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앗 또 하노이 # 4-3

4-2 편에 이어서 계속 이야기할께

나와 Cero브로는 저수지에서 내려와서

광장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음식점을 찾아보기로 했어

광장에서 반대편?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가장 멋져보이는 카페에서 건너편쪽으로 걸어갔어

여러 노점이 보였지만 느낌이 안오는 와중에 한군데 갑자기 느낌이 확나서 들어갔지

여러가지 꼬치들을 팔고있었어!

-  음..하나도 모르겠군 🤔-

- 여러 꼬치와 고기와 닭과 간식?들 -

주문을 하면 옆에 있는 최첨단 숯불?장치로 다시한번 구워줘!

- 최첨단 방식 🔥 -

- 탄거는 신경안써, 암에 좋은거야 ㅋㅋ -

약한 풀떼기따위나 불에타는거지 강한고기는 타지않아!

뭔가 히든메뉴(충격적인 음식)가 있었을꺼 같았지만 언어부족으로인해 도전은 못했어

배는 어느정도 찼고, 다시 슬슬 광장쪽으로 이동했지

이동하는 도중 매점에서 과자?를 샀어

이건 땀다오에서만 판다고 들었는데, 궁금해서 몇개 사봤어

나중에 한국에서 먹었는데 엄청 후회했어...좀더 많이 사올껄 ㅠㅠ

어떻게 아셨는지 어무이가 친구분들에게 나눠주심ㅠ

- 이과자를 본다면 두번사 브로 꼭 두번사!( 아 혹시모르니 먹어보고사 나는 입맛에 맞았어) -

오늘 글쓰면서 찾아봤는데 땀다오에 폭포도 있더라고...나는 못가봤지만

나는 여기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케이블카도 있고 뭔가 많더라고

지금생각하니 조금 아쉽네

아무튼 광장공원같은곳으로 내려와서 걸어다녔어

- 나도 타고 싶은데 저 꼬마가 안나와서 기다렸지... -

- 기다리가 까먹은 군밤 -

광장에서 머물다가 돌아가는 버스시간이 된거 같아서

아침에 버스에서 내린장소로 이동했어

- 기다리는중...ing -

근데 이게 웬걸 시간이 됬는데도 버스가 안와, 다른곳인가 싶어서 주변을 살펴봐도 버스가 없어!

뭔가 이상해서 Chi에게 전화를 걸었어

" Chi 버스가 안와! "

" 뭐? "

" 버스가 안온다고! "

" 잠깐 기다려봐 "

그렇게 Chi가 전활끊고 한 10분뒤에 다시 전화가 왔어

내가 있는 위치를 다시 찍어서 보내달라고 해서 찍어서 보내줌

- 이게 그 장소 -

찍어서 보내주니까 Chi가 말하길

" 버스에 문제가 있어서 다른 버스가 대신해서 올꺼야, 조금만 더 기다려 "

한 30분뒤에 버스한대가 왔는데...

완전 만차였어...심지어 보조좌석도 다 펼쳐놓고 사람끼리 테트리스처럼 앉아있었어ㅋㅋ

그래도 어쩌겠어 우리도 당장 가야되는데, 어떻게든 나도 테트리스 조각처럼 끼여 맞춰서 왔지

한명만 더 있었으면 테트리스처럼 폭팔했을지도?ㅋㅋ

- 내려가는중, 석양이 진다 🌆 -

- 엉덩이 아파 -

내려오는건 올라가는거보다 빨리 내려갔고 대략 1시간반정도만에

하노이에 도착했던거 같아

나보다 덩치가 큰 Cero 브로는 완전 탈진상태여서 분수대에 보이는 파파이스를 들어갔어

치킨을 끊었던 Cero 브로가 치킨을 시키고 허겁지겁 먹더라고 ㅋㅋ

- 손은 눈보다 그리고 카메라보다 빠르지 🥠 -

치킨은 응급처치용이였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일이 끝난 Chi를 만나서 다시 밥을 먹었지

간단하게 쌀국수를 먹었던거 같아

- 역시 다먹고 국물만 남았네 -

다먹고나서 후식을 먹으러 갔지

하노이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후식이야

과일화채? 과일빙수같은 느낌인데

얼음을 갈지않고 그냥 넣어 ㅎㅎ

그리고 연유를 넣어서 먹지

먹어보니까 왜 한국빙수가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라고ㅋㅋ

- 베트남 빙수 과일빙수 🍨 -

그렇게 빙수를 먹고 피곤해서 그런지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씻고 잠들어버렸어

땀다오 투어 끝!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