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또 다시 빠이로 4 (Feat.집으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터미널로 향했어

어제 저녁에 미리 표를 구해놨거든

떠나기전 밀크티 마마상과 또 오겠다고 인사도 하고

(훗날 2번이나 더왔다)

물도 사고 바로 탑승하고 치앙마이로!

치앙마이에서 잠깐 시간이 있어서

"님만해민 19"로 가즈아

님만해민은 가로수길 같은 곳이야 브로

지금쯤이면 중국인들에게 먹혀서

거리가 중국인 밖에 없을거지만...

님만해민의 자랑거리 

마아 쇼핑몰

현지인들은 메이야 쇼핑몰이라 읽어

시원하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꼭대기층에 갤러리가 있어서 

미술작품좀 구경하고

핸드폰 배경으로 하고 싶다

그림이지만 이쁘구려

다 둘러 보고 밖으로 나와서

치앙마이오면 모다!?

꾸 로띠

로띠이지만 튀긴 꾸로티!!

두 접시 뚝딱

근처 카페에 가서 아이스 초코 하나 때려주고

잠깐 시간남아서 냅킨에 낙서도 하고

이제 치앙마이 공항에서 방콕으로

방콕에 가니 친구가 이미 도착해서

숙소까지 잡아뒀어

몇시간정도 밖에 안묵지만,

그래도 쉴 곳은 필요하니까

하지말라면 하지마라 

게스트 하우스에서 ㅅㅅ라니!!

나도 못해본걸!ㅂㄷㅂㄷ

게스트하우스에 영화보라고 만들어 놓은곳은

여기가 처음이였어

짐을 바깥에 두고 밖으로 가즈아

카오산 로드

언제나 북적북적

마지막으로 팟타이 한번 사먹어주고

숙소로 돌아오고 잠시 눈 좀 붙히고

바로 수완나품으로ㅠㅠ

아침 해를 공항에서 보다니ㅠㅠ

일단 또 출출하니 또 사먹는다

공항 스타벅스는 인기가 항상 많다

사람도 많다

인도에서 살아 돌아온 친구와

태국에서 거지처럼 살다온 나

가기싫다, 언제나 그렇듯 가기 싫다

아앗 제주도라니

남해안 섬들인가 서해쪽 섬들인가

그렇게 짧지만 긴 말레이시아 네팔 태국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후기

솔직히 브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너무 나중 이야기라서 천천히 올리도록 할께ㅋㅋ

특집편같은걸 만들어야 될꺼같아~!

아무튼 길고 길었던 여행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