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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ietnam #hanoi 베트남 하노이 건전 - 1

제끼고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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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짤린 친구덕분에 혼자 하노이에 다녀오게 됐어... 사실 둘이갔으면 호치민을 또 갔을텐데 혼자라서 하노이를 ㅠㅠ

 

암튼 호치민과 달리 떡을 먹을수 없었어, 혼자라서 가라오케가긴 돈이아깝고 어플은 밀땅이 힘들고 가이고이(모르면검색)는 쫄보라서 패스

 

아무리 찾아도 하노이에는 김치맨이 안전하게 떡을 먹을곳이 없더라구... 분명 있을텐데 말이지....

 

어쨌든 각설하고

 

11/11 일을 마무리하고 세팅을 끝낸다음

 

11/12 월요일 02:00 집을 나섰어. 미리 예약해논 그린카편도서비스로 공항으로 향했음.

 

비용은 토탈 69,660원 (수원/화성지역 출발, 인천공항편도, 톨비, 기름값 포함가격)

 

결론은 택시와 많은 차이는 아니었어... 카쉐어링은 좀 더 발전되어야 할것같아... 우리나란 사람 인건비가 아직은 똥이라는 거지...

 

공항에 도착해서 차를 반납하고 장기주차장에서 걸어서 3층 출국장으로 도착. 중간에 국수한그릇 파~오후~ 하고와서 도착하니 약3시40분경...

 

image.png.jpg

 

 

 

발권을 하고.... 아

 

비행기 비용은 토탈 302.44달러 (좌석지정, 수하물 고-15kg, 빽-20kg 포함)

 

 

image.png.jpg

 

 

좌석지정을 했더니 나머지 미지정자리들은 대부분 사람이 다 찼는데 내옆엔 아무도 없어서 누워갔다는ㅋㅋㅋ 개꿀. 꼭 좌석지정해라 7~8000원밖에 안해

 

 

좆가항공이라 20분정도 출발 지연됐고 대충 5시간정도 날라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함.

 

도착해서 미리준비한 1,000불을 환전했어. 하노이는 시내 금은방환전과 공항이 큰차이 없다고 하더라고... 공항에서 그냥 No Fee 써있는 곳에서 환전함.

 

image.png.jpg

1,000 불 -> 23,300,000 d

 

또 바로 유심을 샀지. 비엣텔이 최대통신사라길래 그걸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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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상품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이걸로 전일정 내내 끊기지 않았고 유투브보거나 하지 않아서 충분히 여유롭게 사용했어

 

금액은 20만동(한화 약1만원).

 

참 아는놈들은 알겠지만 뉴비를 위해 설명하자면 벳남은 금액단위가 크기 때문에 200,000동 이면 보통 뒤에 세자리 끊어내고

 

200K 로 통용해서들 써. 사실 이 개념이 벳남여행하는데 유용한 팁이니 개념탑재들 하길...

 

손쉬운 한화-벳남 환산은 벳남동에서 뒤에 0 하나를 뺀 다음 반으로 나눠

 

( ex. 5,400,000동 -> 0하나빼면 540,000 -> 반으로 나누면 270,000 = 결국 대충27만원 인거지)

 

(500K = 공3개붙이면 500,000동 -> 대략 2만5천원)

 

환전도 하고 유심도 샀으니 하노이시내 호텔로 가야겠지?

 

일단 싸게 가보기 위해서 공항버스를 탔어. 버스타는곳은 입국장 나와서 일단 길을 한번 건너.

 

건너서 무조건 왼쪽으로가 그럼 배낭맨 갓양남녀 엉아들이 많이 서있는 곳에 86번버스(공항버스) 정류장이 있어

 

가격은 단돈 35K 35,000동

 

 

image.png.jpg

(버스표)

 

부끄럼많은 김치맨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타고 돈낼곳이 없어서 어버버 거리지마

 

벳남버스들은 버스를 타고나서 자리잡고 앉으면 알아서 돈받으러 차장이 온다(안계시면오라이~ 그 차장)

 

돈 주면 돼.

 

이렇게 버스를 타고 하노이 시내로 들어감. 한 4~50분 정도 걸린거 같애 아침시간이라 크게 막힌것도 멊고....

 

 

image.png.jpg

 

공항버스 종점은 하노이 기차역이야 난 지도에 표시된곳에서 내렸어. 호텔이 가까워서 걸어감...

 

골든문호텔이었는데 조금 낡은듯한 호텔이지만 더럽지않고 나름 깔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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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만 해서 저렴한데로 잡았어 3만원

 

하노이 호텔은 무쟈게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원하는데에 묵으면 되지만 개인적인 추천은

 

4만원후반대 부터 검색하는게 좋아.. 그리고 호텔 간판만 딱 봐도 깨끗한 호텔인지 좀 낡은호텔인지는 알수있어

 

체크인을 했는데 시간이 좀 일러서 방에 들어갈순 없었고 짐잠깐 맡겨두고 투어 예약을 위해 밖으로 나왔어

 

호텔은 아무래도 하노이 건물들이 죄다 좆만해서 방 갯수가 많지 않은 호텔이 많아, 벗뜨!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들 신경을 더 많이 써주고 친절해.

 

 

투어를 예약하기위해 젤 유명한 신투어리스트에 갔어. 참고로 거의 모든 여행사가 신투어, 신카페 등등의 이름으로 간판을 달고 있기 때문에

 

잘 찾아가야 하지만 어떻게보면 또 어디서 예약을 하던 다 비슷해서 상관이 없지않나 싶은 생각이... 어쨌던 진퉁 신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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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Lương Ngọc Quyến, Hàng Buồm,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구글지도 주소

 

 

image.png.jpg

 

이게 진짜임... 오른쪽의 린패션, K마트 있는곳...

 

들어가서 사파 1박2일, 하롱베이 1박2일 크루즈, 호아루-땀꼭 1일................3개의 투어를 예약했어

 

한국말 꽤 열심히하는 직원이 있으니 쫄지말고들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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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1박2일 투어 - 3성급호텔 투숙(1인 싱글추가 차지포함), 왕복 슬리핑버스 - 약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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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1박2일 - 3성급 애프리콧 크루즈(1인 싱글차지 포함), 카약킹 포함 - 약17~18만원

 

 

 

image.png.jpg

 

호아루-땀꼭 1일 - 자전거포함(이따 얘기하겠지만 자전거는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 - 약3만4천원 정도

 

요렇게 예약을 하고 난 벳남의 모든것! 벳남의 자랑! 내가 벳남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스템인 한인이발소! 를 가기 위해서 그랩바이크를 불렀음.

 

한인이발소는 하노이 쭝화에 3곳 - 고향1, 하나, 동방사우나3층 이발소

미딩에 1곳 - 고향2 요렇게 있어. 뭐 더 있을수도 있지만 보통은 저렇게 알려져있음.

 

외국놈들 집단숙식장소인 호안끼엠쪽에서 바이크를 타고 한인타운인 쭝화에 가게 되면 보통 30여분정도 라고 생각하면돼.

 

내 기록을 보니 이때 그랩바이크로 이동하면서 나온 요금은 4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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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과 염색같은 전통이발소 서비스 제외한 풀서비스(손발톱, 귓밥파기, 낯짝에 팩, 면도, 마사지, 샴푸, 세안, 드라이, 은근슬쩍 스쳐지나는 탄력바디) 가

 

단돈 200k, 팁은 별도^^. 개쫄보인 김치남들은 팁을 얼마나 내야되는지 궁금해하기때문에 얘기하자면

 

원칙적으로는 100k 이상만되면 상관이 없는듯 해 근데 그렇게 주긴 좀 뭣하지 언니 눈빛이 달라진달까?

 

작년에 갔던 호치민같은 경우에는 팁을 고정시켜서 팁포함 380k 이더라고... 결론은 150k ~ 200k 이내에서 자유롭게 주면 됨.

 

난 200k 를 줬음. 서비스도 만족했고 말이 팁이지 이게 거의 인건비를 손님이 부담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200k 정도는 줘야된다는

 

나름 개인적인 판단을 내렸어. 내가낸 200k 가 온전히 언니한테 갔길 바랄뿐이야. 이부분은 좀 잘아는 횽아들 없나? 월급체계라던지 팁의 분배비율이라던지...

 

암튼 방비엣의 첫째 목표를 달성하고 12시간 가까이 암것도 먹질 않았기에 근처 걸어갈수있는 곳에 위치한 저려미 스테끼 집엘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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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주소 - 38 Đỗ Quang, Trung Hòa Nhân Chính, Cầu Giấy, Hà Nội,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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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인 115K(소스는 페퍼소스) 하우스와인 28K 요렇게먹고 총 143K

 

좀 질겼지만 먹을만했음. 막 추천하고 싶진않음 쏘쏘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음. 역시 그랩바이크를 탔고 43k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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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녀 들은 개나소나 다 먹고간다는 류우~명한 콩카페의 코코넛밀크커피 - 45K

 

나도 개소가 되기위해 먹었어

 

2500원이 안되는 가격이니까 연남동에 생긴 콩카페와는 가격비교가 안되겠지라......

 

저녁되서 또 밥을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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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승 - 깔끔한 식당을 찾다보니 현지오리지날 껌승과는 생긴게 쵸큼 달라.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고 저 국 역할줄 알았는데 나쁘지 않았어

 

그냥 조미료좀 들어간 맑은 채소국.

 

먹고나서는 날이 어두워졌고 호안끼엠호수를 산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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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하도 알아봐가지고 크게 감흥은 없었던..... 어두워지자 저 문 안으로는 들어갈수 없었고 어차피 입장료를 내야되기때문에 상관없었음.

 

안에 들어가면 호수에서 잡아올린 거대한 거북이의 박제가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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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호수앞의 로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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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내내 안에 들어가보지 않았던 짱띠엔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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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개나소나와서 사진을 다 찍고간다는 세인트 죠세프 성당 (성요셉성당 ㅡ,.ㅡ)

 

노인네라 좀 돌아다녔더니 힘들어서 호텔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가 사람 개많은 걸로 유명한 맥주거리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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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맥주거리로 간건 뻬트콩식 바베큐를 먹기위함이라 밖에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먹기위해 적당한 집을 물색했고 간판에 TUBORG 맥주가 써있었던걸로 기억되는 집으로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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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데 비프+치킨 비비큐 였음. 식용유뿌리고 마가린 녹여서 꿔먹는것. 김치국의 좆겹살집과 동일하게 1인분주문안되고 기본 2인분.

 

아무생각없이 사이공스페샤루 맥주를 달라고 했는데 이쁜언니가 간판에 붙어있던 첨보는 TUBORG 맥주(투보그?투벅?)를 먹으라고 추천해줬고

 

언냐의 추천을 거절할수없는 숙명을 가진 김치맨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 없었다...

 

맛은 어쨌든 마가린녹인데에 꿔먹으니 썩은고기도 맛있지 않겠어? 맛은 있었어.

 

중간에 꽁안새퀴들이 두번이나 단속을 떠서 자리를 안으로 옮겼다가 다시 밖으로 나갔다가 난리법석 부르스를.... 아니 미리 통보하고 단속을 할라면

 

뭐하러 하는겨...

 

영수증을 안챙겨서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바베큐가 200k ~ 250k 사이였던것같고 맥주가 20k 였던거같애.... 맥주가 원래그가격이 아닌데

 

프로모션기간이라고 한것 같았어.

 

바베큐는 2인분이라 다 못먹었어... 맥주 6병하고 해서 2만원 남짓됐던걸로 기억해. 또 사진에 오른쪽 초록치마 언니가 이뻤고 계속 꾸워주고 그래서

 

팁을 50K 줬어.

 

다 먹고 부른배를 두드리며 꺽꺽대며 호텔쪽으로 걸어돌아왔고 호텔앞에 이름모르는 맥주집에서 가게앞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담배하나 싸지르고

 

사이공스페샤루비어 - 20k 를 한병 먹어주고 호텔앞 써클케이 편의점에서 사이공을 한병 더사서 들어와 하루를 마무리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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