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타) 2019년 친구들과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 1편

2019년 12월 말에 고등학교 부랄친구3명과 전역기념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남

기간은 8일 비용은 인당 120정도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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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6시간 날아가니까 등도 아프고 힘들더라

유럽 미국은 어떻게 가는지 존경스럽더라...

늦은시간에 도착하여 호텔로 이동하기위해 공항 밖으로 나가는 순간 찌는듯한 더위에 놀람

습하니까 밤인데도 더워ㅋㅋㅋㅋ

우버앱으로 택시 부르고 이동

목적지 찍으면 비용이 미리 표시되는게 편했음 한국에도 도입됐으면

1일차 호텔 밖 모습

너무 늦은 시간이라 볼 건 없었음

2일차 호텔 밖 모습

바로 앞에 보이는 제셀톤 포인트

날씨가 너무 좋았음

전역한게 실감 나더라ㅋㅋㅋㅋ
 

아침먹으러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 가는 길

헤이즐넛 커피

먹으면 헤이즐넛 향이 올라오는데 존맛

카야 토스트 + 마늘빵
 

카야 토스트는 살짝 계피향 나는데 그럭저럭 맛있었음

기대만큼 특별하지는 않더라

숙소 모습

메르큐르(머큐어) 호텔

근데 옷장에서 이상한 냄새가 좀 나더라

바로 앞에 제셀톤 포인트 있고 올드 화이트 커피, 환전소(위즈마 메르데카) 근처 5 ~ 10분 거리 있어서 추천

4박5일 1박에 10만원 대였던걸로 기억

보증금 300링깃 세금 50링깃

제셀톤 포인트

투어 예약, 이용하려면 이곳에서 해야됌

우리는 키나발루 산 + 반딫불 + 호핑투어 예약하기 위해 갔음

제셀톤 포인트 내부
어서오세요 호갱님

들어가자마자 여러 부스에서 호객행위를 한다

부스마다 할 수 있는게 다르고 가격도 다름

그리고 절대 그 가격 그대로 주면 안된다

예약한 사람마다 가격 다 다름

무조건 흥정해야 됌

10번 창구가 다른 창구에 비해 그나마 가격이 조금 쌈

대신 흥정은 안해줌 단호하더라ㅋㅋㅋ

10번에서 호핑투어(사피섬 + 페러세일링, 마누칸섬 + 씨워킹) 545링깃에 예약

키나발루 산 + 반딫불 투어 800링깃에 예약 이건 몇 번이었는지 까먹음

가격표
 

절대 이가격 그대로 주면 안 됌

무조건 흥정

그리고 꼭 투어는 가이드 식사 수상레저는 구명조끼 포함인지 확인!!

이마고 쇼핑몰 현지 음식점
 

여태까지 여행다니면서 입에 안맞는 음식은 없었는데

처음으로 남김 입에 맞는게 하나도 없었음

그냥 프랜차이즈 가라

핑크모스크

사바주립대 안에 있음 

이슬람 사원은 인터넷으로 많이 봤는데 핑크색으로 칠하니까 이뻤음

블루모스크
 

물 + 하늘 이랑 어울려서 너무 이쁘더라

예배시간이라 밖에서 조금 구경한 다음 들어갔음

블루모스크 내부
 

입구에서 안내하는 사람이 이슬람 신도들 있으니 종교적인 제스처나 행동은 조심해 달라고 요청함

넘어지면 다치겠더라ㅋㅋㅋ

숙소에서 야경?

해 지는게 이쁘더라

쌍천 씨푸드

전역기념으로 해산물 먹기로 했음

갔는데 해산물 식당 2개 있음

중국인? 쪽에서 먼저 호객행위하는데 깡마른 아저씨가 오더니 눈빛으로 찍어누르더라ㅋㅋㅋㅋ

근데 아저씨 한국말 진짜 잘해ㅋㅋㅋ

소프트 쉘 크랩
 

게를 껍질째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시켜봄

신기하게 껍질이 진짜 부드러웠음ㅋㅋㅋㅋ

게 껍질 까고 처리하는게 귀찮은데 이건 그냥 먹을 수 있으니까 좋더라

맛은 그럭저럭

버터크림새우
 

와 이건 처음먹어보는 맛이었음

달짝지근하면서 살짝 느끼한 맛인데 진짜 맛있어ㅋㅋㅋㅋㅋㅋ

가면 꼭 먹어보는걸 추천 진짜 맛있음

가리비 볶음

초고추장은 여기 있는거ㅋㅋㅋ

한국인들 많이 찾아와서 그런거 같더라
 

소스가 짭짤한게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