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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타이베이] 스린 야시장 먹방체험

KEI 코어멤버 KEI
2058 4 2

안녕 브로들.

오늘을 대만여행에서 인상깊었던 스린야시장에 대한 썰을 풀어볼거야.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대만은 야시장(?)에 대한 문화가 발달한것 같더라고. 

여기저기 야시장. 저기도 야시장. 여기도 야시장. 

뭔가 오전오후에 워낙 덥다보니까 그때는 집에 있고. 밤이 되면 밖으로 나와서 돌아다니는 문화라 그런건가.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야시장이 엄청 많았어.

 

야시장이라고 해서 뭐 아주 특별한 뭐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내가 생각할때는 야간에 장사하는 골목? 뭐 그냥 그런 느낌임. 

호이안 올드타운 같은 그런 특별한 느낌을 기대한다면 그런 정도는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음. 

야간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 싸고 괜찮은 동네정도로 정의하면 딱인듯. 

 

아무튼 스린 야시장에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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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린 야시장의 풍경. 

그랩타고 스린으로 가자고하면 여기다 내려줌. 

뭔가 그랩이 불법이라서. 기사가 단속을 피해서 조심하는 느낌이 들었음. 

실제로 여기저기 그랩잡는 사람들이 있다고 함. 

 

스린야시장에서 주변 돌아다니면서 뭐가 특별한게 있나봤는데. 

아까 이야기한것처럼 뭔가 [스린야시장]이라고 특별하게 브랜딩할만한 요소는 찾지 못했음. 

내가 볼때는 그냥 골목임. 

 

그냥 골목인데. 가게들이 몰려있고. 조금 싸고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성비 좋은 거리. 

한국으로 따지자면. 경리단길. 송리단길. 회나무길. 샤로수길. 이렇게 이름붙은 골목들. 

뭐 그런 골목들 같은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봤음. 

 

암튼 나는 먹으러 왔으므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나씩 하나씩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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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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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클래스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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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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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이 같은데. 장사가 엄청 잘되는거 같다. 

무슨 배달부들이 엄청와서 사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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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리가 펼쳐져 있는데. 진짜 끝도없이 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구경하느라 정신없음.

 

그러다가 신기한것을 하나 발견했음. 아까 처음 왔었던 곳 근처인데 여기 지하가 있는 곳이었음 ㅋㅋㅋ

여기 지하 일층으로 내려가는 곳으로 총총총 달려감. 

 

image.png.jpg

 

 

image.png.jpg

 

뭐지? 뭔가 굉장히 수상해보이는 통로였다. 

정상적이라면 이런 이상한 길은 들어가면 안되지만 분명 영어로 푸드코트라고 했고. 

재빠르게 검색해보니까 여기 원래 지하 있다고 했다. 

 

뭔가 굉장히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이거 뭐지. 나조차도 확신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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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문이 보인다. 역시 잘못 찾은게 아니었어.

씩씩하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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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하나의 몰이 나왔다. 

아니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데. 이걸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여기가 먹는거 파는곳인지 알수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

 

환하고 밝게 빛나는 가게들.

안에 이미 사람들 많아서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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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들도 여기 다 있네

온김에 주스 하나 또 먹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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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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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게. 

어디 한번 타이베이의 맛을 볼까.

고기를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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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랑 새우랑 구워주시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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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올려놓고 여기서 자르고 조리를 시작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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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걸 지켜보는게 즐거웠다. 

솔직히 지상에서 가게들 돌아다니면서 먹고 구경하는것보다.

지하에서 여기서 먹으면서 구경하는게 더 편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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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요리가 익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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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둬두고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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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나온 나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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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럽게 생겼다.

먹어준다.

맛있다.

 

이걸로 끝낼수는 없기에.

또다시 나는 모험을 떠난다. 

나의 선택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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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새우.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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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애들이 탐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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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굽는거 구경중

 

image.png.jpg

 

먹는김에 만두도 하나 시켰다. 

이거 현지에서 만두라고 하지 않고 뭐라고 하는데

샤오롱마이 암튼 뭐 그런 이름이었는듯

 

image.png.jpg

 

배가 터지도록 새우를 먹어본다. 

내가 평소에 보던 새우보다 큼직큼직한 새우다. 

타이거 새우라고 하는듯.

 

구운새우. 익힌새우. 다 먹어봤는데. 

소금에 구운새우가 좀 더 맛있었던거 같다. 

몇번이고 시켰다. 네마리쯤은 너무 금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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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새우를. 

냠냠

 

image.png.jpg

 

한접시에 네마리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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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시켰다.

냠냠. 

 

새우를 먹고 싶다면 대만여행이 최고의 코스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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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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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1.06.29. 09:13

실내도 있었구나... 음식 맛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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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29. 09:39
blueskykim

정말 뒷일 생각하지 않고 배가 터질때까지 새우를 먹었어. 정말 맛있더라.

 

타이거새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야시장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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