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18년도 6개월 헝가리 생활기# 3편

 

 

 

점점 헝가리 생활에 적응을 하게 되면서 이제는 혼자서 산책도 하고

 

어디 구경도 갈 줄 아는 경지(?)에 도달했어요 ㅋㅋ

 

이날은 쉬는 날 아침에 할 일이 없어서 혼자 다뉴브강을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부다페스트에서 아니 헝가리에서 제일 유명한 다리인 세체니 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이유가 아이리스에서 정말 많이 나왔어요 이병헌이 북한간부였나? 저격하고

 

도망치는 장면 등등 아이리스 주 배경지 중 하나가 헝가리여서 많은 분들이 익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 걸으면 맞은편인 부다지역으로 갈 수 있어요

 

 

 

 

 

 

세체니 다리를 건너다 보면 멀찍이 보이는 부다 왕궁입니다.

 

 

엄청나게 큰 건물이에요 

 

낮에 봐도 정말 멋진 건물이지만 밤에보면 정말 이쁜 건물이에요

 

다뉴브강 주변에 밴치가 많이 깔려 있어서 쉬는 날 친구들과 같이 젤라또 하나 들고 벤치에서 이야기를하며 사람구경을 많이 했습니당

 

진짜 다른 거 필요없어요 그거 자체가 힐링..

 

 

 

 

 

 

 

 

부다페스트에는 다뉴브강을 따라 야경을 감상하는 유람선 투어 또한 유명합니다.

 

 

그래서 많은 투어회사들이 여기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요

 

갤레르트 언덕을 올라가서 부다페스트를 한 번에 보는 야경도 좋지만

 

유람선을 통해서 야경을 보는것도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다지역으로 와서 좀만 걷다 보면 이렇게 국회의사당이 나옵니다 야경편에서 보였다시피 낮도 멋있지만 밤이 훨씬 이쁨니다.

 

 

 

 

 

 

어때요 정말 이쁘죵??

 

 

 

 

 

 

 

 

 

이렇게 한동안 걷다 보면 마르키트섬(Margit sziget)이 보이실 거에용

 

 

마르키트섬 앞에있는 다리가 마르키트 다리를 통해서 다시 페스트 지역으로 갈수도 있구

 

중간에 머르키트 섬으로 가는 다리가 따로 놓여져 있으니 머르키트 섬으로 구경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나중에 헝가리 친구들과 친해지고 난 이후에 머르키트 섬에서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납니당

 

도시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섬입니다 

 

 

 

 

 

 

 

 

 

 

머르키트 다리를 따라서 다시 페스트지역으로 온 후에 뉴거티역(Nyugati station)으로 걸어갔습니당

 

 

여러분 혹시 아시나요?

 

전 세계에서 제일 이쁜 맥도날드 매장이 헝가리에 있다는 사실을? ㅋㅋㅋ

 

 

 

 

 

 

뉴거티역 안에 있는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서 제일 이쁜 맥도날드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바로 여기가 맥도날드 매장인데요 2층은 맥카페 1층은 맥도날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짜 보면서 와 여기가 맥도날드 매장이라고? 진짜?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ㅋㅋ

 

맥도날드 매장이라기엔 너무나 고급진 중세시대 식당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햄버거를 시켜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때는 헝가리어도 잘 못했고 적응기여서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왔다는 슬픈 사연이 ㅠ

 

 

 

 

 

 

 

 

 

여기는 부다페스트에서 유명한 마카롱 집입니다.

 

 

처음엔 친구가 선물사야한다고 들려서 같이 구경하다가 너무 맛이 좋아서

 

부다페스트로 올 때마다 헝가리친구들에게 선물로 항상 챙겼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 남자파티쉐가 한 분 뿐인데 진짜 엄청 미남입니다 그분이 사장님이였던가...

 

 

 

 

 

 

 

 

같이 일했던 친구가 찍은 사진입니다 세트 박스가 너무 이쁘지 않아요? 

 

맨날 놀러갈때마다 저렇게 구입해서 헝가리 친구들 생일이나 심심할때마다 선물로 주니깐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납니당.

 

 

부다페스트에 저희 게스트하우스말고 직원 숙소가 따로 있는데요

 

이슈트반 대성당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 손님이 꽉 찼거나 직원숙소에 머무는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면

 

직원숙소에서 자기도 했어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슈트반 대성당은 헝가리에서도 제일 유명한 건물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곳이기도 하고 많은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ㅗㅜㅑ...

 

 

 

여름이라서 그런지 정말 화끈한 분들 진짜 진짜 너무 많았습니다

 

눈호강 미친듯이 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건 세계 각지의 대표적인 전통의상들을 입고 행사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점점 관광객들이 몰리는 모습 

 

 

숙소가 헝가리에서 제일 가는 관광지이다 보니 이런 광경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만

 

밤에 잠을 못잡니다 ㅋㅋ 주말만되면 술 취한 사람들이 밖에서 노래를 불러요~

 

노래를 잘부르면 상관없는데 정말 심각하게 못부릅니다 ㅋㅋㅋ

 

 

 

 

 

 

여기는 부다페스트의 중앙시장(Great Market hall)이라는 곳입니다.

 

 

이곳도 정말 유명한게 시장인데 인테리어가 너무 고급졌던 기억이 납니다

 

1층에는 여러가지 관광상품&과일&육류 등을 2층에는 레스토랑 지하에는 육류&어패류등을 판매합니다.

 

 

 

 

 

 

 

 

 

 

 

2층에 있는 레스토랑은 가지 마세요 ㅋㅋ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라 말 안해도 아시겟죠? 엄청 비싸고 맛도 별로 없다는 평이에요

 

1층에서 시장 한바퀴를 돌면서 사시고 싶은것들 사는게 좋습니다

 

이 중앙시장을 가기 전에 바치거리라는 부다페스트의 쇼핑거리도 있으니 겸사겸사 쇼핑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