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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자 둘이 떠나는 추억여행 외전 # 3 (Feat. 맛있는 음식들)

Madlee Madlee
2615 13 21

브-하 (브로들 하이라는 뜻) 🤟😎

태국에 있는 새로운 도시를 탐방하고 있는 매드리야 🤠

 

딱에서 벌써 3일차 아침을 맞이했어!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나나를 만나서 아침을 먹으러 갔지

오늘 아침도 역시 맛있는 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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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역시 고기국수지 🍖🍜

 

딱에와서 새로운 국수들을 많이 먹어보는거 같아서 좋았어 ㅎㅎ

어디가서 나는 이런 국수도 먹어봤어!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잖아 !

 

다먹고 나서 재래시장을 둘러봤는데 사진이 없네ㅠ

재래시장은 다들 비슷한 분위기인데

중간에 나말고도 서양인 중년부부를 봤어 ! 퍼렁이다 퍼렁!

이런 곳까지 여행을 오다니 신기하다면서 나나랑 이야기했음ㅋㅋ

( 너도 외국인인데? 너도 여행온건데?ㅋㅋ)

 

두리안 한팩 사먹고 핑 강이 흐르는 강을 구경했지

나름 딱에서 데이트 코스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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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나가 간식이라면서 하나 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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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는 브로있음??ㅎㅎ

되게 간단한데 밀가루?랑 약간의 코코넛 맛이랑 그냥 쫀득쫀득함 

심심하니 맛있음

 

동네는 다 둘러봤으니까 또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

점심은 또 자동차를 타고 옆동네에 있는 맛집으로!

 

입구는 따로 없고 사방팔방 뚫린식당이야

내부 인테리어는 벽시계로 사방을 둘러쌓았고

오토바이도 유리벽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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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유리벽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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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현지인들만 먹을 수 있는 느낌, 영어는 전혀 보이지 않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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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와 물렁뼈였나 ?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이게 10~20밧 사이였어 가성비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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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석류 음료수, 나는 복숭아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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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국수였다고 했어

 

역시 맛있게 먹고 나서 돌아오기 전에 디저트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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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느낌이 나는데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양갱젤리를 얼음과 먹는 기분?이랄까 ㅎㅎ

간식으로 너무 달지도 않고 맛이 없지도 않고 !

괜찮은 간식이였어!

 

차를 타고 돌아오는 중간에 나나가 딱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음식을 소개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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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쌈문화처럼, 잎에 싸먹는건데

하얀색은 코코넛, 안에 견과류도 조금 들어있고, 쌀을 튀긴느낌의 곡물도 있어

가운데 있는 건 땅콩인데 소스와 함께 있어서 손에 들고 쌈을 싸기전에 적당히 넣고

쌈을 싼뒤에 옆에 보이는 설탕을 살짝 찍어서 먹으면됨 ㅎㅎ

 

이건 진짜 딱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

내가 찾던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었다고!

 

가게는 완전 새가게여서 카페?느낌이 나는 건물이였어

가게에서 아이스크림도 팔고 이것저것 관련 상품도 많이 팔았었는데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ㅠ

 

너무 많이 먹어서 힘들었음ㅎㅎ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물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지는 않음 ❤)

 

잠깐 나나네 집으로 가서 댕댕이들 먹이주고 또 어머니한테 인사드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테스코가서 구경하고ㅋㅋ

 

다시 호텔와서 쉬다가 저녁때가 되어서 슬슬 밖으로 나갔지!

저녁은 간단하게 먹으려 걸어나갔어

 

나나와 함께 걸어다니다가 괜찮아보이는 노점발견!

바로 앉아서 주문!

음식이 빨리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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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스테이크 !

목살 스테이크였음 ㅎㅎ

이거 130밧밖에 안했음 !

그래서 내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지!

저녁을 먹었으니 목을 축이러 가야지 않겠어?ㅋㅋ

 

나나가 가자는 곳으로 따라갔지!

운전하지 못하는 나는 선택권이 없지 ㅋㅋ

 

겉으로 보기에는 담으로 가려져 있어서 내부가 보이지 않았지만

이미 담 밖으로 음악소리가 넘어오는걸 보니 멋진 라이브바가 있는 술집이구나!

안으로 들어가니까 역시 멋진 술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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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 나나

(사진은 예전에 같이 가보자고 보내줬던거)

 

가운데에 그물이 있고 그 아래는 물고기랑 악어(조형물)이 있었어 ㅋㅋ

나도 가운데 누워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우리가 들어가니까 갑자기 비가 엄청 오더라고ㅠ

그래서 건너편에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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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두 마리가 미리 앉아계셨네!😍

 

" 합석 좀 하겠습니다, 고양이님들 (굽신굽신)"

 

그렇게 고양이님들과 합석하고 난 맥주한잔하고

나나는 한 3잔정도?

내가 그렇게 마시면 취하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맥주 마시고는 안취한다고ㄷㄷ

 

비오는 술집에서 슬레이트에 떨어지는 빗 소리와 라이브 밴드의 공연을 들으며,

딱에서 3일차 밤이 지나가고 흘러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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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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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7.05. 21:24

거의 먹방수준이다 브로^^

난 원래 여행가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걸 가장 즐기는데~ 이제는 먹는걸로 패턴을 바꿔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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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05. 23:04
닌자

나도 주로 쉬는데 , 새로운 지역이면 항상 탐험을 하지ㅎㅎ

 

국내에서는 완전 집돌이인데 해외나가면 조금 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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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철원신문 21.07.05. 21:52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 여행을 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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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05. 23:05
철원신문

내년이면 갈 수 있을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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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불콩 21.07.05. 22:08

매드리브로~~~여행글을 눈팅~~하면 행복해지는것같아

마치 나자신이 여행한것같은 착각도들고 ㅋㅋㅋ

여친도 잘만난것같구 행복행복이 느껴져서 같이 행복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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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05. 23:06
불콩

여친은 ㅎㅎ 각 나라마다 한명씩 만들어야지!

 

그래야 놀러갈때마다 좋지!!ㅋㅋ

 

벌써 못만난지 2년이 넘어가서 힘들뿐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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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탄이코인 21.07.05. 23:49

나나 신발 예쁘다 첨 보자마자 매드리가 신을줄 알고 패션감각에 깜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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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06. 00:35
달탄이코인

그와중에 신발을 캐치하다니 ㅋㅋ

 

저거 나도 신어볼라했는데 끈으로 빙빙 돌려서 신는거라 어렵다라고

 

로마?때 신던 신발느낌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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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21.07.06. 08:13

곡물종류와 건과류도 있는것

같은데 이걸 쌈으로 먹는다는게

좀특이하다

한국은 밥이나 고기 생선회 정도

쌈으로 먹는데~~

태국의 처음본쌈 맛이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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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06. 08:56
헤리

방콕이나 방콕근처에서는 찾아볼수가 없었어

 

아마 아이콘씨암에 있을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나에게는 이런거 찾는게 하나의 여행이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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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7.06. 11:36

매드리 브로 글 보면 당장 짐싸고 싶어져

 

식도락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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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06. 14:36
blueskykim

나도 식도락 여행은 잘안다녔는데, 이게 여행스타일이 바뀌나봐

 

지역 특산물을 찾아 헤메이는 울프가 되었다고 할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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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블 21.07.06. 20:53

여행의 주 목적 = 음식, 관광, 휴식👍

여행 마렵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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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06. 23:30
존블

새로운 만남도 빼먹으면 안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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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07.15. 08:43

음식사진보면 다맛있어보이구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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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15. 20:18
발롱블랑

언제쯤 다시 찍으러 갈지 ㅠㅠ

kanceorst 21.07.22. 05:50

맛잇겠다 ㅠㅠ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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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2. 14:11
kanceorst

시골마을이라 뭔가 방콕같은 대도시의 멋은 없지만 그냥저냥 소소한 마을이라 맘에 들어

moneymaker 21.07.25. 20:35

크 맛아 난 내년에는 꼭 갈거라고 믿고 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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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5. 22:44
moneymaker

빠르면 이번년도 후반되겠지??

 

근데 이번달말이면 얼마 안남았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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