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2017년 유럽 여행기... 그리움으로 회상하며

2017년에 다녀왔던 스페인,네덜란드,모로코 입니다.
 

코로나가 없어지는 날이 오면 다시 가고 싶네요.

유럽은 몇번 다녀왔는데 이제는 가던 곳에 추억이 있어서 그런가 그 쪽만 다니게 되네요.

 

1-1. 스페인 말라가

 

말라가 구도심에 있는 광장인데 뒤에 보이는 성벽은 알카사바입니다.

2019년에도 다녀왔는데 그때는 성위에 올라갔었는데 도시가 다 보이고 바람도 시원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또 특정시간이었나? 요금없이 입장가능했습니다.
 

말라가포트 입니다.

이 쪽 주변으로 괜찮은 식당도 많고 걷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오른쪽 뒤편으로 조금만가면 말라게타 해변이 있는데 거기서 수영 많이 합니다.

 

1-2. 스페인 코르도바
 

2017년 여행에서 베스트를 꼽자면 코르도바였습니다.

무엇보다 알카사바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고 관광객이 그리 많지않은 도시여서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3. 세비야

 

콜롬버스가 잠들어있는 세비야 대성당입니다.
 

이 곳도 일정시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했는데 제한된 공간에서만 이동 가능했습니다. 정말 웅장하고 내부 벽 기둥이 인간이 어떻게 이런걸 옮겼을까 생각들만큼 두껍고 컷습니다.

 

 

김태희 LG폰 광고찍었던 스페인 광장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구도가 좀 그렇네요..

 

1-4 스페인-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유럽 갈 때 마다 늘 들리는 곳인데 가도가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해변가에 있는 여성들은 너무......

 

2-1. 모로코-탕헤르

 

 

스페인방향 찍은 사진이고 배타고 넘어가는 중 입니다.
 

이 곳에는 이런 잔디밭이 많았습니다. 누워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바람 선선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마신 모로코차인데 어디서든 이 차를 마실 수 있고 대중적인 차였습니다. 민트차에 설탕을 넣어 마시더라고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탕헤르는 저의 목표점인 사하라를 가기위해 들른 곳이라 잠시 휴식만 취하고 바로 마라케시로 이동하였습니다.

 

2-2 모로코 마라케시

 

마라케시 광장입니다. 코브라가 춤추고 소매치기도 많은 곳이었지만 당해본적은 없습니다.

 

광장의 저녁입니다. 야시장이 열리면 여기저기서 고기굽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다음날 사하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2-3 모로코-사하라가는 길
 

정확히 몇시간을 탄지는 기억은 안나는데 10시간이상 차탄것같아요. 하루 밤도 외지에서 자고 갔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더라고요.. 

 

이동 중 하루 묵었던 숙소옥상서 찍은 뷰 입니다. 하늘에 별이 너무 많아 황홀했습니다.

 

2-4 사하라

 

낙타타면 푹신할줄알았는데 엉덩이가 너무 아팠고 저 날 모래바람이 너무 심해 힘들었습니다.

밤에 별도 안보이고.. 잠은 텐트에서 하루 잤는데 같이 시샤도 피고 음식도 나눠먹고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2-5 모로코-페즈

 

이 곳은 많은 가죽이 생성이 되는 곳인데 저 웅덩이는 똥물인데 노동자들이 저기에 가죽을 담구고 빼고하고 있었습니다.

냄새가 너무 지독했고 풍경은 신기했네요. 시장에서는 질 좋은 가죽들이 저렴히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학교라고 얘기들었던것 같습니다.

내부는 못들어가게 하더라고요.

 

술사러 대형마트가다 만난 목동아저씨인데 웃음이 너무 순수해보이셨습니다.

 

2-6 모로코-쉐프샤우엔
 

일명 스머프마을이라 불리는 곳인데 동네가 작았고 마을에 칠해진 인디고블루색상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도시 곳곳에 고양이가 많더라고요. 무슬림들은 고양이를 신성시 한다고 들었던것같습니다.

 

 

 

 

 

3-1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친구가 살고 있어 같이 자전거타고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이라 어느 도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네덜란드도 어딜가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자전거도로가 잘되어있어 시간만있다면 몇일 자전거 여행해도 좋을 듯 합니다.

친구가 위트레흐트에서 로테르담까지 갔다가 기차타고 오자고 제한했지만 한국으로 갈 날이 얼마안남아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피로도 때문에..
 

다음에 가면 꼭 자전거여행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