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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생애 첫 베트남 일상 10 ( feat. Tet day)

Madlee Madlee
143 11 23

하이 브로들~~

 

매드리야!

 

베트남에서 일상을 보내던중

어찌저찌하다보니까

베트남에서 새해를 맞이했어

 

베트남에서 새해는 Tet Day야 

Tet (Tết Nguyên Đán) 을 줄여서 말한건데

New Lunar Year !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그리고 이때는 다쉬어!

2주정도 도시전체가 조용해지는 날이야

심지어 큰 마트들도 다시쉬어;;

그래서 생존을 위해서 라면 Tet전에 미리 장을 봐야해!

가게들은 연휴날짜를 미리 알려주니까

그때만 피해서 가면 괜찮아

 

하지만 오늘 사진은 Tet을 보내고 연휴중에 있던 일상이야 

 

쇼핑몰과 호텔 로비에는 Tet day라고 꾸며놓았더라고

 

P_20170123_082950_LL.jpg

 

참 벚꽃을 좋아해

 

P_20170123_083312.jpg

 

Happy New Year

 

P_20170123_090114.jpg

 

이건 지나가다가 신기해서

빨간색 미니 파인애플

 

애매모호한 시간에 밖으로나왔으니

배도 고프고해서

분짜를 먹으러 갔어

 

P_20170115_093900.jpg

 

분짜 너무 좋아 맛있어!

맨날 먹어도 맛있던데 !

 

분짜를 먹고 호안끼엠으로 걸어가는 중간에

맥주거리쪽으로 지나가봤어

 

P_20170115_085934.jpg

낮에 보는 맥주거리는 한산해

밤만 되면 저 도로에 테이블이 깔리면서

북적북적해지는거지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많아

 

호안끼엠에 하루종일 앉아있으면 많이 볼수있어

붉은색 아오자이가 결혼식때 입는거로 알고있어

하얀색은 미혼자가 입는다고 했나? 

색깔별로 의미가 있는데 

나도 줏어 들은거라 확실하지 않아 브로들

 

마침 이날이 주말이여서

성당에 가봤는데

내부까지 구경할수 있었어!

 

P_20170115_082958.jpg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

성당내부는 뭐 다른 성당들과 다르지는 않아

또 밖으로 나가보면

이런 조형물도 있어

 

P_20170115_083217.jpg

P_20170115_083230.jpg

 

 

최후의 만찬도 보이고

부활하는 모습도 보이고

음...그래!

 

잠깐 성당에서 기다리다 보니까

CHI한테 연락이 왔어

하노이에 있을때는 거의 매일 만났으니까

 

CHI가 은행가야된다해서 따라갔지

 

P_20170124_133424.jpg

 

맨날 이 작은 가방안에 꽉꽉 채워넣고

가방 바꾸자니까 싫다고 하고

 

P_20170124_133428.jpg

 

장난장난ㅋㅋ

 

CHI가 업무를 다보고 출출하다고 해서

길거리 다니다가

아무 쌀국수집에 가서 쌀국수를 먹었지

 

P_20170124_114956.jpg

 

아마 기본 쌀국수? Bun Dung Mung? 인가 

아무튼 맛있게 먹었지

 

다먹고 후식으로 커피와 음료 ㅎㅎ

 

P_20170124_122914.jpg

 

후식도 다 먹었고

집에 가려는데 CHI가 줄게 있다고

집에 같이 가자고 해서 CHI네 집으로 갔지ㅎㅎ

집가는건 자전거를 타고 갔어

 

P_20170124_143947.jpg

 

이때 자전거 아저씨가 역주행도 하고 

신호도 안지키고 해서

무척 재미있고 스릴있게 집에 갔지 ㅎ

 

집에 가니까 그래도 Tet이라고

이것저것 챙겨주더라

 

P_20170130_184948.jpg

 

1. 돼지고기를 삭힌거? 발효시킨거? 약간 시큼하면서 짭짤한 맛?

치앙마이에 있는 시큼한 소시지 느낌?

 

2. 소고기 육포를 잘게잘게 찢은거!

이거 맛있었어 그리고 비싼거랬어!

 

3. 이게 옥수수칩같은거였나? 간단한 스낵

 

4. 체리맛 사탕 그냥 사탕이야 ㅋㅋㅋ

 

아무튼 설날 선물아닌 선물을 받고 

숙소로 돌아왔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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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3. 18:39
나가사와마사미

하노이도 코로나로 비상이긴하지

 

아직 사회주의국가이다보니까 통제를 많이하고

 

저번달인가 한인타운에서 한인 1명이 사망하기도 했고 (코로나인지는 모름)

 

많이 조심하고있지

2등 박종순 21.04.03. 17:42

우와 음식들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보여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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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3. 18:39
박종순

나는 입맛이 까다롭지가 않아서

 

다 맛있었어!

3등 담나파파 21.04.03. 17:51

맥주거리 가보고 싶다.

그리고 여자는 바꾸자고 말로하면 안돼.

그냥 사서 줬어야징 이긍.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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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3. 18:40
담나파파

같이가서 고르라고 해도 만지작거리고

 

사지는 않더라고

 

선물받은거라고 하면서 바꾸기 그렇대!

 

담에 만나면 사들고 가야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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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best 21.04.03. 18:01

빨리 코로나 끝나서 해외여행가고싶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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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3. 18:40
speedbest

내년이면 갈꺼같아 브로 ㅠㅠ

 

한참남았지만 존버해야지 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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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4. 09:39
슈찌니

다낭은 너무 관광지스러워서 나는 피하고 있지만

 

한번쯤은 가야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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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4. 10:04
슈찌니

다음에는 오토바이나 타고 돌아다녀야지!

 

달랏 무이네사막 하이퐁 나짱정도 가봐야지

슈찌니 21.04.04. 10:15
Madlee

어딘지하나도모름ㅋ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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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4. 09:40
Vldzm16

태국갈때 같이 패키지처럼 끼워서 갔다왔어 브로 ㅎㅎ

 

나는 베트남 좋아! 유흥은 조금 어렵지만 그냥 먹거리나 구경거리 보러가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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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sman 21.04.03. 19:38

분짜해외유튜버가 맜잇다던대 먹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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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4. 09:41
Harrysman

한국에서 분짜를 먹어본적은 없어서...

 

주변에 베트남식당중에 현지인이 운영하면 괜찮을듯?

 

근데 분짜는 숯불구이라서 불맛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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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4. 09:42
synapse

삐빅 샤인머스켓은 금지입니다

 

고기 고기만 내 입으로 입장가능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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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1.04.04. 00:06

브로는 어느나라에 가든 현지에 잘 동화되는 거 같아.

 

여행객으로 현지에서 색이 튀지 않고 잘 섞여들어가는 건 무척 멋지고 브로의 오픈 마인드를 느낄 수 있어.

 

ㅠ_ㅠ 나도 쌀국수나 다른 건 별로 안 그리운데 분짜는 진짜 너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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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4.04. 09:44
NEO

그거슨 좋은 여자를 만나서 그런걸지도?ㅋㅋ

 

항상 여행가면 꼭 여자친구들에게 부탁하지 사람없고 너만 아는 맛집으로

 

여기서만 먹을수 있는거로 라는 주문을 꼭 하거든!

 

분짜는 한국에서 현지처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어서

 

그나마 쌀국수는 현지인들 식당가서 먹을수 있는데 분짜만큼은 아직 못찾겠더라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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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뷔 21.04.12. 18:10

한번도안가봤는데ㅠㅠ넘넘가보고싶어

뭉치 21.05.03. 04:49

맥주거리 생각이 스르르 올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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