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프라하 여행] 존레논벽, 틴성당, 화약탑, 카를교 후기

프라하에 도착해서 본 시내

프라하는 관광객이 진짜 엄청나게 많습니다

지나가다보면 한국인들도 많아요

도시 자체가 활발한 느낌. 물가도 싸서 중간중간 프리마켓들에서 군것질도 하고 좋았습니다

프라하의 명소 카를교,프라하 성

카를교에서 본 프라하 성 입니다

카를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뽑힐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요

블타바 강을 기준으로 나뉘는 구시가지 , 신시가지를 이어주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각각의 입구에 교탑이 세워져 있는데요, 교탑 위에서는 아름다운 블타바강 ,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카를교 위에는 이렇게 그림그려주는 거리의 화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 위에서 멋진 사진을 건지기는 살짝 힘듭니다. 워낙 관광객이 많아서 ㅎㅎ

블타바 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가다보면

양 옆에 31가지의 유명한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동상을 소개해보자면

체코의 성인 요한 네포무크 동상입니다

왕비의 고해성사 내용을 밝히라는 왕의 요구를 거절하고 블타바강에 던져지며 순교한 성인이라고 합니다

동상 아래 부조를 만지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서 손이 탄 흔적이 있습니다.

성 요한이 블타바 강에 던져진 위치에 만들어진 청동표지판

여기도 관광객들의 손이 탄 흔적이 있습니다.

카를교 외에도 여러 명소들이 있는데요

프라하를 대표하는 종교 건축물중 하나인 틴 성당

틴 성당 앞에는 커다란 광장이 있고, 그 옆에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광장에서는 버스킹공연을 하는 사람들과, 서커스공연, 음악 공연 등 많은 공연들이 있습니다.

건녀편에는 천문 시계탑이 있는데, 프라하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프라하의 화약 탑.

자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도시의 야경이 시작되면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빛이 납니다

체코의 특별한 명소인 존 레논벽

프라하의 자유를 상징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프라하의 봄이 실패로 끝난 후, 더 힘든 삶을 살던 체코인들은

비틀즈의 노래, 특히 평화주의를 외친 존레논의 노래를 들으며 위안을 삼았고

평화 , 자유를 상징하는 여러 그림들을 그린 후 "존 레논 벽"으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프라하의 명소들은 대체로 뭉쳐있어서 둘러보는게 어렵지 않았어요

도시 자체가 생동감있고 축제에 걸맞는 도시였습니다

다시 가게된다면 좀 더 재밌게 놀 자신이 있는 멋진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