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타) [말레이시아] 4박 5일 여행, 사전 준비물과 정보 그리고 1일차

1년 내내 더운 날씨지만 계절풍의 영향으로 건기와 우기가 생깁니다.

우기라고 해서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것이 아니라 30분 정도 왔다가 그치고 왔다가 그치고를 반복하는 형태입니다. 하루에 3~4번씩 온다고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는 5~9월이 건기, 11~2월이 우기이며 말라카, 랑카위, 페낭은 11~3월이 건기이며 5~10월이 우기입니다.

※항공 스케줄
 

현재 대한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에어아시아가 정기적으로 인천-쿠알라룸푸르 직항을 운행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항공편도 있습니다.

※환전
 

말레이시아는 링깃이라는 화폐를 사용합니다. 1링깃에 한화로 27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편하시면 그냥 1링깃에 300원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환전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말레이시아 현지입니다. 한화를 그대로 들고 가서 KL센트럴이나 부낏 빈땅에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옷

여름옷 : 우리나라의 한여름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여름에 입는 옷, 바지, 양말을 챙기고 우기 때는 슬리퍼까지 챙겨도 좋습니다.

스카프 : 대중교통과 쇼핑몰 안은 에어컨이 추을 정도로 빵빵합니다. 또한 비행기 안에서는 추울 수도 있으니 위에 걸칠만한 겉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사원이나 성지를 갈 때 복장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짧은 바지를 가릴 수 있는 스카프를 준비해야 하며 여성들은 머리도 가려야 합니다.
 

캐주얼 복장 : 고급 호텔이나 카지노에 가실 분들은 드레스 복장이나 스마트 캐주얼 복장을 입어야 합니다.

※준비물
 

필수품 : 여권, 항공권, 여행경비, 각종 증명서(운전면허증)

가방 : 캐리어, 보조가방
 

생활용품 : 상의, 하의, 슬리퍼, 속옷, 양말, 의류팩, 수영복, 수건, 세면도구, 화장품, 모자,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우산

디지털 : 스마트폰, 카메라, 멀티 어댑터, 멀티탭, 보조배터리

기타 : 생리용품, 비상약품, 물티슈

※데이터

유심칩 : 말레이시아 현지 통신사의 선불형 심카드를 구입하면 데이터 로밍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 : 3명 이상의 사람이 여행을 같이한다면 포켓와이파이를 추천합니다. 보통 1일 500MB를 LTE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소진 시 속도제한이 걸리며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사방이 막힌 건물에 들어가면 잘 터지지 않습니다.

데이터 로밍 : 한국의 전화와 문자를 자주 할 것이라면 데이터 로밍을 추천합니다. 하루 1만 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관광세 : 외국 여권 소지자에게 객실 1박에 10링깃씩 관광세를 부과합니다.

좌측통행 : 영국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일본과 같이 좌측통행이며 자동차의 운전자 좌석도 오른쪽에 있습니다.

에어컨 : 무더운 열대이다 보니 1년 내내 강한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화 환율 :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는 원화가 좋지만 그 외 지역은 원화 환율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언제나 현지화로 계산하세요. 원화로 계산하면 수수료가 붙습니다.

멀티 어댑터 :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영국과 같은 3핀식 전기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현지인 : 동남아 중에서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는 말레이시아지만 친절하게 접근하는 현지인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메뉴판 옆에 붙은 ++표시는 고기 등급 표시가 아니라 세금과 봉사료가 추가로 붙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물티슈 : 일부 음식점은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물티슈와 땅콩을 따로 계산합니다.

오토바이 : 가방을 어깨에 메고 있으면 오토바이 날치기의 타깃이 됩니다.

국내선 여권 : 코타키나발루에 갈 때는 국내선도 여권 심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