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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여행] 기이한 암석이 빚어낸 인생사진 필수코스 예류지질공원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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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로들 

 

오늘은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정말 좋은 대만의 여행코스. 예류지질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볼까 해. 

대만은 한국인이 여행을 가기에 매우 가깝고 좋은 나라들 중에 하나야.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러시아. 중국. 대만. 전부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 

 

대만은 뭔가 일본스러우면서도 중국스러우면서도 대만스러운 그런 묘한 매력이 있는 나라인데.

중심지에서 먹방하는것도 좋고. 중간중간 관광지에서 사진찍기도 참 좋아.

그리고 일단 가깝다는거지. 금방 이동해서 왔다갔다. 좋잖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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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예류에 대해서 들어본 브로들이라면 이런 이미지들을 한번쯤 경험했을거야.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들이지. 

이국적인 풍경속에서 자신의 삶을 가치있게 꾸며줄 수 있는 사진들을 이곳에서는 잔뜩 찍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꽤나 괜찮은 경험이라고 생각해. 더위만 참을 수 있다면 말이야. 

 

예스허지. 예스진지. 예스폭지. 예스지. ㅋㅋㅋ 이게 다 뭐냐구?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시작해서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여행코스들이 상당히 많이 개발되어 있어. 

나도 처음보고 뭐야 이건 했는데. 그만큼 괜찮은 코스라서 사람들이 많이 다닐만큼 검증되었다는 뜻이야

 

예류 한군데만 제대로 구경해도 사실 한나절 전부가 필요하지만 모두에게 시간은 소중하니까

요즘은 점점 제한된 시간동안 온사방을 다 돌아다녀야 하는 바쁜 사람들이 많다보니

별별 여행코스들이 다 나오는거 같아 

 

아무튼 예스허지로 유명한. 예류지질공원 다녀온 이야기 시작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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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공원 들어가는 길.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 ㅎ

대만사람들이 굳이 예류에 오는거 같지는 않고. 중국인들인가. 암튼 관광객들 엄청 많았음

한국사람들도 많아서 온사방에서 한국어 많이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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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고 나면 이렇게 길을 걸어가. 엄청 더운 날씨라서 고생이 많았어. 생각보다 길게 이어져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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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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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SNS에서 자주 보이던 그곳인가 보다. 진짜 주변에 사람들 엄청 많더라 

다들 공통적으로 사진찍느라 정신없었음.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찍자고 여기까지 오다니. 

나도 그들중의 한명이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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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도 많지만. 가족단위로 온 여행객이나 나이든 사람들이 패키지여행하는 경우도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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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지형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대만은 어떻게 이런 지형이 있는걸까 

분명 타이베이 시내는 한국하고 크게 다를것도 없는 분위기였는데 조금만 차타고 가니까 이런 곳이 있어

 

무슨 버섯처럼 생기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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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 지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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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지 말라는 푯말이 곳곳에 붙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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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와서 주변을 둘러보니까 정말 넓은 곳이었어. 대부분 아까 본 그 풍경에서 사진찍고 바로 빠지는 느낌이야

앞으로 가면 갈수록 힘들고 멀어서 젊은 사람들은 사진만 빠르게 찍고 볼일 다 봤으니 가는경우 많더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좀 더 길게 있으면서 둘러보고 사진 많이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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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바다가 한국 바다가 아니라는 티가 확실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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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길을 걷는게 참 좋더라. 너무 넓어서 나도 아주 깊은 곳까지 들어가보지는 못했어. 

인생샷 남기러 오는게 주목적이라 대부분 둘이 찍은 사진이다 보니 풍경을 남긴 사진은 얼마 되지 않네. 

정말 내가 봐도 괜찮은 풍경이라고 생각되는 곳들이 너무 많아서 나는 몇번이고 다시 오고 싶더라

 

너무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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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류를 찍었다. 

나도 이제 대만여행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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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한국사람들은 여행하기 쉽지 않을거 같더라. 생각보다 엄청커. 하지만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다고나 할까.

유명한 여행지라서 SNS를 통해 알려질대로 알려진 곳이지만 실제로 가서 직접 눈으로 보는건 다른 경험이거든. 

아마 앞으로 VR 등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따라올 수 없는 찐 경험이라는게 무시못할거라 생각해. 

 

다들 예류로 가서 인생샷 많이 남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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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blueskykim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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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7.30. 15:01

대만에 이런곳이 있었구나.

보통 시내 관광지가서 재밌는거 보고

맛난거 먹고 하는일이 많아서 새롭네.

 

퇴적암같이 생기긴 했는데 어떻게

버섯같이 저기만 저런지 신비롭네.

바닥은 사람 핏줄 같으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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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30. 17:47
닌자

이런 관광지가 주변에 있어서 대만여행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곳인거 같아

 

고산지대로 올라가게 되면 정말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지게 되니까 더 여행하는 재미가 넘쳐난다고 해야하나

 

이런 이국적인 곳에서 사진찍다보면 정말 시간 지나는줄 모르고 계속 놀게 되는데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계속 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적당히 하고 도심으로 돌아가 술마시게 되지 ㅎ

 

예류가 가족들끼리도 엄청 자주오는 편이니까 브로가 가족여행 다녀오기에도 정말 좋은 코스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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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7.30. 17:06

나는 신기한 돌들 지형들보다 저 뒤에 있는 건설중인 건물들이 눈에 먼저 들어오지 ㅋㅋ

 

아마 호텔같은거 짓는거 같은데 저런거보면 뭔가 섭섭함

 

풍경은 좋은데 딱 저런건물있으면 아....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아

 

자연경관과 맞지않는 건물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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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30. 17:49
Madlee

역시 매드리 브로는 여행자로서의 관점이 남다르네 ㅎㅎ

 

이런 여행지일수록 높은 현대식 건물을 올려서 리조트를 만들고 저 경관을 사유화 하려는 움직임이 있지.

 

한국으로 따지자면 마치 계곡 옆에 식당을 차리는 경기도의 계곡들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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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7.31. 19:06

나도 재미있게 다녀왔던 기억이 나.

 

조그만 태평양의 섬인데 저런 멋진 기암괴석이 있다니.. 신기하면서도 부럽단 생각이 들었지.

 

대만은 앞바다가 바로 태평양이다보니 파도가 넘청나게 높다는 느낌을 받았었어. 저 괴석도 그런 파도 떄문에 생겼겠지..

 

저 여왕 모양 괴석은 언젠가 모가지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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