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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타) 40일 동안 다녀온 동유럽 솔로 여행기# 3편 (이스탄불 마무리 그리고 아테네)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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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은 크게 아시아지역과 유럽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페네르바체는 대표적으로 아시아지역의 팀으로 경기장도 아시아지역인 '카드쿄이' 에 위치해 있음

그래서 숙소도 아시아 지역으로 옮겼음

 

 

[크기변환]지도.pn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왼쪽이 유럽지역, 오른쪽이 아시아지역

**밑에 별표 많은 쪽에 쉬크루 사라졸루 스타디움이 페네르바체에 홈구장


 

이스탄불은 바다가 많은 지역이라 항구가 많이 발달해 있음

대표적으로 돌마바흐체 궁전 쪽에 위치한 '카바타스' , '예니카프', '위스퀴다르', '카드쿄이' 등등
 

그리고 각 항구들을 이어주는 페리도 발달하였음 페리는 메트로나 트램처럼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이 이용함

이번에는 이전 숙소와 베식타스 경기장 근처인 '카바타스' 에서 페네르바체 경기장 근처인 '카드쿄이' 까지

페리를 타고 이용하였음  교통수단인 만큼 이스탄불 교통카드인 '이스탄불 카르트'를 이용할 수 있음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10130.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카바타스 항을 이동하는 도중 한 번 더 보게 된 보다폰 아레나

위치가 참 좋은 것 같다  돌마바흐체 궁전과 카바타스 항에서 매우 가까움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10140.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항구로 가는 길(2) 바다 건너편은 아시아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10923.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이것이 바로 카드쿄이로 가는 페리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12119.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페리 내부에는 조그만한 상점이 있고 지나다니면서 터키식 홍차인 챠이를 파는 사람이 있길래 한 잔 마심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12325.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는데 주말 오전11시쯤이었는데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벌써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카드쿄이로 넘어가는 다수의 무리가 있었음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21020.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21032.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23529.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카드쿄이 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호스텔

꼭대기 층에 간단한 주방이 있는데 고양이들이 점령하고 있었음ㅋㅋ

터키에서는 길고양이들이 정말 많은데 가게 주인들이 먹을 거도 많이주고 관리도 조금은 해준다더라

 

호스텔 내부에도 이번 더비 경기를 위해 독일에서 온 터키계 독일인들이 있었음

더비가 주는 의미가 터키인들에게 상당히 큰 거 같았음

 

 

[크기변환][크기변환]20190414_142356.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4 4일차 (이스탄불) 냥냥주의

간단하게 짐 정리하고 점심 먹으러 나왔음

점심은 양고기 케밥 / 꼭 빵에 고기를 싸먹는 것만이 케밥이 아니라 대충 고기랑 빵이랑 같이 먹으면 다 케밥이라더라

 

아시아 지역은 확실히 관광객들이 거의 오지 않는 곳이라 물가도 확실히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 쌈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가보시길...



이스탄불 마무리!

.

.

.

.

 

이 날은 아테네 본격적인 여행 첫 날로

오전에 아테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파나티나이코스의 경기장을 가고

오후에는 프리 워킹 투어를 신청해서 돌아다녔음!

 

여행은 날씨가 반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날 날씨가 워낙 좋아서 만족스러웠음!

프리워킹투어도 굿! 영어라서 70프로 밖에 못 알아듣지만 공짜로 명소를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음


 

- 그리스 국회의사당
 

 

[크기변환]20190416_111203.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이 때가 대략 11시쯤이었음

국회의사당은 아테네의 중심인 '신타그마 광장' 바로 옆에 있음
 

 

[크기변환]20190416_211433.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같은 날 밤에 숙소 들어가기 전에 찍은 모습
 

 

[크기변환]20190416_105949.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크기변환]20190416_110559.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국회의 사당 앞에 무명 용사의 비가 있는데

 

거기 앞에서 정각마다 군인들이 근무를 교대하는데, 이 시간이 되면 교대식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음

 

근무교대하면서 두 명이 제식 맞추며 교대하는 장면이 인상적인데

제대한지 얼마 안된지라, 군인시절 생각이 많이 났음...


 

- 자페이온
 

 

[크기변환]20190416_113201.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아테네가 프리 워킹투어도 하고 걸어다니기 좋은 점이 무엇보다도 시내가 작고 몰려있음

자페이온 역시 시내 중심인 신타그마 광장에서 도보 10분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함
 

19세기에 지어졌고, 현재는 다용도 홀로 이용되고 있는데 날씨도 좋고 건물이 멋있음

(그리스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크기변환]20190416_145045.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크기변환]20190416_144915.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자페이온은 아테네 국립 정원에 둘러싸여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 그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도 좋음

 

 

[크기변환]20190416_113301.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자페이온을 지었던 자파스라는 인물의 동상

이 분이 돈이 많은 갑부였는데 19세기말 그리스의 경제와 정체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림픽도 다시 부활하고 자페이온 건물도 지어서 그곳에서 몇가지 올림픽 경기를 치르는 등 갖은 노력을 했다고 함

(고대올림픽을 현대화?하였고 이를 세계 대회로 만든 것이 쿠베르탱)


 

- 올림픽 스타디움
 

 

[크기변환]20190416_150654.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크기변환]20190416_150811.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초대 올림픽(1896년)이 열렸던 장소!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열렸던 장소로 의미가 깊음

내부는 돈내고 들어갈 수 있는데 돈 안내고 나처럼 겉에만 보고와도 크게 상관없음

(그리스 대부분의 유적지가 크기가 커서 돈 안내고 밖에서 보고가도 무방함)


 

- 그리스 대통령 궁
 

 

[크기변환]20190416_152036.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크기변환]20190416_152101.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나무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는데 저 난간을 넘으면 대통령이 거주하는 대통령궁

이 곳도 국회의사당과 마찬가지로 매 정각마다 교대식을 볼 수 있음

 

TMI : 그리스 외교나 경제를 담당하는 사람은 총리로 대통령의 영향력은 크지만 실질적인 힘은 총리가 갖고 있다고 함


 

- 하드리아누스 개선문 & 제우스 신전
 

 

[크기변환]20190416_142606.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하드리아누스 개선문으로 고대 아테네의 시내와 시외를 구분하는 역할을 했다고 함

이 문 사이로 보이는 저 뒤에 언덕이 바로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아크로폴리스' 고대 아테네의 중심

 

[크기변환]20190416_192145.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크기변환]20190416_193045.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제우스 신전은 프리워킹투어가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돈내고 굳이 내부를 들어가봤는데

솔직히 당황스러울 정도로 엄청나게 큰 기둥이 몇 개 있고 끝... 돈 안내고 밖에서 보는 거랑 차이가 없음

로마시대 때 거의 다 파괴되고 15개의 기둥만 현재 남아있다고 함


 

- 신타그마 광장
 

 

[크기변환]20190416_134526.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 메트로 역에는 메트로 건설시에 발견한 유물들을 보관해놓은 전시실이 있음

역시 아테네는 땅만 파면 유물이 쏟아져 나온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고 생각함

 

[크기변환]20190416_200745.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광장의 모습으로 신타그마 광장은 말 그대로 현재 아테네 시내의 중심오브 중심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거나 앉아있고 스케이트보드 타는 사람도 있고 주변에 상점도 많음

가만히 앉아서 그리스 사람들 구경하기 좋은 곳ㅎㅎㅎ


 

- 아테네 대성당
 

 

[크기변환]20190416_164514.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크기변환]20190416_164625.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성당 입장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가볍게 둘러 보기 좋은 곳
나는 어떤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교회 내부에 들어가면 뭔가 신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파나티나이코스 홈구장(아포스톨로스 니콜라이디스 스타디움)

 

감히 말하자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테네에서 꼭 한 번은 가볼만한 곳임

위치는 암벨로키피역에서 도보 5분도 안 걸림

 

경기장은 노후화되었고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있지만, 외벽에 그라피티는 진짜 감탄이 나옴

파나티나이코스라는 구단의 역사 그리고 팬들의 사랑(?)이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크기변환]KakaoTalk_20190609_215339163.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크기변환]KakaoTalk_20190609_215339331.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파나티나이코스의 화려했던 과거를 그라피티로 일일히 그려 놓은 벽이 보임

70년대에 유로피언컵에 준우승했던 경기의 모습도 있고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

 

 

[크기변환]20190416_131908.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크기변환]20190417_002230.jpg [여행기][스압] 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6 6일차 (아테네)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경기장임에도 불구하고 샵은 있어서 들렀음

파나티나이코스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티들이 많아서 티 하나 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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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헤리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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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철원신문 21.07.03. 13:38

대단해요 브로 여행은 항상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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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후니훈스 21.07.03. 16:25

솔로일때가 이런것도 갈수 있고 좋을때죠멋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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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1.07.03. 18:27

터키에는 특히 이스탄불에는 고양이가 엄청 많지!

 

고양이를 관리하는 공무원이 따로 있을정도야!

 

작년에 이스탄불에 있는 성당 안내묘인 길리가 죽어서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해줬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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