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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압주의!)가족 사파여행기.. Day 1. 박하시장( 사파근처 소수민족 일요장터)

히말라야
80 0 0

붕붕붕~

 

그렇게 차량에 탑승한 저희 가족과 이모님들은

이제 다음목적지인 박하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대략 7시간정도 걸린다고 하였고

새벽시간에 다들 잠 못주무셔서

앉자마자 의자 재끼고 다들 슬립

 

전 이상하게 안좋은 베트남 도로의 출렁거림이 느껴져서

잤다 깼다 잤다 깼다 그랬네요 ㅠㅠ

충전도 많이 안되있었는데

차량안에 usb 포트가 각 자리옆에 있어서 그건 좋았습니다.

 

박하가 어디냐..면!

 

 

image.png.jpg

 

 

 

대략 사파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로

북부 라오까이에선 꽤 큰 소수민족의 장터라고 합니다

우리네 옛 시장느낌납니다 :)

음..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느낌도 나구요 ㅋㅋ...

 

다만 운영은 일요일만 하고,

일요일날 오전부터 오후 2시정도까지 한다고 하네요

직접 버스타고 가기엔 복잡하고 좀 오래걸리고

택시는 가격이 좀 나와서

대부분 여행사통해서 많이 간다고 합니다.

 

현지 여행사 통해서 가면 보통 1인당 $20내외이고, 아침 7시즈음해서 출발하고

택시 대절해서 가면 $80정도, 차량은 우리나라 아반테 정도 차량이고

로컬버스타고 가면 2시간~2시간 반정도 걸려서 라오까이로 가셨다가

라오까이에서 하루에 몇번 안움직이는 차량타고 두어시간 가셔야합니다

이렇게 가는경우 보통 4~5시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애초에 스케쥴상 바로 가지않으면 어려웠고

어짜피 새벽에 바로 하노이에서 출발하고

따로 차량대절을 해서 움직이는 만큼

박하 일요시장으로 출발했습니다.

 

 

image.png.jpg

 

 

image.png.jpg

 

 

박하시장이 열리는 마을에 도착하면

초입이 대략 요렇습니다

몬가 하노이의 번잡함이라는 다른느낌입니다 ㅋㅋ...

이날 아침겸점심으로 저희는 밴 내려서 쌀국수를 진짜 바로앞에있는 로컬집에서 먹었는데

그 사진은 찍지를 않았네요 ㅠㅠ

그렇게 배를 불리고 천천히 박하시장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image.png.jpg

 

 

 

쭉걸어가시다보면 저런 파란 천막이 보이는데

요기 초입부터 비린내가 좀 심하게 나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오토바이에 차량에 뒤섞인 매연에다

밑에 흙이 올라오면서 생기는 미세먼지랑 해서

혼돈과 카오스...

비린내같은거 싫어하는분은 저쪽으로 안가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image.png.jpg

 

 

 

보통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대부분 판매하는 상점쪽에는 다 천막이 쳐져있더라구요 :)

대부분다 이 북부쪽의 소수민족이 직접 만든 수제물품이 많았고

뭐.. 기성품도 있었습니다 ^^;

가격은.. 음;; 착하다고는 할수없지만

베트남의 묘미는 바로 흥정이죠 ㅎㅎ

흥정 잘하시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싸게 사실수있습니다

 

 

image.png.jpg

 

 

 

요런 중간에 구역 나눌겸

천막 없는곳도 있구요..

여기 지나갈땐 을매나 덥던지요..(삐질)

 

 

image.png.jpg

 

 

 

요렇게 공예품부터 각종 물건들 파는곳도 있습니다. ㅎㅎ

사진보다 가서 직접 보시면 많이 이쁩니다

물어보니 다 수제라고는 하더라구요

 

 

image.png.jpg

 

 

 


좀 크고 깔끔하게 해놓은 상점이 있는데

노래소리가 들려서 들어가보니

소수민족(?) 분이 전통악기로 연주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노랫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요건 노랫소리가 좋아서 동영상으로 1분가량 찍었습니다

데이터 소모가 크실수있으니 와이파이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뭐랄까 피리소리 비슷하더라구요 :)

저도 기억을 되살리며 적는거라.. ㅎㅎ

 

 

image.png.jpg

 

 

그러고 한쪽에선 소수민족 연세 지긋하신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는걸 손수 시연하고있었습니다.

시연이라기보단 직접 만들어서 파시는거 같았습니다

1시간정도 둘러보고 다시 지나갈때도 만들고 계셨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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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다시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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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그냥 일반적인 상점이 있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보통은 시간이 부족해서 여기까지는 안오지만

저희는 그냥 궁금해서 한번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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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이런 엉터리 한글로 된 휴지가 있길래

지나가면서 순간 웃겨서 잠깐 멈추어 한장 찍었습니다

샤론바디의 꽃은 무슨뜻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한참을 무슨뜻일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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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중간중간 보이던 꽃과 나무들인데 이뻐서 찍었습니다.

 

박하마켓을 다 구경한 저희는

 

Dinh thự Hoàng A Tưởng 이라고 하는 박하마켓에서 약 5분정도에 떨어져있는

 

박하 황궁으로 향했습니다.

 

알아보니 건축은 1914년에 됬다고 하더라구요.

 

예전 소수민족 왕의 황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쉽게도 투어로는 여기를 들리지 않는듯싶고

 

일부 혼자오시거나 택시타고 오시는분 또는

 

저처럼 근처에 뭐가 또있을까 찾아보다 한번 가봐야지 하고 오시는분정도 있을거같습니다.

 

 

image.png.jpg

 

 

 


황궁에 도착해서 입장료내고 들어가면

 

앞에 이렇게 보입니다.

 

 

image.png.jpg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거대한 석조 건축물이 나옵니다.

사진은 어머니라 가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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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뒤에를 보면 앞에가 한눈에 보입니다.

죠오기 저희가 타고온 차량도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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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전체적으로 한장 찍어봤습니다

의외로 멋집니다..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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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 옆에는 요렇게 생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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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으로 움직이는 외부통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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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길이 구석에 있더라구요

죠오기 보이는 원두막 같은데서

꽤 독한 술을 파는데

베트남 전통(?)독주인 옥수수주라고 하였습니다

궁금해서 몇병 사서 한병은 호텔에서 먹고

두어병 집으로 가져와서 선물로 줬는데

곡물 증류주라 독하지만 깔끔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금액도 안비싸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image.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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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방 하나에서 이런 사진으로 설명해놓은게있길래

찍어봤습니다 :)

이렇게 다 구경하고 저희는 다시 밴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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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그맣게 차량옆에도 상점들이 있었구요

 

요 밑에는 박하 오던길 그러고

사파로 움직이던 길에 보이던 풍경을

냅다 찍어본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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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희는 오전 박하시장에서의 일정을 끝마치고

다시 사파를 향해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투비 꼰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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