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5개
  • 쓰기
  • 검색

🇹🇼대만 [대만-타이베이] 신광미츠코시 스카이브릿지

KEI 코어멤버 KEI
3157 5 5

타이베이로 대만여행을 가게될 경우 대부분 국민코스로 굳어지는 코스들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어. 

다른 지역도 좋지만. 신이지구야말로 타이베이의 좋은 핫플인거 같은데. 

일단 건물들이 넘사벽이지. 

 

한국으로 따지자면 강남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image.png.jpg

 

이 엄청난 높이. 

사진찍는데 정말 아찔할 정도였어. 

 

image.png.jpg

 

 

얘가 타이베이에서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 타이베이101타워야. 이미 많이들 소개된 유명한 장소지. 

직접 가까이에서 본 소감은 한국의 롯데타워 못지않은 곳이라는 느낌이었어. 

잠깐동안의 느낌은 아주 강렬했지. 

 

하지만 이런 건물들이야 뭐 어디든 다 볼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큰 감동은 아니었고. 

나를 놀라게했던건 신이쇼핑지구의 모습이었어. 

 

신이지구를 돌다보면 정말 엄청난 핫플의 느낌이 나는 곳이 바로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일대야. 

스카이브릿지라고해서. 이 백화점을 중심으로 수많은 구름다리들이 연결되어 있거든.

이렇게 많은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는걸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어. 

 

image.png.jpg

 

 

image.png.jpg

 

다양한 다리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image.png.jpg

 

여기도 연결중이네

 

image.png.jpg

 

한두개 다리 붙여놓고. 브릿지임! 이렇게 주장하는게 아니라. 

정말 많은 구름다리들이 있고. 사람들이 그곳을 통해서 이동하고 있어. 

 

image.png.jpg

 

뭔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서. 다리를 구경하는 시간이 많았어. 

정말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라는 생각이야. 

밤에는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생각을 했어. 

 

특별한 날이 되면 등을 달아서 시각적으로 화려한 연출을 하기도 하는것 같더라고. 

뭐 그게 아니더라도. 2층에서 왔다갔다하면 어느정도 비를 피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꽤나 거리가 괜찮은 느낌이었어. 

 

최대한 이 지역에서 돈을 쓰고 가라고 하는 설계의 위대함이겠지. 

이 인근의 가게들이 참 괜찮은 가게들이 실제로 많기도 해. 

 

image.png.jpg

 

아래로 내려가면 거대한 광장이 눈에 보이고 있어. 

그냥 내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패셔너블하고 몸매좋은 여자애들도 많이 보이더라. 

얼굴도 좀 기대해봤는데. 예쁜 애들은 많이 없었어. 

 

참 신기한 일이지. 뒤태랑 몸매는 심쿵할 정도로 엄청난 애들인데. 얼굴은 그렇게 예쁘지 않다는게. 

 

image.png.jpg

 

거리곳곳에 이런저런 팀들이 있어서 공연같은거를 하더라고. 

약간 분위기는 다르지만 홍대 같은 거리인거 같아. 

 

image.png.jpg

 

이분은 열심히 하는데 인기는 별로 없었어. 

정말 혼자서 열심히 하는 느낌. 

 

image.png.jpg

 

여기는 인기가 많더라.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가까이 가봤어. 

아마도 예쁜 여자나. 잘생긴 남자가 하는 퍼포먼스가 아닐까 했는데. 

 

image.png.jpg

 

왠 근육질 남자가. 퍼포먼스를 하는 중. 

잘짜인 근육으로 가득한 상반신이 눈에 들어오네. 

맨몸운동으로 단련한 육체가 느껴진다 ㅎㅎ

 

image.png.jpg

 

언제나 그렇지만 근육보이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멈추게하는 효과가 있지. 

예쁜 여자는 희소한 자원이지만. 잘생긴 남자나 근육남자는 그보다 더 희귀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거든. 

 

아무튼 저 스카이브릿지를 구경하기 위해서라도. 타이베이 신이지구에 한번 들려보면 좋을거 같아. 

신고공유스크랩
털보형님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5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blueskykim 21.07.13. 11:02

가보지 않은 동네네! 타이페이101만 들어갔다 옴..

 

난 대만의 과거만 봤구나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13. 23:49
blueskykim

나도 처음에 타이베이101갔다가. 이쪽까지 돌면서 엄청나게 오래있었어.

 

개인적으로는 신이지구쪽에서는 이 스카이브릿지 일대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

 

한국도 이렇게 만들면 참 좋은 명소가 될 수 있을텐데 아쉬워.

profile image
blueskykim 21.07.14. 10:39
KEI

브로 글을 보니 역시 대만에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서울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서일까.. 아니면 정말 잘 못꾸몄기 때문에 명소가 없는 듯 느껴지는 걸까

profile image
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16. 02:39
blueskykim

신광미츠코시 일대의 스카이브릿지는 정말 나에게 놀라운 풍경이었어. 이렇게 건물을 연결할 수 있다는 발상.

 

자연스럽게 그 거리 자체가 확 살아나고. 수많은 문화가 움틀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는 모습이었어.

 

한국도 정부. 지자체마다 무슨 랜드마크 건물을 세우겠다고 이래저래 뭔가 하는데 너무 허접하고 치밀하지가 못해.

 

분명 뒤로 다 돈 빼먹고 해먹는 일을 해서 그런거겠지. 참 아쉽고.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할까.

 

부패한 공무원과 무능한 공무원과 관심없는 정치인들이 뭉치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겠지.

 

서울이 앞으로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려면 정말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생각해.

2등 털보형님 21.07.26. 00:41

이야 진짜 정말 멋있네요.. 진짜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저기 가서 쇼핑도 해보고싶은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