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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1월 베트남 다낭여행 후기

다낭러임
4007 10 13


1. 비행기 

 

1.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비행기는 에어서울로 탐. 가격은 25만원 정도 했고 소요시간은 약 5~6시간정도 걸렸음.

 

에어서울이 맘에 들었던 점으로 첫째, 출도착이 모두 새벽이라 이틀을 버는 느낌이였고

 

둘째, 저가항공임에도 모니터가 있어서 덜 심심했음(사포로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에는 개인화면이 없어서 심심하더라)

 

 

 

 

 

2. 호텔

 

2.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이름은 '르 호앙 비치 호텔', 가격은 5박에 22만원.

 

4성호텔이라서 가성비ㅆㅅㅌㅊ라고 생각함.

 

객실 자세히 보면 샤워실 벽이 유리라서 밖에서 안을 볼 수 있음.

 

여자친구랑 간다면 색다른 경험 가능할거임.. ㅅㅂㅅㅂ 

 

 

 

3.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조식은 ㅍㅌㅊ. 중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20.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호텔 전경과 수영장. 의미없으니 패스
 

 

3. 물가

 

4.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5.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6.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물가 수준 확인하라고 가격판 사진찍은거 다 올림. 참고로 10,000동은 한화 500원임.
 

호텔 룸서비스세트랑 로컬쌀국수가 한화로 각각 4000원, 2000원.

 

확실히 물가가 싸다.

 

 

 

 

 

7.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열대과일도 엄청 쌈. 저 망고 한팩에 한화로 2천원, 용과 한팩에 한화로 750원. 

 

근데 이 과일사진은 롯데마트에서 찍은거임. 롯데마트라 저게 비싼편인데, 시장에서 사면 같은 가격에 저거 3배는 줌.

(다낭이 관광지라 물가가 비싸다는데, 비싼게 이정도.)

 

아 근데 열대과일이 싼 대신 한국에서 보는 과일은 비쌈ㅋㅋ

 

키위 하나가 한국돈 5천원인가 했었음. 열대과일만 많이 먹고 와라들.

 

 

 

 

 

 

4. 먹은것

 

사탕수수 음료.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사탕수수 음료(한화 500원)

 

 

 

호빵만두1.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오토바이에서 팔던 만두. (한화 500원)

속에 삶은계란 들어있음.

 

 

 

남단식당.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모닝글로리, 계란볶음밥, 땅소스굴찜, 게, 문어튀김 (전부 한화 15,000원)

남단식당

 

 

 

 

물만두.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베트남식 물만두, 스프링롤 (각각 2500원)

 

 


 

 

1542733442071.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사탕수수에 꽂아서 구운  돼지고기 (꼬치 2개에 한화 1천원)

 

 

 

1542733438848.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꽃게전, 새우전, 군만두, 도넛

 

 

1542733435114.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한화 2천원)

 

1542733505483.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이름모를.. 쌀우동? (한화 2500원)
 

 

 

두리안.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파인애플, 잭푸룻, 두리안.. (파인애플+잭프룻 한화 5천원, 두리안 한화10,000원)

 


 

볶음면.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볶음면 (한화 7천원)

 

햄.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이름모를 햄(한화 300원)

 

 

오징어뽁음.jpg 다낭에서 먹었던것들(11.11 ~ 11.16)

오징어구이 (한화 2500원)

 

 

 

8.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이름모를 군것질거리.. 정말 괴악한 맛이 났음.

 

숯불에 구웠는데 이렇게 맛없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람.

 

혹시 여행가서 발견하면 '평생 먹을 일 없으니 기념삼아 먹어보자'  생각 따윈 말기 바람.

 

 

 

9.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그리고 이건 시골마을 가서 먹은 로컬 푸드. 사진상으론 별로인데

 

신비하게도 베트남 가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맛있기로 기억에 남음.

 

베트남에 영어 알아듣는 별로 없는데,  저 식당 주인집 딸내미가 현란한 영어발음을 구사해서 놀랐음.


아 참고로 베트남에서 영어 잘 안통함. 문장보다는 단어로 이야기하는게 나음.

 

즉, I want to go to the train station. Do you know where it is? 보다는 Train 만 말하는게 낫다는 말씀.

(사실 그나마도 못알아 먹는다. 뭔소린가 했더니 쟤네는 '쮸레인 쮸레인'하더라;;;)

 

 

10.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이건 뱀술..   뱀 비린내 진짜 개 역하더라.

 

생선비린내랑은 차원이 다른 비린내임.
 

한화 8천원인가 주고 샀는데 비추..

 

 

 

 

 

 

5. 여행 썰

- 순서 없이 적겠음.

 

 

 

12.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다낭 중심부에 있는 핑크 성당.

 

여행책자엔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해놨는데 막상 가니 암것도 없음.

 

성당 안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겉에서 사진만 찍다 와야하니 바쁜사람은 제끼는걸 추천
 

 

 

 

 

 

11.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13.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17.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여긴 다낭 위에 있는  '후에'라는 도시임.  후에에 가버린 거시에오 후에에엥...;;;

 

아무튼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궁궐이 있다고 해서 5시간 걸려서 갔는데  (기차료는 왕복 7천원 정도)

 

왕궁이 아직...ㅋ  관광지화가 덜되어서 문화재 볼게 별로 없었음. 그래도 자연경관이 너무 좋았어서 가보는 것을 추천. 

 

참고로 저 아오자이는 모자까지 2.5만원 정도 주고 맞춤ㅋ

 

 

 

14.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그리고 후에에서 본 베트남 피씨방. 배그하더라ㅋㅋ

 

베트남 발전수준이 분명 우리나라 70년대 정도인데 

 

하는 게임은 우리나라랑 다를바 없어서 신기했음.

 

 

 

 

16.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그리고 이건 베트남의 카페.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우리나라 자판기커피 같은 맛임.

 

그 외엔 별 차이가 없는데 양이 정말 적음. 느낌상 250ml정도 주는듯

 

 

 

 

 

18.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이건 그냥 베트남 시장. 

 

여행가면 꼭 시장부터 들러보는 시장충인데, 시장에 가면 그 나라 사람들 생활상이 보여서 좋음.

 

특히나 베트남 시장은 볼게 많아서 돌아보는 재미가 컸음.  꼭 재래시장은 가보는걸 추천

 

 

 

 

 

19.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아 그리고 이건 K-MART에서 찍은건데 (한국 편의점 정도 크기 마트임)

 

중간에 윷놀이 보임?? 윷놀이까지 있는 마당에 무슨 할말이 더 필요하겠음...

 

K마트 자체가 다낭 곳곳에 널린지라 한국 제품 못구하는건 없다고 알아두면 됨.

 

 

 

 

21.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그리고 여긴 오행산이라는 곳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돌에 갇힌 산이 바로 여기 오행산임. 

 

23.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근데 손오공 관련 컨텐츠는 1도 없는게 함정 ㅋㅋ

 

그리고 산은 산임. 엘레베이터 설치 되어있긴 하지만 산행은 해야함.

 

땀나고 목마르니까 물 한병 가져가는거 추천함.

 

가보니 산 속 동굴에 광장도 만들고 절도 만들고  탑도 쌓아놓고 별걸 다 해놓음.

 

괜히 베트콩 조상님들이 아님. 동굴속에 다 만듬...ㅋ

 

여기도 별로 추천은 안함. 별로 땀내고 온 보람이 안느껴짐. 바쁘면 제껴라.

 

 

 

 

26.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여긴 다낭 밑에 호이안이라는 곳임.

 

전통공예품 파는곳이 많고 야경도 예쁘고 먹거리도 많고 물가도 쌈.  야시장이 특히 어마어마함.

 

보통 다낭에서 묵고 호이안을 날잡고 둘러보는 경우가 많던데, 아예 호이안에 숙소를 잡는것도 괜찮을 것 같음.

 

택시로 다낭에서 왕복 3만원에 갔던 것 같은데 확실친 않음.

 

28.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호이안은 사람이 정말 정말 정말 많음. 특히 야시장.

 

사진상으론 별로 없어보이는데, 그건 내가 사람이 줄어든 곳에서야 겨우 사진을 찍었기 때문임.


공예품, 전통가죽제품, 옷, 먹거리, 관광상품, 마사지업소... 상권이 정말 발전해 있음.

 

흐릿하게 나왔는데, 저 강가에 쭈욱 있는게 전부 상가이고 내륙쪽으로 5블럭정도는 상가임.. 어마어마함.

 

 

 

그 와중에 강에서는 사람들이 전통배 타지 등불 띄우지,  위에서 말한 모든 가게는 또 죄다 나와 호객행위 하지 정신 하나도 없다..

 

호객행위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한국어로 오빠 배타요 오빠 마사지 받고가요 오빠 불띄워요 하고 잡아끔 ㅋㅋ

 

심지어 짝퉁 파는 구역도 있어서 친구 선물용으로 5천원 주고 구찌지갑,  몽블랑지갑 하나씩 샀음. 좋아하더라.

 

 

 

29.jpg 베트남 다낭여행(11.11 ~ 11.16)
추가적으로 마사지 물가도 쌈. 다낭 시내에서는 마사지 1시간 받으려면 최소 한화 5만원이였는데

 

여기는 90분에 한화 1만원임.. 시내에서 받지 말고 호이안 와서 받아라들. 시원하니 잘하더라.

 

아 그리고 퇴폐랑 건전 구분하는 방법이 가게 입구에 발이나 손 크게 간판 해놓으면 건전이랬음.

 

퇴폐는 딱 보면 퇴폐 느낌 남. LOVE MASSAGE♡ 이딴식임. 또 오토바이 타고 '마싸? 마싸?' 이지랄 하기도 하는데 짜증남.   

 

아무튼 호이안은 죄다 밝은 분위기의 건전 마사지니 걱정말고 받으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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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형님 Bro 포함 10명이 추천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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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paul 21.07.15. 06:55

다낭에 관한 브로의 상세한 글 잘 봤어

베트남에 한번도 가 보지 않았는데

브로가 현지 물가른 상세히 적어줘서

잘 이해할 수 있었어

그중 압권은 호텔 5박에 22만원이었어

이 금액은 내 머리에 각인이 됐어

좋은 글 감사해 다낭러임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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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7.15. 08:17

오~ 호텔비용이 아주 착하네

화장실도 안이 비추다니ㅎ 좀 부끄럽겠구만

음식들이 상당히 맛나 보이는데

가격까지 아주 굳굳이네.

 

착한 가격으로 숙박이며 음식을

즐기기는 정말 좋은곳은 확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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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1.07.15. 09:02

다낭에는 해산물이 엄청 많네!!

 

다낭도 가보고 싶고 호이안도 가보고 싶어

 

짝퉁사러 다니고도 싶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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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7.15. 11:07

정성스런 여행기 잘봤어 브로!

 

근데 뱀술을 왜 먹어 그걸 ㅋㅋㅋ

비비드 21.07.17. 22:51

잘봤어 브로! 현지 풋 마시지 어떨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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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07.18. 00:07

현지의 냄새가 물씬 풍겨진다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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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7.24. 12:17

브로~~베트남 다낭 이곳저곳 잘 보았어

유익한 정보 고마워

호텔비랑 음식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구나

베트남 갈때 유용하게 참고 하겠어

털보형님 21.07.26. 00:37

맛있어보입니다 ㅋㅋ 이야 진짜 정말 멋있네요.. 진짜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빡빡잉 21.07.26. 17:57

잘봤어 브로

여기까지 고수 맛이느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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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1.07.28. 09:26

나도 브로 코시국 전에 다낭 갔다왔느데 기억 새록새록 새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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