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월에 다녀온 필리핀 출장(다양한 먹거리들)

안녕하세요

오늘 출근해서 맑은 하늘을 보니 문득 저번 필리핀 출장이 생각이 나서 사진 올립니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 보니 기분이 좋네요

3월이라 날씨가 딱 좋아서그랬던건지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색감이 미쳤었습니다..

맑은하늘은 언제봐도 감탄사가 나오더라고요

근처 식당에서 먹은 음식중 제일 이쁘고 맛도있던거.. 이름은 기억이 ㅠ

폭립.. 

김치포크벨리  삼겹살에 김치 얹은건데 얘네들 조합좀 아네요

싱가포르식 치킨 카레였나 특이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이집 요리 잘하더라고요 시킨거마다 다 맛있었습니다. 서너번 들른듯

주말에 아무데나 드가자 하고 근처 식당가 한 곳 집어 들갔는데 스페니쉬 음식점이더라고요

스테이크 잘팔린다길레 시켜봤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미디움 레어 갓..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700인가 900페소였습니다(1페소=24원 정도) 양도 충분했고요

소시지는 스페인식 수제라고 직접 만들었다는데 많이 짰습니다 밥먹고싶을정도로

빵사진의 제 손을 맞은편 과장님의 사모님께서 여자손으로 오해하시고 언년이랑 놀고있냐고 오해하신게 유머...(잘 풀렸습니다 허허)

근처 한식당인데 여기 굉장히 한식 잘합니다. 필리핀 남성분께서 주방장이신거같았는데 떡볶이 부대찌게 김치찌게 불고기 등등 한국 백반집급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좋아하는 매운뚝배기불고기입니다. 불고기인데 돼지삼겹살이들어간건 함정이지만 굉장히 맛있습니다..

이날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야외에서밥을 먹었는데 이 주부터 필리핀 코로나가 극심해져서 식당은 테이블 밖에서만해서 먹을 수 있고 주류 구매 금지, 야간통금(23시-5시까지였나) 까지 생겼었습니다. 마지막주라서 참 다행이었지요

코로나라 어디 돌아다니지는못하고 근처 식당가에서 먹부림만 부렸네요

지금은 복귀해서 자가격리면제자로 회사출퇴근중입니다..

이런규정있는줄도 몰랐네요 허

사진보시며 힐링하시고 월요병 잘 극복하시기를!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