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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타) 40일 동안 다녀온 동유럽 솔로 여행기# 5편 (아테네 마무리)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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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8일차!
 

그리스 아테네에서의 마지막 날

 

이 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가장 유명하고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 '아크로폴리스'에 갔다 옴

간단한 정보로는 아크로폴리스는 본래 뜻은 높은 곳에 위치한 지역이란 뜻인데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를 의미하기도 함

 

내부에는 그 유명한 '파르테논 신전' , '에레크테이온 신전', '디오니소스 극장',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 등등 있음


 

-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
 

 

20190418_100059.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20190418_100134.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아크로폴리스 입구가 여러 개 있는 걸로 아는데 내가 들어간 입구 쪽에서는

바로 옆에 이 언덕이 있어서 아테네 시내와 아크로폴리스가 아주 잘 보임

이 날 날씨도 좋아서 개꿀이었음

 

-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
 

 

[크기변환]20190418_102506.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20190418_102459.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아크로폴리스 내부로 들어와서 가장 먼저 간 곳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대 그리스에서 음악연주를 하던 곳으로

요즘도 가끔씩 이 곳에서 연주회가 있다고 함

 

- 프로펠라이아&아테나 니케 신전
 

 

[크기변환]20190418_105147.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올라가다보면 뷸러의 문이라고 있는데 이 문이 바로 아크로폴리스의 정문인 '프로펠라이아'로 가는 쪽문(?)
 

 

[크기변환]20190418_104706.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이 곳이 바로 '프로펠라이아' 아크로폴리스의 정문

많은 그리스 유적지처럼 부서지고 파괴된 부분이 많아서 오래전부터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함~
 

 

[크기변환]20190418_123240.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아테나 니케 신전'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위해 지은 신전으로

니케가 아테네의 승리를 불러오자 날개를 잘라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했다고 함

.

.

위 사진처럼 사람이 너무나 많았음

아크로폴리스가 가장 인기있는 유적지이고 이 날이 유적지 무료 입장인 날이라서

수 많은 인파에 껴서 꼼짝을 못함 특히 프로펠라이아 쪽이 길이 좁음



 

- 파르테논 신전
 

[크기변환]20190418_111620.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크기변환]20190418_114317.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크기변환]20190418_113956.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그리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테나를 위한 신전

아크로폴리스의 정상에 올라가면 정말 큰 규모로 있고

아무래도 가장 잘 알려진 부분은 두 번째 사진부분인데 나머지 부분은 공사가 진행중임
 

아테네에서 여러 가지 전쟁이 일어나면서 상당히 파괴되었고 복원공사가 진행됨

그리스인들은 이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고 파편하나하나 모으고 기록을 뒤지면서 천천히 복원하고 있다고 함

.

.

하...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정상에 올라가서 파르테논 신전을 구경하다가

소나기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함


 

- 에레크테이온 신전
 

 

[크기변환]20190418_115122.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크기변환]20190418_115340.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아크로폴리스 끝 쪽에 위치해있고 포세이돈을 기리는 신전이라고 함

파르테논 보다는 규모가 작음 이 신전의 핵심은 두 번째 사진에 있는 6개의 여신상

실제 이 신전에 있는 것은 모두 모조품이고 진품 중 5개는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있음

나머지 하나는? 영국놈들이 밀반출해서 대영박물관에 있음...
 

[크기변환]20190418_120211.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마지막으로 에레크테이온 신전 바로 옆에 그리스 국기가 걸려있는 전망대가 있음

이 곳에서 아테네가 한 눈에 들어옴
 

[크기변환]20190418_100134.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상

파르테논 가기 전에 그리스 전망대 부근에서 찍은 사진 (이 때만 해도 이렇게 좋던 날씨가....)

소나기가 내리더니 번개 칠 위험이 있다고 아크로폴리스 입장을 통제함;;

 

결국, 디오니소스극장은 보지도 못하고 올라와 있던 수 많은 인파에 껴서 아크로폴리스에서 쫒겨남ㅋㅋ

 

아크로폴리스에 나와서 점심을 먹고

 

그 주변에 있는 로만아고라, 고대아고라, 하드리아누스 도서관 등을 보러 나왔음

(아크로폴리스와 마찬가지로 전부 공짜입장!)
 

 

[크기변환]20190418_124149.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아크로폴리스 내려와서 찍은 파르테논 신전 사진

 

고대 아테네인들이 의도한대로 아테네 어디를 가도 다 파르테논 신전이 보여서 진짜 시내의 중심이라고 느껴지더라


 

- 하드리아누스 도서관
 

 

[크기변환]20190418_142854.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크기변환]20190418_143337.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들어가면 커다란 기둥들이 막 널브러져있음ㅋㅋ

 

 

[크기변환]20190418_143233.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솔직히 말해서 들어가봤자 기둥밖에 없고 워낙 커서 밖에서도 잘 보이는지라

 

괜히 돈 내고 들어가지 말고 밖에서 보고 지나가는 것이 훨씬 나음

 

어차피 공짜니까 들어갔지 돈 내고 들어갔으면, 돈 아까웠을듯

(이거는 대부분의 아테네 유적지가 거의 다 해당됨 / 밖에서 보나 돈내고 안에서 보나 똑같음)

 

# 로만 아고라도 하드리아누스 도서관처럼 기둥들 널브러져 있고 끝이라 생략함ㅋ


 

- 고대 아고라
 

 

20190418_150708.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고대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 시대 사람들이 있었던 아고라로 그냥 흔히 시내 생각하면 됨

 

위 사진은 '헤파이스토스 신전' 으로 고대 아고라 내부에 위치함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맞음)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이 보존 상태가 파르테논이나 기타 신전에 비해 매우매우 우수함
 

 

[크기변환]20190418_152659.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아탈로스의 스토아' 역시 고대 아고라 내부에 위치해있으며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다고 함

 

당시에는 상점 등이 있었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음

건물이 참 멋있음

 

[크기변환]20190418_154336.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박물관 내부에 있는 고대 아고라 복원 모형임

 

사실 고대 아고라 역시 사진 올린 신전과 스토아 빼고는 기둥만 있고 거의 흔적만 있는 수준이라서

 

복원 모형을 보니까 조금 이해가 가더라

 

 

20190418_104706.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아크로폴리스의 복원 모형도 있음

 

실제 내가 방문한 사진과 복원 모형임 이 곳은 아크로폴리스의 정문 역할을 하는 '프로필라이아'

 

기둥만 남아있는 모습이 안타까움

 

20190418_123240.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이거는 '아테나 니케 신전'
 

다른 건물들에 비해 그래도 보존이 잘 되어있는듯?

 


 

-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크기변환]20190418_170112.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아크로폴리스에서 발견한 다양한 유물이 있는 박물관

 

정말 엄청나게 크고(지하1층부터 3층) 무엇보다 건물이 멋있음

(유명한 건축가가 지었다고 하는데 누군지는 모르겠음)

 

내부에 고대 그리스 유물이 많은데 대부분이 사진을 못 찍게 되어있음

 

 

[크기변환]20190418_182941.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레고로 복원해 놓은게 있어서 재밌었음ㅋㅋ

 

 

[크기변환]20190418_181727.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서 바라본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은 진짜 어디에서나 다 보임

(이와중에 다시 맑아진 하늘)

 


 

- 리카베투스 언덕
 

 

[크기변환]20190418_200147.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아테네에서 야경보러 가는 곳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

 

높이가 있다보니 수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함

 

그리고 중턱에 텔레패릭(케이블카 비슷한 거)이 있어서 돈 내면 중간부터는 그거 타고 올라갈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올라갈 때는 텔레패릭 내려올 때는 걸어서를 추천

 

20190418_201313.jpg [스압] 4.11 ~ 5.21 40일 동안 혼자 남동유럽 여행기 -4.18 8일차 (아테네) - 하

이제 막 해가지고 있는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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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어두워지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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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테네 야경!


다음은 '테살로니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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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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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불콩 21.07.05. 12:25

우와~~그리스 멋진곳으로 여행다녀왔구나

사진 촬영도 멋지게 잘했구

눈으로나마 여행 잘 했어 땡큐~~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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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7.05. 17:20

와 야경이 진짜 멋있다

 

그리스 철학자들 좋아해서 그리스라는 나라가 궁금했는데

 

좋은 여행후기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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