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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박 4일 하노이 여행 후기, 각종 정보와 평가

도르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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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하노이 여행 다녀온 후기 입니다.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베트남 하노이에 여행 가실분에게 도움이 될 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저도 가기 전 조사를 통해 가였지만 일부 틀린 점이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준비사항 ]

 

1) 숙소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하였고 교통편은 직접 미리 예약하거나 현지에서 해결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 리뷰랑 에어컨, wifi 등 기본적인설비는 꼭 확인하시고 예약 바랍니다. 

 

 

숙소는 호안끼엠(구시가지)근처에 잡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여행을 위한 교통편의 미팅포인트가 호안끼엠이고 많은 정보가 이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 숙소는 기찻길 옆이라 약간의 소음이 있었지만 피곤해서 그런걸 신경쓸 겨를도 없었습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주인분의 서비스도 깔끔하였습니다.

 

 

 

 

2) 교통편 

 

교통편은 한국에서 반드시 그랩(Grab) 어플을 설치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동남아의 우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택시는 거의 탈일이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랩을 한 번 사용해보시면 너무 편해서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혼자나 두사림이나 혼자서 가시는 여행이면 그랩을 이용하여 오토바이 타시는 경험도 추천드립니다. 

 

 

교외지역으로 가실 때, 기차나 공공버스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사실 매우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각 지역별로 현지 여행사나 운송업체에서 사설 리무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시간도 1시간 간격정도로 있어서 

 

원하는 시간을 미리 예약하시면 편합니다. 

 

리무진 시설도 매우 깔끔하고 빠릅니다. 다행히 가격도 많이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3) 일 정

 

하노이 내부 관광은 솔직히 비추천합니다. 하롱베이나 닌빈, 짱안, 사파 등 근교지역으로 여행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그 곳에 갔다왔다 밤에 하노이를 둘러 보아도 충분합니다. 

 

 

식사나 기타활동은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리뷰등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점이나 리뷰가 좋은 곳은 확실히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스파나 마사지가 저렴한 편이고 퀄리티도 좋기 때문에 1일 1마사지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4) 기 타

 

구글번역 베트남어팩을 다운 받고 출발합시다.

 

구글번역이 생각보다 편합니다.

 

그리고 구글맵에 가실곳을 미리 다 즐겨찾기로 마킹하시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길 찾으실때 더욱 빠르고 편리합니다.  

 

 

 

 

 

 

1. 첫째날 

 

미리 픽업 서비스를 요청한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랩을 이용하여도 300k동(15,000~16,000원) 이내로 이동 가능합니다. 

 

체크인이 3시부터라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우선 길거리에 저렴하게 유심칩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음식 사진은 찍는 재주가 없어 대충 찍었습니다.

 

 

20190814_121818.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분보남보 입니다. 비빔식 쌀국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사람도 많이 보였습니다. 

 

맛도 그러저럭 괜찮았습니다. 

 



 

20190814_124629.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분쨔입니다.

 

오바마가 먹었던 음식점 가려했지만 한국사람이 많을 것 같아 Local 느낌 충분한 곳에서 먹었습니다.

 

저는 고수가 넘 좋아해서 완전 제 스탈이었습니다.

 

가격대비 맛과 양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20190814_222317.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밤에는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바로 길거리로 다시 나갔습니다. 

 

20190816_220304.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흔한 하노이의 여행자거리 

 

세계의 다양한 인종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쉽게 친해질수 있습니다.

 

야식을 먹고싶어서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을 숙소로 포장해왔습니다. 

 

 

 

20190814_215431.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볶음면과 볶음밥, 공심채볶음(모닝글로리 볶음) 입니다. 

 

양이 다소 많았지만 다 해치웠습니다.

 

저 공심채 볶음은 후에도 자주 먹었습니다. 마늘맛이 강해 한국인 입맛에 딱입니다. 

 

 

 

 

2. 둘째날 

 

아침 7시부터 바삐 움직여 하노이 근교인 닌빈으로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예약해둔 고급리무진을 타고 움직였습니다.

 

가격은 1인당 7~8천원정도입니다. 기차가 3천원대로 알고 있는데 가격대비 편의성과 효율이 너무 좋습니다. 

 

항상 픽업, 샌딩장소를 유의깊게 신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리무진은 사진은 찍지 못해 참고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이정도 퀄리티로 1시간30분이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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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후 그랩을 타고 짠내투어에 나왔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사장님이 한국에서 일하다 오셨던 현지인분이라 의사소통을 의외로 한국어로 해서 재밌었습니다. 

 

또 다시 공심채 볶음과, 탕숭육, 두부조림, 볶음밥을 시켜서 냠냠했습니다. 

 

망고 스무디 너무 맛있었습니다......

 

 

 

 

20190815_102633.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식사 후 바로 그랩을 타고 짱안으로 향해서 보트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패키지 상품이 아닌 자유여행의 장점은 시간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분배할 수 있는 것이죠 

 

 

전 사원 이런 곳을 별로 안좋아해서 바로 보트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보트투어는 1, 2, 3 코스가 있는데   각각 1시간30분, 2시간30분, 3시간 짜리 코스였습니다. 

 

 

저희는 2번코스로 택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짱안 보트투어에서 제일중요한 것은 햇빛과의 싸움이니 필요하다면 양산, 긴팔, 썬크림을 모두 동원해서 

 

햇빛을 막을 수 있도록 준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짱안의 절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20190815_115750.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열심히 보트투어를 진행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사실 항무아를 가려했지만 

 

시간도 애매해지고 해서 바로 하노이로 돌아가서 통킨쇼를 보러 갔습니다. 

 

돌아가는 교통편 역시 리무진으로 미리 예약해두어서 하노이에 통킨쇼를 보러 돌아갔습니다.

 

 

 

 

20190815_183029.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통킨쇼 대기장소에서 배경이 너무이뻐 찍었습니다. 


그리고 통킨쇼는 사진촬영을 금지해서 참고사진만 가져왔습니다.

 

수상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제법 웅장하고 볼만 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통킨쇼 티켓 구매하면 셔틀버스도 제공되니 하노이에서 출발하시면 사실 왕복 셔틉버스 타시면 됩니다. 

 

저희는 닌빈에서 통킨쇼 공영장으로 바로 보러가느라 편도를 이용했습니다. 

 

 

 

3. 셋째날

 

 이 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롱베이 당일 투어를 하러 떠났습니다. 

 

하롱베이 투어는 사실 하노이에 오시면 거의 기본적으로 하셔야 되는 코스죠 

 

아침부터 비가와서 많이 걱정되었지만 찬찬히 비는 그치고 흐린날씨로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하롱베이투어는 하노이 시내의 현지 여행사를 통해 바로 예약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롱베이에는 수많은 크루즈가 있고 각 코스와 액티비티가 다양합니다. 

 

 

저는 일부러 비싼 투어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실 1인당 40불 짜리도 많은데 저는 99불 정도 가격짜리로  한국에서 에약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선택한 이유가 우선 하롱베이까지 편도로만 2시간 넘게 걸리고 왕복 5시간입니다. 하루 일정의 많은 시간을

 

리무진안에서 보내는데 당연히 최고급으로 선택해야죠. 그리고 신고속도로를 이용해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현지 여행사중에는 돈을 아끼기 위해 one-way 고속도로, 좁은 좌석, 에어컨 미비등 불편한 버스들로 하롱베이까지

 

모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 바로 앞에 픽업과 샌딩을 해주어 너무 편했습니다. 

 

 

괜히 싼맛에 하루종일 기분나쁘지 마시고 비싼 것으로 잡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선택한 이유가  저는 사원이나 어디 섬에 내려서 걷는걸 너무 싫어합니다. ㅎㅎ 

 

바다 한 가운데서 정박하여 바다에서 수영하는 코스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그러한 것을 

 

만족 시킬 수 있는게 몇 개 없었지만 겨우 찾아 진행하였습니다. 

 

쓸 때 없이 어디 섬에 들렀다 가고 그런 것보다 카약, 뱀부보트 등 수상 액티비티를 원하시는 분께는

 

따로 잘 선택하시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20190816_102852.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제가 탄 크루즈입니다.

 

깔끔하고 크루들의 서비스나 태도가 좋았습니다.

 


 

20190816_160853.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옆에 지나가는 배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크루즈 퀄리티가 중요합니다.
 

1566062719250-13.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저기 뒤에 하얀 크루즈가  제가 탑승한 배인데 바다 한 가운데 정박하여 자유시간을 줍니다.

 

자유시간동안 카약, 바다 수영등을 자유롭게 즐기시면 됩니다.

 

배에 샤워시설, 타월을 풍족하게 제공해주니 스윔수트를 들고와서 즐기시면 됩니다.  

 

 

20190816_172700.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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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하롱베이를 다 둘러보고 왔을때야 구름이 걷히고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다시 하노이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20190816_203234.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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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샐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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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속에 베트남식 불고기 같은게 들어 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무조건 맞습니다. 

 

20190816_204841.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바나나 잎에 생선찜을 한 요리입니다. 

 

가자미과 생선인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지만 살코기만 들어 있었고

 

맛이 정말 담백했습니다. 

 

생선요리가 이렇게 맛있을줄이야.. 강추입니다. 

 


 

4. 넷째날

 

 

마지막날은 밤 비행기여서 맛잇께 먹고 스파 위주로 진행하였습니다.

 

피자포피스인데, 예약 필수 입니다. 

 

 

20190817_124326.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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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스파게티 입니다. 
 

1566062700892-7.jpg [데이터주의] 하노이 여행 후기

에그커피입니다. 

 

말 그대로 계란 베이스에 커피를 섞어 만든 커피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와서 맛보고 있어서

 

저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카페이름은 카페지앙입니다.

 

 

 

아이스와 온커피 다 먹었는데, 온커피쪽이 맛있었습니다.

 

온커피도 뜨거운게 아니라 잘보시면 차가운물에 중탕해서 나와 약간 미지근한 느낌입니다. 

 

 

이후에 마사지를 3시간짜리를 받아서 거의 바로 저녁이 되었고 샤워도 하고 깔끔한 상태로 공항으로

 

향했고 귀국했습니다.

 

 

 

 

[ 총  평 ]

 

치안도 나쁘지 않았고, 한국인 입맛에 어느정도 맛는 편인 음식도 좋았습니다.

 

동남아 특유의 밤거리나 로컬푸드의 느낌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노이 근교에 사파를 꼭 가고싶었습니다. 그리고 땀꼭, 아쉽게 못가본 항무아등

 

하노이를 가면 반드시 교외에 나가서 다양한 곳을 보는게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랩 짱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빨리 법이 개정되어야 할 듯합니다.

 

 

하루하루발전하는 하노이등에 뭔가를 해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또 동남아국가 답지 않게 사람들도 근면성실한편이라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정서와도

 

맞물리구요

 

 

지금도 거대한 공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을정도로 하노이는 하루하루 발전하는 도시인것 같습니다.

 

공산국가만 아니라면 사업을 하거나 새로운 꿈을 이루기에 가능성있는 땅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여하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온 여행 감상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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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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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6.17. 21:32

금액까지 소개해줘서 너무 고마워^^ 어딜가나 얼마일까 너무 궁금했거든ㅎㅎ. 지금 배고파서 그런지 음식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 그리고 생각보다 착한가격으로 투어가 가능하다는걸 확신했지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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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6.17. 22:17

베트남하노이!! 하노이에도 돌아다니면 정말 좋은곳이 많지 ㅎㅎ

 

브로는 하노이 근교로 많이 갔다왔구나, 나는 하노이에만 짱박혀있어서 !

 

그랩도 기사들끼리 요금짜고 올린다고 현지인친구가 다른어플쓰라는데 핸드폰 바꾸면서 잃어버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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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6.18. 10:54

음식 사진만 봐도 정말 가고 싶다..

 

그랩.. 정말 관광객들에게 축복과도 같은 앱이지 ^^

 

잘 봤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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