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18년도 6개월 헝가리 생활기# 4편

 

 

 

 

어느 한 여름주말 루프탑 카페에서~

 

 

 

 

 

노을이 필 때 정말 루프탑카페의 매력이 절정에 이르는것 같아요

 

 

 

물론 밤도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루프탑 카페에서 맥주한잔 드시면서 경치구경 해보시는것도 정말 좋습니다!

 

여름에 갔을때는 이렇게 음악에 맞춰서 분수쇼도 많이 하고 있어여

 

 

 

 

 

다뉴브강 한가운데 있기 떄문에 이렇게 유람선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어요~!

 

 

 

 

한가로이 잔디밭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휴식을 취하면 어느 덧 해가 져서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이 떄가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아요

 

 

한눈에 보는 센텐드레 지도입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헝가리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갔는데 여기 젤라또가 제일 맛있다며 같이 갔습니다

 

 

 

맛이 너무 다양해여 ㅋㅋ

 

 

 

 

 

 

 

 

 

강 앞에 여러개의 식당들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곳도 밤이되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전철을 타고도 갈 수 있구요 버스를 타고도 갈 수 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사진들 입니당.

 

마지막 사진은 음 그냥 퇴사하고 부다페스트에 따로 혼자 숙소잡아서(에어비엔비) 

 

헝가리친구들이랑 놀거나 혼자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용

 

 

 

 

 

마지막으로 찍은 AlsoGod역 제가 일했던 곳에서 부다페스트로 가기위해서 타는 열차입니다

 

 

한번 타는데 1200원 정도 들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당.

 

그립네용 그리워 ㅠ 시골이지만 너무 평화스러웠었던... 

 

 

 

 

 

 

 

뉴거티역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정말 아름다웠던 부다페스트의 밤거리

 

3번째 짤에 가운데 제일 높이 솟아 있는 헝가리 제일의 관광명서 이슈트반 대성당입니다.

 

헝가리에서 기독교를 처음으로 전파시킨 성 이슈트반 성인을 기리면서 지어진 대성당 입니다.

 

헝가리에서는 이것을 엄청나게 중요시여겨 이 이슈트반 대성당보다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없는 법이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제일 높은 건물입니다

 

주말에 여기서 결혼식을 올리는 헝가리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볼 때마다 정말 부러웠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한가로운 낮에 데약광장입니다.

 

부다페스트 이슈트반 대성당에서 조금 내려가시면 데약광장이 보이실 거에요

 

여기가 거의 만남의 광장처럼 불금이나 주말이 되면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만큼 길거리에 먹을것도 엄청 많고 휴식공간도 많은 곳이에요

 

저도 여기서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나라에서 오시거나 공항에서 오는분들도 대부분 데약광장역에서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도나우강 강변에서 찍은 부다왕궁의 야경..

 

 

진짜 밤에 도나우강 산책하면서 야경보는 맛에 살았던것 같아요 

 

 

 

 

 

 

 

 

마지막 밤 잠들기 전 이슈트반 대성당을 배경으로..

 

 

 

 

 

그리고 한국으로 가기 위해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했을 때..

 

 

 

처음으로 유럽이란 나라를 가보았고 비록 일을 하기 위해 간 것이지만 쉬는 날에는 정말 되도록이면 여행을 가려고 했어요

 

그래서 같이 일하는 한국인들 중 유일하게 헝가리어를 배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퇴근후 1시간~2시간)

 

하루에 1~3문장을 외워서 그 다음날 헝가리친구들에게 말하면 정말 좋아라합니다 그래서 헝가리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졌었던것 같아요

 

 

 

 

 

제 퇴사일이 어떻게 우연히 제 생일날이랑 겹쳐서 마지막 근무를 끝내고 가려고하는데

 

헝가리 친구들이 생일축하한다고 노래도 불러주고 보드카도 마시면서 축하를 받았었던 기억이나네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 그리고 술 얘기를 해서 말인데요
 

헝가리에서 제가 먹었던 술이랑 와인 맥주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Unicum

 

헝가리의 전통주의 대표격인 유니콤 입니다.

 

40여가지의 허브로 만든 리큐르 며 보통 식전주로도 많이 먹는 술입니다.

 

도수는 35도이상의 강한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해요 독해

 

저는 처음 마시고 다신 안마셨습니다 허브향이 호불호가 크게 갈려요! 

 

그래도 한번 쯤은 경험해보실만한 술입니다.

 

 

 

 

 

 

 

2. Pálinka

 

 

유니콤과 같이 헝가리 전통 술의 대표격인 팔링카 입니다.

 

이 팔링카는 종류가 무지 다양해서 머가좋다 머가좋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서 다양한 제조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과일을 증류시켜서 만든 술이며 40도가 넘은 아주 독한 술입니다.

 

저는 이 술 괜찮게 먹었습니다 과일향이 잘 맞나봐요

 

 

3.Tokaji

 

 

 

 

 

 

와인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헝가리하면 생각나는것이 바로 이 토카이 와인입니다

 

 

세계 3대 스위트 와인이라고 불리는 이 토카이와인은 밑에 보이는 숫자가 높을수록 숙성도와 당도가 높은 와인입니다.

 

제가 헝가리에 살면서 3456을 다 마셔봤는데요

 

6은 정말 너무 달아서 식사랑 같이 먹기엔 부담스럽고 말 그대로 정말 디저트와인에 어울리며

 

4~5번 정도는 가볍게 먹기 좋은 와인입니다.

 

단 거 좋아하시면 뒤로가는 숫자가 적혀진 와인을 추천합니다!

 

 

4.Eger

 

 

 

 

 

헝가리의 대표적인 레드와인인 에게르 와인입니다.

 

 

황소의 피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 와인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데

 

옛날  마자르족에 속한 에게르 요새가 투르크족에게 둘러싸여 있었는데, 이 레드와인을 마시며 얼굴에 묻혀

 

투르크족에게 돌격하자 투르크족은 황소의 피를 묻힌 마자르족을 보고 후퇴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앞에 두 와인다 헝가리 레스토랑에 가게되면 마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 한번쯤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은 술입니다.

 

 

5,Dreher, Soproni

 

 

 

 

 

 

 

 

 

헝가리산 맥주인 드레허 소프로니 입니다.

 

 

헝가리에서 제일 잘 나가고 대중적인 맥주에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맥주입니다. 맨날 퇴근후에 한두잔씩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다음은 헝가리의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Lángos(랑고쉬) 입니다.

 

 

 

 

 

 

 

 

 

헝가리를 여행하시다보면 이걸 많이 파는 길거리 음식점들이 많은데

 

헝가리 전통 간식중에 하나이며 튀김빵위에 여러가지 토핑(치즈, 크림 등등)을 올려서 먹는 음식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이며 맥주안주로 이것만한게 없습니다.

 

맛은 약간 우리나라 꿀빠진 호떡에 위에 치즈랑 크림을 올려먹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말 대중화된 음식이니 이 것 만큼은 여행하면서 꼭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제가 헝가리에서 생활했던 사진들을 올려봤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