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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호치민

Madlee Madlee
1465 8 12

브-하 😎🤘

매드리야!

 

구글 드라이브를 탐색하던 도중에

호치민에 관련된 사진들이 있어서 브로들에게 보여주려고!

 

여행...갔기보다는 왜갔는지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아마 아는 형님?이랑 가볼까?해서 가봤는데

가자마자 2일정도 머물다 다시 하노이로 와서 특별한 사진들은 없었어

 

사진들도 다 뒤죽박죽이라서 ㅎㅎ

그냥 아 이런곳도 있구나? 정도로 봐줬으면해!

 

P_20170428_1029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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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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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근처에 있던 술집 -

 

저녁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시내같은곳으로 구글링해서 찾아갔어

지금이야 아무데나 던져도 찾아가지만

저때는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니고 구글링하고 길거리에서 묻고 그래서 찾았던거 같아

 

 

P_20170503_014540.jpg

-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

 

시내긴 시내인데 조금 작고 큰 클럽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어

클럽밖은 대부분 맥주가게가 있었고 몇몇의 식당들정도?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돌아다니고 근데 대부분 현지인같았어

 

그런데 나랑 형이 나타나니까 다들한번씩 쳐다보더라고 ㅋㅋ

나는 머리가 길었었고, 그형은 백인들보다 하얀피부를 가지고 있었거든

특이한 조합이니 현지인들도 신기하게 볼수밖에

 

아무튼 제일 큰 클럽으로 들어갔어!

 

 

P_20170503_020259_BF.jpg

- 여러번 봐도 이게 뭔지 모르겠어...티켓인가? -

 

 

P_20170503_020447.jpg

-  맥주를 찍고 싶었는데 취해서 그런지 초점이 빗나갔네 -

 

 

P_20170503_030042.jpg

- 코로나와 시샤(물담배) -

 

코로나...

코로나 이전시대에 코로나는 오로지 맥주였지

레몬한조각 입구에 꽂아주고, 맥주를 받으면 레몬조각을 맥주에 집어넣고

그대로 시원하게 한모금 마시는게 룰이였는데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도 반 디젤이 코로나 맥주를 마시는 장면도 나왔었지

개인적으로 분노의 질주를 좋아해 ㅎㅎ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나서

코로나는...이미지가 맥주보다는 마스크,바이러스,전염등 부정적인 이미지만 생각이나버리네

언제가 될지 몰라도 

 

외국에서 코로나 라고 외치면 모두 다 같이 맥주를 떠올리는 날이 오면 좋겠어

그때되면 나도 다시 한잔하고 싶네

 

물담배

 

물담배는 뭐 그냥 후카라고도 하나? 이쪽 담배는 잘몰라서

어릴때 홍대에서 궁금해서 몇번 경험해보고 그냥 필터에 따라 맛이 다른 연기뿜기?정도로 기억해 ㅎㅎ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닌듯

 

나는 시가가 좋아! 불 붙이고 천천히 피면서 생각할수있는!

시가도 맛은 잘모르지만 향이 다르다는건 확실히 알수있지 그래서 일반담배는 피지도 않아

시가를 모를때는 궁금한 맛들, 새로나온것들은 다 사서 피워볼정도였는데

시가를 배우고 두번다시는 물지않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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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내 분위기?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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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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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는 시간 -

 

나는 원래 클럽을 별로 안좋아해, 어둡고 시끄럽고 ㅎㅎ

음악이 나랑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음악은 즐겨듣는데 아직도 안맞는듯

 

그리고 저 클럽에서 헌팅도 했는데

다 실패했어ㅋㅋㅋㅋ

 

실패요인은 언어장벽이 너무 높았어

나는 영어도 단어로 말하고, 베트남어도 못하는데 그냥 맘에 들어서 말을 걸었었거든 ㅋㅋ

그러니까 당연히 거절 ㅋㅋ

 

그 뒤로는 클럽에 가본적없어

누가 가자해도 갔다오라고 할정도로 클럽에 안갔지, 지금도 클럽은 별로 안좋아해서

클럽가는 친구들 보면 신기해

 

호치민에 대한 기억은 나도 별로 없지만

확실한건 하노이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였어, 아마 내가 있던 동네만 그럴지도 몰라도

하루종일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고 있었고, 거리에는 오토바이도 별로 없었고

해가 떨어지면 그때부터 또다른 호치민의 모습이 보이는듯했어

 

해가 떨어져도 약간은 더운 기운이 감돌지만 그정도는 

맥주와 얼음만 있으면 아무 걱정없다는듯이 다들 노상주점으로 모여들었고

커다란 노점들은 한쪽에서 사람만한 불로 바베큐 요리도 하고

구경하고 있으면 나도 어느새 그들사이에 스며들어 있더라고

 

사진보다 이야기가 또 많아져버렸네ㅎㅎ

호치민 이야기는 이걸로 끝!

 

코로나 끝나고

다시 코로나가

맥주의 대명사가 되길 바라며

 

-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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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밍 Bro 포함 8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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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불콩 21.05.26. 22:31

브로~~~멋지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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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5.26. 22:54
불콩

그래서 지금 모아놓은건 사진밖에 없지 ㅎㅎ

 

돈은 다 여행에 썼으니까!!ㅋㅋ

3등 프로댓글러 21.05.27. 00:40

오~클럽 분위기 완전 좋아 보이는뎅~ 나도 저런데 함 가보고싶다..

그냥 음악만 들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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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5.27. 06:07
프로댓글러

근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너무 일찍갔었나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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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21.05.27. 00:58

호치민은 클럽갈때 나이제한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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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5.27. 06:07
헤리

아마도?? 근데 미성년자는 못들어와 ㅎㅎ

 

내기억이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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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6.01. 11:50

자꾸 맥주말고 다른 걸 찍는 것 같네... ㅋㅋ 잘 봤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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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3. 13:04
blueskykim

맥주말고 자꾸 딴게 눈앞에 아른거렸으니까?ㅋㅋ

송송밍 21.07.23. 00:43

오 배트남도 한번 그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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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3. 13:04
송송밍

베트남 좋지!

 

물론 코로나가 끝나야 갈수있지 ㅠㅠ

 

심각하니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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