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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타) 40일 동안 다녀온 동유럽 솔로 여행기# 2편 (이스탄불)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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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이스탄불에서 일정을 시작한 날임

 

이 날 일정은

 

돌마바흐체 궁전 - 보다폰 아레나 - 술탄아흐멧 광장 -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 갈라타 탑 및 톱하네 근처
 

[크기변환]20190412_093435.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돌마바흐체 궁전을 가기 전에 트램타러 갈 겸 숙소 앞에 가서 술탄아흐멧 모스크를 잠깐 보고 옴

아침에 안 연다고 해서 그냥 보고 왔는데 정말 멋있음 

저 뾰족한 첨탑인 미나레가 많을수록 규모가 큰 모스크인데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6개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메카의 모스크 다음으로 미나레가 많음

 

 


 

- 돌마바흐체 궁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오스만 제국 시대 때부터 쓰던 궁전으로 대화재로 인해 불탔던 궁전을 1856년에 새로 유럽식으로 지은 궁전임 톱카프 궁전과 함께 오스만 제국 때의 궁전으로 가장 유명하고 내부가 상당히 화려함
 

그리고 오스만 제국이 사라진 뒤 터키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잠시 집무실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이 곳에서 생을 마감하기도 하였음

 

* 국제학생증으로 할인을 받아서 60유로! / 내부는 사진이 불가해서 외부 사진 밖에 없음!

   트램 카바타스역(트램의 종점이기도 함)에서 도보로 5-10분정도

 

20190412_101248.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궁전 입구에 위치한 시계탑!
 

[크기변환]20190412_102528.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보안검색을 마치고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이렇게 중앙에 큰 호수?가 궁전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음

 

 

[크기변환]20190412_102959.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22651.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22802.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내부에는 여러가지 건물이 존재함 뭐 여러가지라서 일일이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시계 박물관도 있었고

숱탄이 직접 지냈던 곳도 있고 하렘도 있음

역시 내부가 다 촬영이 불가인지라 사진이 외부 밖에 없고 많이 찍지도 않았음

 

[크기변환]20190412_115313.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이 곳은 술탄이 배를 타던 선착장으로 아름다운 보스포루스 해협이 아주 잘 보이는 곳!

저 바다 건너편은 아시아 / 1편에도 썼듯이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묘함

 * 사진은 4장이지만 궁전 내부가 크고 화려해서 다 돌아보는데 거의 2시간은 걸림

 

 

 


 

- 보다폰 아레나
 

돌마바흐체 궁전 바로 옆에 위치함 터키 슈퍼리그 15회 우승에 빛나는 베식타스JK의 홈구장 (현실은 3인자...) 수용인원은 4만1천명

이전부터 사용하던 이뇌뉘 스타디움을 재건축하여 지었고 2016년 4월에 개장하였음

 

[크기변환]20190412_123705.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이런식으로 길 가에 경기장이 위치해 있는데 돌마바흐체 궁전을 가면서 절대로 안 마주칠 수가 없음

이전에 신청한 Passolig 카드 수령 및 간단히 샵도 갔다가 스타디움 투어를 하러 왔음
 

[크기변환]20190412_123933.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이전에는 이뇌뉘 스타디움으로 이뇌뉘는 케말 아타튀르크 다음 터키의 대통령

 

투어를 신청하러 갔는데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샵에 갔다가 구단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구단 박물관에 갔다옴

 

 

[크기변환]20190412_131059.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31210.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터키 슈퍼리그 우승 트로피!

 

[크기변환]20190412_131700.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31740.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31818.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31941.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32348.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33048.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34059.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34150.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규모가 생각보다 상당히 큼 베식타스 축구 클럽뿐만 아니라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존재하던 베식타스 전체의 스포츠 클럽의 역사를 보여줌   
 

지금은 철거된 이뇌뉘 스타디움의 모습이라던가 터키의 국부 케말 아타튀르크가 베식타스 클럽을 칭찬했다던 기사 등등

우리나라에도 이런 클럽 박물관이 있으며 좋지 않을까싶더라고

 

이제 스타디움 투어하러 ㄱㄱ!

 

 

 

 

- 보다폰 아레나 스타디움 투어

 

대충 들어보니 뭐 무패우승한 적이 있어서 그거를 기리는 것도 있었고 나머지는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것들이라서 괜찮았음
 

 

[크기변환]20190412_135536.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스타디움 투어가 막 시작하고 벽에 걸려있던 사진

전설적인 경기 16-17챔피언스리그 벤피카 전

토순의 바이시클킥과 3대0을 3대3으로 만들었던 경기

 

[크기변환]20190412_135933.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이전에 터키 왔을 때 구입한 유니폼 입고감ㅋㅋㅋ

입장권에 베식타스 레전드들 사진을 넣어주는데 나같은 경우 '일한 만시즈'였음

한일 월드컵 34위전에서 우리나라 상대로 골을 넣어서 기억이 남
 

[크기변환]20190412_141231.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관중석에서 바라본 경기장의 모습
 

[크기변환]20190412_141655.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우리에게도 친숙한 현 감독 '세뇰 귀네슈'

아마 이번시즌 끝나고 떠나는 걸로 알고 있음?

만년 3인자 베식타스에게 1516 1617연속 우승과 유로파리그8강, 챔피언스리그16강이라는 성적을 남겨주심
 

[크기변환]20190412_141822.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리버풀과의 경기(1415유로파리그)에서 100데시벨을 넘었다는 것을 자랑하고 있음ㅋㅋㅋ
 

[크기변환]20190412_142747.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44206.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라커룸 모습 현재 팀의 에이스 '아뎀 랴이치'
 

[크기변환]20190412_144807.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라커룸 보고 선수들이 경기 입장하는 길 따라서 경기장 내부 들어갔다가 옴

 

[크기변환]20190412_161034.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이동하기 전에 간단히 점심

고등어케밥(발륵 에크멕)

 

 

 

 

-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전설적인 건축가 미마르 시난이 지은 모스크 중 하나로 아야소피아나 술탄아흐멧 모스크 다음 정도되는 모스크

현재 술탄아흐멧 모스크가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있어서 들어가도 딱히 볼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오히려 여기가 더 보기 좋음 그리고 한글로 된 팜플렛도 존재함

 

 

[크기변환]20190412_173328.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73726.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173743.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실제 신자들이 기도하고 있는 모습

저 가운데가 미흐랍이라는 곳으로 메카의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함
 

 

[크기변환]20190412_174353.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모스크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역시 우상 숭배를 금지하기 때문에 아랍어를 통한 캘리그라피가 상당히 발달함

글자를 이용한 하나의 예술이 인상적임

 

 

터키를 비롯한 이슬람 국가에서 흔한 아잔소리

모스크에서 무앗진이라는 사람이 아잔을 하면 사람들에게 기도 시간을 알려주는 것

옛날에는 뾰족한 첨탑인 미나레에서 직접 올라가서 아잔을 했는데
 

요즘에는 당연히(?) 방송으로 함 하지만 아잔만큼은 녹음된 것이 아니라 직접 하는 것

터키 처음오면 가장 신기한게 아잔이지 않을까? 잠귀 밝은 사람이면 이른아침에 이거듣고 깰 수도

 

 

 

이후에는 딱히 할 거 없어서 저녁먹고 돌아다니다가

야경보러 갈라타 다리를 넘어서 갈라타 탑 근처로 감

 

 

[크기변환]20190412_193531.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일몰 직전에 찍은 술탄아흐멧 모스크
 

[크기변환]20190412_205658.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갈라타 다리를 건너면서 찍은 신시가지의 모습

저기 보이는 탑이 갈라타 탑
 

 

[크기변환]20190412_210302.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이번에는 반대로 신시가지에서 바라본 구시가지의 술탄아흐멧 모스크의 모습
 

[크기변환]20190412_213929.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크기변환]20190412_214035.jpg [여행기]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4.12 2일차 (이스탄불) [스압]
 

갈라타 탑 근처까지 갔다가 별 거 없어서 서성이다가 주변에 축구장이 있다길래 그 쪽으로 와 봄

이 경기장은 카슴파샤의 홈구장으로 이름은 '레젭 타입 에르도안 스타디움'......

에르도안이 카슴파샤 구단에서 뛰었던 적이 있어서 구장 이름이 이러하다고...
이스탄불 연고의 팀이지만 평균관중은 강상제스러운 비인기구단ㅋㅋ

 

생각보다 이스탄불 시내에 있어서 놀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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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일차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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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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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1.07.02. 12:45

축덕의 이스탄불 여행기라!!ㅎㅎ

 

축구는 모르지만 구경하는 재미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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