진 부처님 동상인데
하루를 마감하면서 석양을 볼때 근사해
 

외국인들이 이런 불교 부처님 동상이나 절에 관심이 많나봐
다들 계단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멍때려
그중 한명이 기타를 치면서 있었는데 정말 그 날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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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메옌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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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우실 때가 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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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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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마을 풍경>

 

그리고 해가 진후 내려와서 숙소앞에 있는 햄버거집을 갔어

이집은 특이하게 패티에 들어가는 고기가 다양했어

악어, 멧돼지, 칠면조,타조,돼지,소,닭 등 이렇게 패티가 종류별로 있었고
추가로 패티추가 치즈추가 등등 
내 맘대로 만들어 먹는 버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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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패티 살살 녹는다, 물론 패티추가는 당연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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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들어가는길에 한장>

 

 

그렇게 빠이에서 하루가 지나갔어.

정말 별거 없는 빠이에서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어.

 

빠이는 멍때리기 좋다고 원래는 한국보다는 중국이나 서양쪽에서 많이 알려진 마을이야 브로

물론 지금은 너무 많은 자본이 들어와서 예전의 그런맛은 없지만 가끔 치앙마이 놀러갔다가 생각나면 들리는 곳이야

먹고 자고 멍때리고 술마시고 자고 무한 반복이야.

 

티비에서 빠이가 나오는거 보고 이제는 못갈꺼같기도해 친구가 있던 가게도 사라지고 원래 있던 친구들도 다들 떠나가고 있다고 들었어

그만큼 자본주의의 물결이 들이 닥친거지.

 

아무튼 치앙마이 갔다가 머리를 식히고 오고 싶다면 한번쯤은 추천해 소소하게 즐길거리가 많아!

 

그럼 다음에 또 빠이 여행기 2일차로 돌아올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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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미식가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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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코어멤버 NEO 20.09.12. 21:29

브로~ 동남아에서 외국인 투자가 여행쪽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나라답게 태국은 진짜 금방금방 바뀌는 거 같아

 

몇년 전 치앙마이와 지금의 치앙마이는 정말 많이 달라졌잖아

 

방콕도 몇달만에 가보면 안 보이던 건물이 올라가 있고

 

빠이는 아직 한번도 못 가봤는데 역시 우리 늑대형제들은 모험심이 많은 거 같아

 

빠이도 예전과 달리 달라졌다니 그점은 좀 아쉽네

 

고즉한 풍경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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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0.09.23. 15:19
NEO

치앙마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도 너무 변했다고 하더라고 브로

중국자본이 너무 넘처흘러서 이제 중국인을 위한곳이 되어버린다고

2등 synapse 20.09.13. 13:03

한국은 보통 야채도 같이 볶아 먹으려하는 성향이 있는데, 동남아는 볶음밥+생식 이렇게 자주나 오는거같네 ㅋㅋ

 

악어햄버거는 무슨맛이야? 맛이 정말 궁금하다 2일차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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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0.09.23. 15:19
synapse

솔직히 패티맛은 모르겠어 ㅋㅋ

악어고기 스테이크가 있다면 먹어보고 후기 올릴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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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미식가 20.09.13. 21:54

악어페티가 지금 나열된 저 고기 중에 가장 맛있지~

 

먹어본 사람만 아는 그 맛 악어튀김도 기회되면 꼭 먹어봐 육즙이 살아있는 튀김맛을 느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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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0.09.23. 15:20
미식가

악어튀김 기억해놓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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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0.09.20. 09:05

내가 먹은 악어 농장의 악어고기는 상한 고기였나 ㅋㅋ 함 먹어봤으니 다시는 먹지말아야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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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0.09.23. 15:20
blueskykim

나는 뭐든지 잘먹어서 그런가보다 음식에 도전하는 욕구가 강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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