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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타) 200일간의 세계일주 여행기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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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s_traveling_26070738_1958883224373559_7769759974934183936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여행한지 거의 3년이 지나서 

여행에 대한 정리도 한번 할겸 올려봅니다.

 

 

 

1. 여행 전

 

18년도 떠나기전 3개월 동안 신변정리만 하고 여행에 대한건 마드리드행 표를 산걸 제외하곤 전혀 준비 안했어요. 

왜냐면 귀찮아서;;;

 

여행에 대한 계획은 여전히 하루이틀 전에만 잠깐 검색하고 그때마다 마음내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어요.

자유롭게 여행 하고 싶어서...

(네,,, 사실 귀찮은게 큽니다...)

 

 

 

2. 세계 일주 결심 이유

 

평소엔 '살아있는 느낌'을 받을 수 없는데, 유일하게 느낄수 있는건 혼자 여행을 다닐때 뿐 이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여친이 있을 때도 혼자 여행 다닐 정도;;)

 

영화 The hours 에서 나오는 이 대사가 제 생각을 정확히 설명해주더라구요.

"To choose life, rather than live like death"

 

그래서 '안정적인 인생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자연 실컷보자, 

죽기 전에 지구가 어떻게 생긴 별인지 구경하자' 

란 생각으로 결심했어요.

 

 

 

3. 여행 스타일

 

'사람보단 자연'

솔직히 '세계 일주 여행'이라고 써놨지만 저 스스로도 잘 압니다. 

전 그냥 시간이 많은 세계 일주 '관광객' 이란걸.
 

그 나라의 사람들과 한껏 어울리고 그 문화에 빠져서 여행하는 분들을 진정한 '여행자' 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언어는 둘째치고 사람과 어울림에 있어 곧잘 피곤함을 느끼는 제 성격상, 

아무도 없는 곳의 자연 속에서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며 여행을 했습니다.

 

 

 

4. 보시기 전에

 

<나라명 / 여행일수 / 하루 평균 지출액 (교통비 등 모든)>

혹시 여행 준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상세히 올려봅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 23일 /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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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솔광장 지하철 입구 밖을 나와서 '유럽이 이런 곳이구나'를 느낀 
촌놈이 처음 중세 유럽을 느꼈던 톨레도. 
 
(Toledo,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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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s_traveling_25006765_156698335086839_3374638306493988864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유럽 여행 중 기억에 많이 남았던 수도교와 백설공주 성이 있던 세고비아 
 
(Segovi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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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s_traveling_25006032_1585400454858901_3398048197539528704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오히려 비가 와서 운치있었던 포르투. 
 
(Porto,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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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기적의 장소를 꼭 가보고 싶었던 소원을 하나 이뤘던 곳 
 
(Fatima,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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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하고 갔던 성이 안개에 쌓여서 실망하고 내려왔지만, 
Gramma 음식을 하던 작은 식당에서 
레아 세아두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섞은 얼굴
(살면서 본 사람 중에 가장 이쁜? 잘생긴?)의 서버에게 서빙을 받는 행운이 있었던 곳 
 
(Sintra,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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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절벽들이 많았던, 
그리고 바로 그 위에서 안전장치 하나 없이 낚시를 하던 아저씨들 ㄷㄷㄷ;;; 
(첫번째 사진에 자세히 보면 절벽위에서;;;)
 
(Lagos,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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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으로 탱고를 추던 댄서들의 완벽한 장소, 세비야 광장 
 
(Sevill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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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퍼들의 완벽한 장소, 타리파 해변 
(Tarifa, Spain)
 
 
 
 
<모로코 / 23일 / 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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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서 만난 동양계 미국인부부와 바바카페를 찾기 위한 험난한 모험을 했던... 
부인의 끈질긴 고집 덕분에 비를 맞으며 헤맨지 1시간만에 찾고 모로코식 윷놀이 게임을... 
 
(Tangier,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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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엔 스머프 마을이라고 들었는데 스머프는 죄다 어디가고 고양이만 잔뜩있던 ㅎㅎ 
그리고 물 사러 들어간 슈퍼에서까지 약을 권하던 약쟁이 소굴이기도...
 
(Chefchaouen,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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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에서 고약한 냄새가 진동해서 힘들었지만
(가죽 세정할때 쓰는 비둘기 똥과 그외의 냄새)
그만큼 독특하고 희안한 경험을 많이 했던 곳.
 
(Fes,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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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곳을 현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들렸던 카사블랑카.
이슬람 사회에서 쉽지 않을텐데도 당당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던 친구. 
 
(Casablanca,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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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쇼핑몰 푸드코트 옆자리라서 얘기를 주고 받다가 
내가 한국인이란걸 듣자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던 그 친구;;
 
결국 근처 관광지를 같이 가고싶다고 해서 나왔다가 
그 전에 치과에 가야한다고해서 끌려갔던 모로코 치과.
 
거기서 그 친구의 비명소리만 30분동안 듣다가 
눈물콧물 범벅이 된 친구를 집에 택시 태워보내고 
나혼자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택시를 찾아헤맸던... 
 
(Marakesh,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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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첫날 도착한 쉐프샤우엔에서 
현지인들이 입고 다니던 '질레바'에 반해버려서 바로 질러버린...
그 옷을 입고 현지인이 된것만 같아서 너무 기뻤다. 
모로코 여행 내내 입고 다니던 옷. 
 
그리고 옛날 포르투갈 해적들의 소굴이어서 그런지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던 올드 타운.
 
(Essauira,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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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등 수많은 영화 촬영지, 
작은 개울을 건널때 영화 속에 정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흥분 했었다.
 
(Ait ben haddou,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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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말로만 듣던 사하라 사막에서 1박을 하러 들어가는 중
 
(Merzouga,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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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사막 꼭대기를 올라가는데만 
10분 이상이 걸릴정도로 아찔한 경사와 높이.
내 등 뒤론 바로 천길 낭떠러지. 구르면 정말 죽을 높이.
 
(Merzouga,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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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투어를 1박만 한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기고 갔던 지프투어
(사막투어에서 밤에 공포스러울 정도로 추웠다;;;)
 
오아시스와 검은사막 등 알짜배기 코스를 
지프타고 편안히 당일로 다녀온 혜자 투어!!
게다가 이어서 나올 엄청난 노을 포인트도 데려다주는데...
 
(Merzouga,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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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사하라 사막의 노을 하늘.
 
(Merzouga, Mo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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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이후 바로 간 도시가 눈에 덮혀있어서 더욱 인상적이던 곳.
프랑스인들이 살기 위해 만든 마을이라 그런지 모로코 안에 유럽 같았다.
 
(Ifrane, Moroco)
 
 
 
 
 
<스페인 / 12일 / 7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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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와 나무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던 공원
 
(Sevill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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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고 부산 횟집들로 착각했던 말라가 해변 상점들...
 
(Malag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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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볼거리가 풍요롭고 멋있었던 알함브라.
야경 포인트의 풍경이 예술...
 
(Granad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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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하면 보통 엄청난 높이의 다리만 생각하는데, 
반드시 앞에 있는 초원 트래킹을 해야한다.
내가 왜 여행을 좋아하는지 다시 한번 일깨워줬던 장소.
(난 한적한 시골길 걷는 걸 너무 좋아한다)
 
(Rond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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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방문 할땐 반드시 세계 최고라는 성가대 연습 때 맞춰서 가야한다.
 
 
(Montserrat,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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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고 울먹인게 몇번 안되는데, 
경기장에 들어서자 나도 모르게 눈가가 뜨거워졌다.
 
 
작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경기 중에 갑자기 관중들이 모두 옆을 보며 야유를 하는 것이었다.
보니까 한 남자가 스페인 국기를 펄럭이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선 그 국기를 빼앗으려고 했다.
의아해하면서 옆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여긴 카탈루냐다!!" 하며 마구 흥분했다.
곧이어 모든 관중이 어떤 노래를 떼창하는데 아마도 카탈루냐 국가인거 같았다
 
(Camp Nou,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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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촬영지가 너무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가 좋았던 지로나.
 
(Geron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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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게 봐온 그동안의 유럽 성당과는 차원이 다른, 외계인이 만든듯한 성가족 성당.
 
 
(Barcelona, Spain)
 
 
 
 
 
<이집트 / 72일 /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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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에서부터 소문으로만 듣던 이집션의 인성을 접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갔던 기자 피라미드.
향긋한 말, 낙타 똥 냄새 맡으면서 즐겁게 구경 한번 잘했다.
 
(Giza, Egy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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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s_traveling_26868404_1782751412030040_1240999137680293888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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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도시 카이로를 도망치듯이 나와서 갔던 룩소르.
진정한 유적 여행을 하려면 룩소르만 봐도 충분함. 
 
특히 왕들의 계곡은 왕의 무덤에 직접 들어가는 곳인데,
반드시 도착하자마자 맨 구석에 있는 무덤에 혼자 들어갈 것.
소름끼치는 기분으로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끝에 다다랐을때 저 무덤과 홀로 마주한 기분은 진짜...
와...
 
(Luxor, Egypt)
 
 
 
 
 

 

eggs_traveling_27893672_329131467579378_7976653381420711936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eggs_traveling_28766009_1366154536823707_3030927299454173184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전세계 다이버들의 성지, 다합.
이유는 2가지 같다. 다양한 지형과 세계 최고 저렴한 다이빙 비용.
비싸서 평생 연이 없을거 같던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고 
가끔 심심할때 다이빙 하면서 한달을 지낸 곳.
 
(Dahap, Egy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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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s_traveling_30085855_232931780599182_6283918487014342656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eggs_traveling_29738724_446965072390977_863477405057024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그리고 내 인생 여행지를 만나게 된다.
평생 소원이던 돌고래와 수영을 심심할때 바다 나가서 하고,
지상 천국 같던 마을도 발견하고,
이곳의 바다보다 더 아름다운 바다는 다신 못 만날것 같은 불안감을 가지고 떠난... 
 
 
(Hurghada, Egypt)
 
 
 
 
 
<이탈리아 / 12일 / 9.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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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이태리가 피자의 나라가 아니란걸 나폴리 피자를 먹고 알았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맛.
기본 피자인데 이런 맛이 나다니!!
 
(Napoli, Italy)
 
 
 
 
 

 

eggs_traveling_30603422_196182967831478_502684771915137024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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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렌토보다 포지타노나 아말피를 가는데
나한테는 이곳이 최고였다.
파스타만 시켰는데 애피타이저를 2개나 맛보라며 주는 따뜻한 인심과 멋진 뷰!!
 
(Sorrento,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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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성모상을 보고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몇일 전에야 이 성모상이 유명한 조각가의 작품임을 알게됐다.
 
관광객이 엄청 몰리는 사진 스팟에서 당당히 포즈를 취하던 갈매기
 
 
(Rome, Vatican,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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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야경을 가진 도시.
 
(Firenze, Italy)
 
 
 
 
 

 

eggs_traveling_30998801_365088750565501_20493621136457728_n.jpg [여행기]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6개월 (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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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섬도 있고, 
인생 최고의 노을을 보게 해준 본섬도 있고...`

 

 
(Venice, Italy)
 
1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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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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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철원신문 21.08.12. 19:31

세계일주 여행이라 말만 들어도 멋지네요 브로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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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lueskykim 21.08.12. 22:43

예전에 스타얼라이언스 한붓그리기라는 세계일주 프로그램이 있을 때 마일리지 열심히 모았었지.. 

 

그 꿈을 이룬 브로가 여기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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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1.08.12. 22:56

그러고 보니 세계일주가려면 신변정리를 해야겠네.

 

그리고 마드리드행표면 사고 시작했다니 브로는 귀찮다고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용기있다고 생각되.

 

 

백설공주 있던 성이 "세고비아" 였구나.

 

성이나 절벽들이 너무 멋지다~ 절경이네.

 

 

사막썰매는 정말 재밌었겠어.. 대신에 10분이나 올라가야하다니;;

뒤는 절벽 ㅠ

털보형님 21.08.13. 08:23

와 진짜 이건 완전 대박이네요... 저도 맘편하게 진짜 여행좀 갔다왔으면 너무 부럽습니다.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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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8.13. 08:50

중간중간 계란의 시그니처 사진들이 ㅎㅎ

 

이집트가 생각보다 바다가 좋구나...나도 다이버 자격증 따러가야겠다

 

모로코는 생각보다 은근 여행평이 많이 갈리네! 그래도 사하라사막은 꼭 가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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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간의 세계일주 여행기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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