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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타) [아이슬란드] 2018년에 다녀온 여행기 (+아일랜드,영국,핀란드) -3편

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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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81106_094503747_147A7D98-5EA2-48F0-8EF7-3FAE11C40E1A.JPG 2018 아이슬란드(+아일랜드,영국,핀란드) 여행 후기 (3) (스압)

레이캬비크에 도착하니 날이 개네요. 아이슬란드도 영국만큼이나 날씨가 지 맘대로였습니다.

P20181106_094504234_1EB1163A-C781-4F1F-BDCF-6DF2EF961C28.JPG 2018 아이슬란드(+아일랜드,영국,핀란드) 여행 후기 (3) (스압)

레이캬비크로 돌아오자마자 간 곳은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 라우가르달스뵐루르(Laugardalsvollur)라는 곳입니다.


P20181106_094508198_24E6D6F2-3AB3-4C63-9980-0702C1D99FA7.JPG 2018 아이슬란드(+아일랜드,영국,핀란드) 여행 후기 (3) (스압)

아이슬란드 최초의 프로축구 선수였던 Albert Gudmundsson(1923~1994)입니다.

 

아스날,낭시,AC밀란,니스에서도 뛰고 자국리그에서도 뛰었던 분이네요. 나중엔 아이슬란드에서 재무부, 산업부 장관까지 하십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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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샵이 있을까 했는데 그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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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 제품을 보면 괜히 반갑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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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 인원은 15,000명 정도. 유럽에 가면 방문한 도시의 성당,축구장은 꼭 가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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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날씨가 이렇게 맑다가 밤이 되니까 또 구름이 잔뜩 껴서 오로라는 못 봤습니다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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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간만에 도시에 오니 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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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명물 핫도그를 이번엔 굳이 사먹으러 갑니다. 맛집이라 긍가 줄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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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양파랑 마요네즈도 들어가 맛은 훨씬 좋았습니다. 가격은 콜라까지 700크로나(6300원). 콜라는 얼음 없이 꽉 채워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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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기자기하고 이쁜 곳들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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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ia)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완공된(1986년)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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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유럽의 다른 성당들에 비해 굉장히 심플합니다. 그 흔한 스테인드글라스도 없네요.

 

옥상은 전망대도 있는데 요금은 1000크로나(9200원). 언덕에 있고 레이캬비크에서 거의 제일 높은 건물이라 잘 보이긴 한다는데

 

전망대는 딱히 좋아하지 않아 그냥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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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비크 최대의 번화가 Laugavegur.

 

숙소에서도 가까워 좋았습니다. 마트,기념품가게,서점,카페,식당 등등 그래도 많이 몰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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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카페에 앉아 카페라떼 한 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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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가게에서 다소 까칠했던 가게 주인도 만나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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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즈음 해서 한 번 더 보러 다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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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엥간하면 사 먹으려고 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더라구요.

 

저흰 마트에서 파스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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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피자를 사서 구워먹었습니다. 식자재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저렴해서 사먹을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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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이라 오로라 오로라... 하면서 나갔는데 오로라는 개뿔 ㅠㅠ

 

그렇게 오로라 헌팅은 실패하고 술 쳐먹고 마지막 밤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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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으로 블루라군에 갔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수영복 입고 들어가야 하고 수영복 대여도 됩니다(700크로나).

 

우리나라 큰 워터파크들처럼 손목에 찰 수 있는 라커키를 주는데 안에서는 라커키로 다 결제하고 나갈때 계산하는 식입니다.

 

여긴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으면 못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는데 유로스타나 비행기처럼 붐빌수록 요금이 올라가는 그런 구조에요.

 

제일 낮은 패키지(Comfort)로 예약하면 수건 1장, 프리 드링크 1잔, 머드팩 1회 이용이 포함되는데 프리 드링크는 제한 없이

 

원하는거 무조건 한 잔이라 좋았어요. 우리나라였으면 비싼 음료는 추가 차지 받았을텐데.

 

암튼 블루라군은 사진에 보이는 저 큰 탕이 전부인데 한참 확장 공사 중이었어서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제일 높은 패키지는 프라이빗 전용탕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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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점심도 핫도급니다ㅠㅠ 그래도 즉석식품이랑 핫도그 덕에 비용을 정말 많이 아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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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가서 렌터카는 반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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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기념품 몇 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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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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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런던 방문입니다. 이 때가 3년 만에 방문한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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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기 귀찮아서 한인민박 예약했는데 런던 한인민박은 셀프 라면,컵라면이 무료인곳이 많아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간단하고 배부르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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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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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넉넉히 21.01.28. 20:10

언제쯤 맘편히 여행할수 있는 날이 올까요

사진들 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2등 티파스 21.01.28. 20:10

남부쪽 도셨는데 그 비행기 잔해는 안보셨나보네요 ㅋㅋㅋ 영화같아서 되게 신기했는데..

 

글덕분에 생각나서 제가찍은 옛날 아이슬란드 사진 정주행하니 오랜만에 추억여행하고 좋네요 잘봤습니다~

3등 브란도 21.01.28. 20:10

진짜 저도 한국에서 음식 많이 챙겨가서 먹었어요. 셀야란드포스 앞에 주차하고 폭포 보면서 컵라면 먹고 그런 기억이 아직도 좋게 남아있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육볶음 소스 같은서만 사서 현지 마트에서 고기만 사서 그걸로 밥먹고 했었음. 비크랑 회픈이랑 레이캬비크에서 한번씩 레스토랑 갔었는데 둘이 저녁먹고 맥주한잔 하는데 15만원씩 나와버리니깐 진짜 못먹겠더라고요. 아이슬란드에 7일 있었는데 4일 눈왔었고 나머지 3일은 오로라 봤었고요.

울라프 21.01.28. 20:11
브란도

아 오로라 보신게 제일 부럽네요ㅠㅠㅠ 물가 오지죠 진짜 ㅋㅋㅋㅋ 밥 먹을때는 현타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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