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생애 첫 베트남 여행기 3 ( feat. 그녀와의 만남)

하이 브로들!

원래는 어제 올릴려고 했지만

갑자기 일을 갔다오는 바람에 이제서야 작성해서 올리네!

 

베트남에서 있던 일상중 그녀와의 만남이야

아마 이때쯤에 잠깐 한국에 돌아갔다가 다시왔었거든

베트남은 아직 사회주의 국가라서 비자기간이 최대 2주야!

 

아무튼 이야기를 시작할께 브로들!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에서

이것저것 하느라 호텔 체크인을 안했어;;;

이때 미리했었어야 하는데!

이미 늦은 시간이였어

 

아무튼 배낭을 메고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어

 

어떻게 그녀와 만나게 됬냐면

내가 베트남에 왔을때 

베트남 사람들은 Zalo 라는 어플을 쓴다고 했어

근데 저 Zalo는 영어버전과 벳남버전밖에 없어서

그때부터 Wechat을 쓰기 시작했어

나는 영어공부나 할까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어, 그런데 그녀는 나한테 먼저 말을 걸어줬어

그래서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지

 

이때는 쭝화

아마 쭝화에서 만나기로 했었던거로 기억해

 

이 사진은 나 여기있으니까 데리러와라? 이런식으로 

찍은 사진인듯 아직도 뭔 뜻인지는 몰라 ㅋㅋ

 

기다리고 있는데 

많은 삐끼들과 여자들이 말 걸어서 무서웠음

왜 이리 다들 '해피해피'를 찾는지...

(마약아니면 유흥 둘 중하나임)

 

아무튼 그녀와 만났고

우린 둘다 배고파서 밥을 먹으러 갔어

아마 벳남 시간으로 10시가 넘었던거 같아

 

소고기에 쪽파가 올라간 쌀국수!

 

 

저것은 쌀국수에 넣어먹는 공갈튀김 안에 아무것도 없음ㅋㅋ

 

 

처음으로 벳남에서 야밤에 여자와 밥먹은 날!

추억의 사진이네 ㅠ

 

그리고 호텔로 갔는데

호텔이 문을 닫았어!

나중에 알았지만 

 

하노이는 12시면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아 브로

그래서 밤 늦게 체크인한다해도

로비는 걸어잠그고 직원이 자고 있는거 꺠워야되ㅋㅋ

직원이 안일어난다? 밖에서 노숙 ㄱㄱ임

 

노숙 당첨!

그냥 호안끼엠 호수에서 그녀랑 벤치에서 밤샜음 ㅇㅇ

수많은 바퀴와 들쥐들을 구경할수있음

새벽에는 어르신들의 관심도 !

 

다음날 아침에 체크인하고

씻고 잠깐 자고 다시 밥먹으러 그녀와 나왔어

(밤새 그녀와 아무일도 없었음!!)

 

호안끼엠에서 한 1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분보남보 맛집

 

이것이

분보남보!!

분보남보는 볶음비빔국수인데 국물이 없고

마늘 후레이크와 볶은 소고기 기타 야채등등 볶아서 먹는 음식이야

고수가 들어가니 못먹는 브로는 주문전에 미리 말해줘야해!

 

분보남보를 먹고 

호안끼엠을 둘러 본후

다시 호텔에서 한 숨 잤어

사실 밤새 그녀는 내 무릎에 누워서 잤거든

근데 나는 잠을 한 숨도 못잤어ㅋㅋ

 

한숨 자고 또다시 밖으로 나왔어

호안끼엠 주변은 주말에 차없는 거리?같은걸 시행해

사람도 많고 볼 거리도 많고 !

그래서 주변도로에 차가 더욱 막혀ㅋㅋㅋㅋ

길거리에서 펼치는 공연

 

 

맥주회사?에서 주관하는 뮤직페스티발 홍보 

 

길거리를 탐방하고 

오늘은 롯데타워에 가보기로 했어

하노이에서 가장 높은 롯데타워!

 

하노이에서 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데

주말이라 차가 너무 막혀서 1시간 반정도

도로에 갇혀 있었어ㅠ

 

롯데타워 가기전에 밥 먼저 먹기로 했어

주변에 아무 식당이나 골라서 

들어갔어

선지 소고기국? 기억은 안나지만 선지였음

 

 

면이 굵은 국수

 

 

 

잎사귀에 찐밥! 여러 곡물과 견과류 같은게 있었음

잎사귀향이 밥에 베여서 씹을때마다 향기로왔음

 

이때는 맥주를 많이 마셨네 ㅋㅋ

 

 

저녁을 먹고나니 금방 어두워지더라고

여기서 꿀팁이면

 

하노이 전망을 볼 수있는 방법은 두가지야 브로

 

1. 롯데마트 지하에 있는 매표소를 통해서 전망대간다.

2. 롯데 타워에 있는 스카이바 라운지를 이용한다(무료)

 

처음에는 스카이 바 라운지를 통해 들어갔어

지금보는데 많은게 있었네 중간중간에

 

옥상입구에 들어가기전에 써 있는 문구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만 본다.

 

정말 옥상에 바가 있는 느낌인데 나쁘지는 않았어

 

 

 

 

 

 

하노이 야경

 

그리고

 

롯데마트 매표소로 갔어

여기 매표소는 현지사람들 가격과 관광객 가격이 달라!

근데 나는 보자마자 바로 현지인 가격으로 표를 주더라...

 

올라가자...

롯데마트쪽으로 오면 이런 인증샷을 찍을 수 있지

 

 

발 아래 세상이 있는건 이런 기분일까?

 

사방이 다 유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그게 다야 브로!

하지만 꽁가이와 한번쯤 데이트 코스로 나쁘지는 않은듯

물론 나는 두번 다시는 안갔어!

 

 

신나게 구경하고 호텔로 왔어

오기전에 성당구경

 

이 성당은 진짜 너무 많이갔음ㅋㅋ

 

호텔로 돌아왔어 오후에 오니까 

어제 너무 깊이 잠들어서 미안하다고 직원이 사과를 하더라

난 괜찮다고 했지 그럴수도 있으니까!

물론 나중에는 자는데 꺠워서 문열고 나갔음ㅋㅋㅋ

 

베트남에서 함부로 호텔에 여자를 데려가면 안된다고 했는데

나는 직원들이 한번도 뭐라고 한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물론 이 친구 말고도 여러명...

꽁가이들이 신분증만 잘들고 다니면 괜찮은듯?

그리고 내가 있던 호텔은 3성이라 괜찮아서 그랬나?

 

내 안경 쓰고 좋다고ㅋㅋ

 

그녀와는 처음 보고 잠은 같이 잤지만 아무것도 안했어!

외국여자와 같은방 쓰는건 그녀가 처음이였기도 했고

나중에 그녀가 허락하면 해야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

내가 그렇게 여자에 미쳐있지도 않았고

그냥 꽁냥꽁냥이 좋을뿐 ㅎㅎ

 

그리고

 

그 꽁냥꽁냥을 전세계에서, 

각국의 여자들과 하고 싶을뿐이야!

어느 나라를 가던 만날 여자들이 있고

같이 꽁냥꽁냥할 여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아!

 

물론 아직까지

베트남 태국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일본도 유럽도 아메리카도 아프리카까지!

 

쓰다보니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 ㅎㅎ

2편으로 나누기에는 너무 짧은거 같아서

 

그럼 읽어줘서 고맙고

또 나는 내 구글 드라이브를 보면서

추억속 일상들을 공유할께!

 

그럼 브로들 즐거운 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