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힐링이라면 역시 산토리니 입니다.

여름에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에서 숙박했던 laperlavillas 후기 입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여기만큼 편한곳도 없는듯 합니다.

 

이아 마을의 절별에 있는 호텔들 중 하나인데요 8월 여름 극심한 성수기에 가느라 거금을 들여서 갔지만

이아마을 숙소중에는 그리 비싸지 않은 편에 속하는 호텔입니다.

7~8월 요금이 가장 비싸고 그 외에는 가격이 많이 싸지는것 같으니 잘 알아보고 가셨으면 하네요.

 

 

호텔 수영장입니다. 동남아의 호캉스를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우리 호텔도 남의 호텔도 다 하얗기 때문에 처음에 호텔 찾기가 좀 어려웠지만

친절한 그리스 남의집호텔 직원이 길을 안내해줬습니다. 뭔가 문화적으로 참 다른 나라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스에서 이런적이 한번 더 있었는데 그때도 인근에 있던 사람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기는 섬들이 작고 구불구불한 마을처럼 되어있어서 지도가 큰 의미가 없었던것 같아요.

 

 

방은 보시는것과 같이 동굴처럼 생겼습니다. 산토리니 자체가 이질적인 공간이긴 하지만 참 신기합니다

인생샷 찍는 즐거움에 순간 호텔 가격을 잊어버릴뻔 했습니다

 

 

위사진에서 보이는 칸막이 뒤편이에요. 세면대랑 변기는 또 따로 있습니다.

여기 샤워실이 따로 없고 이렇게 욕조로만 되어 있어서 발담그고 와인한잔 하기에 최적의 공간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호텔방 앞에 이렇게 뷰가 좋은 개인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담날 아침 조식을 먹을것입니다

공간이 주는 미학이란. 

참. 인간의 감정이란게 별거 없군요.

 

 

식당은 따로 없고 이렇게 조식은 원하는 시간에 배달해주는 방식입니다.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양은 엄청 많았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아에서 유명한 선셋포인트에서 찍은 야경사진입니다. 산토리니...가성비가 좋다곤 못하겠지만 갈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