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만] 상남자의 대만 여행 - 5

안녕 브로들.

 

5편을 가져왔다.

 

 

이곳은 예류지질공원 곳이다.

예스진지 투어의 예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관광객들이 아주 많지.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은데 풍화, 침식 작용으로 인하여 생긴 거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짧아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한다.

 

저 빨간 선 밖으로 가지 말라는 소리일거다.

나는 상남자이기에 저 밖으로는 가지 않았지.

 

 

 

이것이 바로 상남자의 해변이다.

거친 파도와 해안가... 역시 이 상남자에게 어울리는 곳이군.

 

한 컷 더 찍었다.

 

 

컵에 올린 달걀같이 생겼군.

 

 

 

 

그 다음은 스펀이다.

보통 버스투어로 가기 때문에 추가 금액을 내면 풍등을 날릴 수 있다.

총 4개의 면이 있는데 각 면의 색깔마다 상징이 다르다.

그래서 각 면의 색깔마다 어울리는 소원들을 적어서 날리면 된다.

나 역시 상남자이기에 풍등 날리기를 체험해봤지.

 

 

풍등을 날리고 난 후 먹은 땅콩 아이스크림이다.

원래는 고수를 넣어주지만 나는 상남자라서 고수를 빼고 먹었다.

고수를 싫어하는 브로들은 꼭 고수를 빼달라고 할 수 있도록.

 

저거 말고도 소세지 + 마늘도 먹었는데 맛있다.

하지만 상남자의 마음에 들었던 음식이라 사진은 없다.

 

그리고 닭날개 볶음밥도 먹었는데 땅콩아이스크림보다는 별로였다.

 

 

풍등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저 풍등들은 다 불타 없어진다.

그리고 저 풍등에 있는 종이들을 고정시키기 위한 대가 있는데 그건 다시 재활용된다.

그거 주워서 가져가면 돈준다던데 그러기엔 귀찮음.

 

스펀에 있는 기찻길이다.

실제로 기차가 다닌다.

 

 

여기는 지우펀이다.

여기서 이상한 걸 느낄 것이다.

예스진지라면서 진은 왜 없는가?

 

진에 해당하는 진과스는 이웃집 토토로의 배경이라는데 나머지 투어들에 비해서 별로 할게 없다고 한다.

그래서 패스하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인 지우펀으로 갔다.

 

 

여기서 인생샷 하나를 건졌다.

그런데 알고보니 포토존이 여기가 아니라고 하더군...

그 포토존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느낌이 나는 곳이지만

나는 상남자이기에 빈티지한 멋을 내뿜고 싶었다.

 

 

투어가 끝난 후 먹은 음식이다.

돼지고기 밥은 언제나 맛있군.

가격도 매우 낮았다.

 

 

후식은 ICE PAPA라는 곳에서 먹은 빙수다.

물론 냉장과일이 아니라 냉동과일이다.

이게 아마 가장 비싼 메뉴였을텐데 설빙보다는 싸다.

그렇지만 설빙 못지 않게 맛있지.

이것이야말로 남자의 빙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편 예고다.

 

브로들...내가 대만에서 아주 큰 실수를 했어...

사실 난 미션을 받고 침투하려 했는데 어디서 정보가 샌 모양이다.

그렇게 난 감옥에 갇히게 되었지...

하지만 이전에 갇혀있던 내 동료가 감옥 안에서 힌트를 숨겨놨다.

나는 상남자이기에 감옥에서 나와 미션을 완수하고 다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 밖에 없다.

과연 이 상남자는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