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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타이베이] 대만의 스타벅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KEI 코어멤버 KEI
3891 13 18

안녕 브로들

오늘도 즐거운 해외여행 경험을 소개해보려고 해. 

바로 대만에서 유명한 커피집에 다녀온 이야기야.

 

대만의 스타벅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나는 각 나라를 여행하면서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전세계에 모든 프랜차이즈가 있는 가게들을 살펴봐. 

똑같은 가게들처럼 생겼지만. 분명 현지화전략에 따라 다른 점이 부분적으로 존재하고 있거든. 

지난번에도 내가 일본 맥도날드를 다녀오고 나서. 한국 맥도날드와 어떻게 다른지 경험을 공유한 적이 있어. 

 

안녕 브로들 오늘도 일본여행을 꿈꾸고 있는 브로들을 위해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케이야. 일...

울프코리아 / 2021-06-21

 

여행을 하는 이유는 브로들마다 다양하겠지만. 나는 그냥 쉬러가는 힐링. 휴식. 뭐 이런것 뿐만이 아니라. 

나 개인적으로 보다 더 높은 식견을 갖고. 좋은 관점을 키우고. 식견을 높이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야. 

그렇기 때문에 해당국가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고. 한국에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무조건 써보는 편이지. 

 

하지만 때로는 한국에도 있지만. 현지의 서비스와 조금씩 다른 서비스들을 경험할때. 

그 미세한 차이를 잡아내고. 퀄리티컨트롤에 대한 정도와 단계, 방식과 애티튜드를 분류해낼때. 

난 좀 더 내 감각이 기민해지고. 기획력과 상상력이 한쪽으로 송곳처럼 뾰족하게 모이는것을 느껴. 

 

 

image.png

 

한국의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본사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마트가 운영하고 있어. 정확하게 따지면 이마트와 스타벅스 본사가 절반씩 지분을 갖고 있는데 이마트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가깝지. 스타벅스 코리아의 권한을 아예 이마트 측에서 사들이려 하는거 같은데 이번에 또 라이센스 계약이 타결됨에 따라 향후 10년 더 연장할거라고 하네. 

 

대만도 원래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었어. 퉁이그룹이라고 하는 식품회사가 스타벅스대만의 파트너로 운영기업이었지. 다만 한국과의 차이점은 스타벅스 본사가 오히려 지분을 사들이면서 완전히 본사가 운영하는 구조로 바뀌었다는 거야. 대만 내에 약 400개가 넘는 점포가 있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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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는길~

 

역시 어디든 이 커피가게는 사람이 너무 많다. 많아도 너무 많은 사람들. 솔직히 이 정도까지는 아니잖아. 

스타벅스 말고도 좋은 커피파는 가게들은 많다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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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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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사이렌 누나가 날 반긴다. 

대만에서 만나니 반갑구만!

 

image.png

 

정말 발 디딜틈도 없이 엄청난 사람들로 가득했다. 와 진짜 여기 뭐냐.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ㅋㅋㅋ

어지간하면 커피한잔 하고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했고. 기다려도 자리날거 같지 않다. 

다들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중. 

 

한국하고 차이점은. 음. 카공족이 보이지 않는다는거? 

스타벅스 어디에서나 국룰처럼 보이는 노트북 펴놓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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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한정으로 나오는 스타벅스 굿즈들이 그렇게 많다고 여자애들이 이야기한거 들은적이 있는데. 

확실히 그냥 지나가면서봐도 한국에 없는거 같은 제품들이다. 

뭔가 좀  다르다고나 할까. 

 

image.png

 

이 앞에 서서 텀블러랑 컵. 그리고 다른 굿즈들 정말 신경써서 봤는데 확실히 다르더라. 

이런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별 신경 쓰지 않겠지만.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카페를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라고 하면 주목받을 만한 제품인듯 했다. 

 

당연하지만 가격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다. 솔직히 쉽게 사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텀블러나 커피잔 같은걸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라고 하면 꽤 괜찮은 제품일지도.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대만에 와서 스타벅스 한정판 굿즈들을 선물용으로 사가는 일이 많다고 해

 

image.png

 

이런식으로 인증샷을 올리며 공유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내가 볼때도 꽤나 이색적인 제품들인데. 카페에서 이런 텀블러 쓰면 순식간에 인싸될거 같은 느낌이네. 

물론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남자인 내가 봐도 꽤나 괜찮아 보이는데 여자들은 아마 미치지 않을까 싶네

그냥 허세 같은건 아니고. 심미적으로 훨씬 괜찮아보이는 희소성이 있어

 

image.png

 

이런 니즈를 읽고 재빠르게 현지 스타벅스 굿즈들 구매대행 해주는 사람들도 많아. 

참 재미있는 세상이지. 스타벅스 텀블러가 뭐라고. 그걸 대만까지 가서 사고. 구매대행으로 사들이는지. 

정말 멀리서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과시적 소비행태로밖에 보이지 않지

 

하지만 텀블러라는것을 직접 써보고. 자주 이용해본 브로들이라면 이 차이를 잡아낼 수 있을거야. 

이게 산업적으로 어느정도 가치가 있고. 얼마나 개인에게 희소하고. 의미가 될 수 있는지. 

 

그렇게 나는 대만까지 가서 내가 쓰지도 않을 스타벅스 굿즈들을 선물용으로 잔뜩 사들였다고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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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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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털보형님 21.07.23. 04:55

오우 ㅋㅋ 신기하긴합니다. 무엇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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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3. 05:02
털보형님

브로도 해외에 나갈때마다 익숙한 것들을 돌아보면서 그 중의 차별점을 찾아봐.

 

여행이 좀 더 재미있게 될거야. 내 경우에는 그랬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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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lueskykim 21.07.23. 09:25

그렇게 스타벅스는 지역 한정판 굿즈를 출시함으로써 여행자들의 돈을 갈취했다고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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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3. 11:45
blueskykim

이미 얘들은 몇번을 거듭하며 업의 진화를 거듭하며 단순한 커피팔이를 예전에 넘어서 버렸음.

 

굿즈 팔면서 물건팔이하더니. 순식간에 앱서비스로 진화했고, 이제는 거의 금융회사 급임.

 

이미 스타벅스의 재무재표를 보면 커피팔이의 지표가 아님 ㅋㅋㅋㅋ

3등 kimss1107 21.07.23. 11:13

우리나라는 스벅이 너무 비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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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3. 11:48
kimss1107

대부분의 해외 브랜드들이 한국만 들어오면 이상하게 현지화 되어버리는데 이유를 모르겠음

 

그래도 스타벅스는 실내형 카페에 자원투자를 많이하니까 해외랑은 상황이 다른것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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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7.23. 13:08

내가 스벅을 좋아하는 이유는 현지에서만 파는 머그컵 텀블러같은게 좋더라고

 

맛은 전세계가 똑같은데, 그 나라에서만 구입할수있는 아이템을 깔아놓으니까, 웬지 모르는 수집욕이 생겨!

 

냉장고 자석모으기 업그레이드판이라고 할까?

 

남자라면 게임에서만 하던 퀘스트를 받는기분이야

 

언젠가 나도 뭔가하나 잡고 전세계에서 뭔가 하나쯤 수집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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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3. 13:18
Madlee

나도 나중에 집에다가 텀블러 수집장 만들어 놓고. 전세계의 텀블러를 수집해보려고.

 

나라마다 판매하는 제품의 디자인과 모양이 많이 달라서 구매욕을 더 자극하는거 같아.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나 자신을 위한 미션수행을 시도해봐야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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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7.23. 13:27
KEI

옛날옛날에 여행다니면서 생각한건데ㅋㅋ

 

남자들은 게임 퀘스트라면 환장한다고 !

 

그걸 나는 내 인생에 퀘스트를 걸었지

 

전 세계 여자만나보기랑 전 세계에 있는 물건 모으기?같은거ㅋㅋ

 

전 세계 여자를 만나면, 자동으로 전 세계에 있는 물건을 모을수가 있더라고

 

언젠가 될지 모르겠지만 울프에서 미션으로 만들어주면 좋겠어

 

전세계 텀블러 모으기, 마그네틱 자석 모으기같은 미션 그리고 인증하면 아이디에 반짝반짝 추가해준다거나ㅋㅋ

nio1111 21.07.23. 19:39

스타벅스는 대만에서도 인기가 많은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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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4. 10:22
nio1111

한국, 대만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걸쳐서 거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지.

 

그 아성을 깰 수 잇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그나마 인정받는 브랜드가 블루보틀이고 ㅎㅎ

송송밍 21.07.24. 00:55

스타벅스 대만은 뭔가 물건들이 많은거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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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4. 10:22
송송밍

전세계의 스타벅스를 돌아다니면서 굿즈를 수집하는 여행을 시작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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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7.25. 11:10

케이브로는 남다른 감성이 있는듯...

필이~~~꽂히면 그곳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투자하고...

굿~~마인드라고 생각해

브로가 세계여행을 하면서 각나라마다 특색있는

스벅 굿즈를 수집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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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5. 16:51
불콩

난 더 넓은 세상에서 내가 가진 능력을 최고수준으로 발휘하면서. 위대한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어.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어둡고. 힘들고. 암울하고. 거칠고. 절망적인 상황의 연속이었어. 내 능력조차 다 발휘할 기회가 없어.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게 얼마나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것인지. 그 모든것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몸으로 깨달았지.

 

그래서 더 글로벌에 집중했던것 같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지구전체를 고객으로 삼고. 해외VC에서 투자받는 꿈을.

 

어떻게 하면 그럴수 있을까 고민하고 궁리하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일을 멈추지 않으려 했어.

 

그런 마인드를 갖고 살아왔기 때문에 크립토씬에 들어와서 울프코인과 운명을 함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해.

 

이제 울프가 상장을 하고. 해외로 나가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게 되면. 세계인으로서 살아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어.

 

내 모든 열정과 노력. 꿈과 희망을 걸고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에 모든것을 집중할 시간이 오기를 바래.

 

전세계의 스타벅스 굿즈를 수집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의 커피를 마시고 즐기고. 그 나라의 문화를 느끼고 싶어.

 

각 나라의 환경기준과 그와 관련된 사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어떤 기업이. 제품이. 서비스가 있는지.

 

좋은 것이 왜 좋은지.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그 간극은 무엇으로부터 발생하는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moneymaker 21.07.31. 00:20

대만 좋지.. 굿즈도 많고 이번에 가게되면 꼭 싹슬어서 나눔해야겠어 좋은 정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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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31. 01:26
moneymaker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앞으로 해외를 여행하게 되면 어떤 것으로 나의 리추얼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중이야.

 

그러던 중 예전에 대만의 스타벅스에 방문했었던 경험이 떠올랐고. 자료를 찾아보니 문득 생각이 들었어.

 

전세계의 스타벅스 텀블러를 모아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이미 그런 사람들도 꽤 있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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