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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뒤 늦은 공주 1박2일 여행기

D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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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한국

지난 12월에 떠난 여행입니다.

 

거의 전국적으로 비가 왔지만 다행히 공주는 비가 안 와서 가게 되었네요. 그런데 첫날은 그놈의 미세먼지와 둘째 날은 미친 추위에 고생한 이야기입니다.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 버스터미널에서 출발. 그래도 11시 정도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시작. 열차로 공주를 가려면 시내까지 너무 멀기에 그냥 버스가 여러모로 편했습니다. 호텔도 그 주변이었고.

 

 

도착하자마자 밥 먹으러 갔습니다.

 

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금성회관. 삼계탕집에 갔습니다. 그 많은 메뉴 중에 왜 삼계탕이냐??

공주 지역에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이고 춥기도 하고 기운 좀 내려고요.

 

제가 첫 손님이었고 시크한 직원이 아무 데나 앉으라 함. 

 

 

DSC03563.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주인공인 삼계탕 등장.

 

 

 

DSC03565.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음. 뚝배기 바닥에 녹두죽이 있어서 같이 먹으면 맛남. 반찬도 깔끔하니 괜찮음.

맥주 하나 시켜서 같이 먹음. 뭐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밥 다 먹고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있다고 해서 갔지만 도착시간이 안줄음..

그래서 그냥 택시타고 박물관 쪽으로 이동. 택시 타보니 그냥 걸어도 괜찮을 거리였지만 짧은 여행이라 시간이 돈.

 

 

DSC03570.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574.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583.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백제쪽 역사를 잘 모르기도 하고 별다른 감흥이... 이날 황사인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걷는 게 죽을 지경.

이제 좀 걸어서 국립박물관으로 이동.

 

 

 

DSC03599.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600.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예쁜 은잔.

 

 

 

DSC03604.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그리 크진 않았지만 괜찮았음.

 

 

그리고 별 기대 없이 들어간 충천권역 수장고.

 

 

DSC03623.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직원분이 올라갈 때는 계단으로,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 타는 걸 추천해서 그렇게 걸어 올라감.

 

 

 

DSC03625.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걸어 올라가는데 왼쪽에 음x가 보임.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DSC03627.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629.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632.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634.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637.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이렇게 실제로 일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음

 

 

DSC03639.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645.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가운데 공간에 카페 만들어놓으면 핫플이 될 듯한 느낌.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에너지가 생김. 

 

 

 

DSC03657.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여행 가면 종교 성지를 가는 것도 소소한 행복. 여행가서 성지?? 그러는 사람도 많겠지만 어느덧 루틴이 된 듯. 

그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함. 공주에 있는 황새바위 성지. 

 

 

 

DSC03664.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668.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작은 동굴 같은 곳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 될듯 해서 패스.

 

작은 언덕에 위치해있어서 왔다갔다 하니 점심에 먹은 삼계탕이 꺼져가는 듯해서.

당충전을 위해 방문한 공주의 자랑 밤마을 베이커리.

공주 사람들이라면 여기가 왜?? 하겠지만 난 여행자니 방문. 사람 많고 구입하는 분들도 많음.

 

 

 

DSC03677.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밤라떼와 밤파이를 먹고싶어서 구입 후 2층으로 갔는데 혼자인건 나혼자.

하하호호 소리가 나서 찐따인 나는 그냥 묵묵히 먹기만.

 

 

 

DSC03678.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사악한 가격이지만 맛있으면 끝. 맛있다. 근데 비싸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공산성을 보고 날씨가 좋을 내일 오자는 생각에 멀리서 사진 한장.

 

 

 

DSC03681.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여기서 호텔까지 걸어가기로 함. 그냥 다리 하나 건너가면 금방., 다리가 생각보다 길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님.

 

 

DSC03684.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이제 호텔 체크인 시간이 되서 다시 터미널쪽으로 감. 

그냥 비지니스 호텔정도 겠지 했는데 들어가보니 정말 좋더라. 귀찮아서 사진은 안찍었는데 5만원이 미안할 정도였음.

 

아고다만 주로 이용하는데 평이 너무 좋길래 기대는 했는데 정말 좋음., 뭐 하나 흠을 찾자면 화장실이 약간 미끄러운 정도.

욕조에 커튼을 치거나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 붙이면 뭐 흠잡을 대가 없음. 

한가지 TMI. 아고다 VIP 플래티넘.

 

취미가 아고다로 호텔 찾는건데 코로나 전에는 정말 많이 다녔음. 특히 일본을. 이제 욕조를 보면 어느정도 와꾸고 나오고.

그리고 우리나라 호텔. 특히 별3~4개 정도되는 호텔 탐색이 취미.

 

일단 우리나라의 경우 방에 PC가 있으면 일단 난 거름. 특유의 모텔 갬성이 있고 . 남자 혼자 그런데 가긴 좀... 근데 이 호텔 봤을때 어 뭐지?? 주변이 온통 모텔/호텔 촌인데 실내가 그냥 호텔.별 3~4급.. 암튼 대만족.

 

이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멀리 가지않는다면 특별히 볼게 없음. 그래서 그냥 공주대를 가보기로 함. 캠퍼스의 낭만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별로 볼게... 없음. 

 

그러다가 주변에 있는 중국집에 감. 사실 공주대는 중국집 가려기에는 너무 일러서 시간 때우기용.

갈 곳은 왕에이라는 중국집. 나 혼자라 그냥 탕수육 하나 주문. 

 

새콤 달콤 맛남. 나는 당연히 칭따오나 중국 맥주 있는 줄 알고 주문했지만 없다고 했고 그냥 카스 달라고 했는데 주인분이 먹을려고 했던거 주심. 물론 돈은 냈고. 하얼빈맥주.

 

 

DSC03697.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진짜 오랜만에 지하에 있는 식당에 가봄. 

 

 

DSC03701.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그러고 가려다가 그냥 공산성에서 야경을 보고 싶어서 바로 감.

 

 

DSC03724.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739.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747.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이렇게 하루가 끝남. 

 

 

이제 다음날. ㅆㅂㅆㅂ 입에서 절로 욕이 나옴. 겁나 추움. 일주일만에 다시온 한파.

아침 일찍 나가봐야 할게 없기에 늦게 일어나서 시내가서 커피 한잔 하고 주변을 보기로 함

 

 

DSC03755.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770.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777.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780.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788.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날씨는 참 맑았지만 욕나오는 추위. 뚜벅이 여행자는 웁니다.

 

 

image.pn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814.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821.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왠지 맛있어보이는 빵집. 하지만 배가 부르고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패스.

 

 

공산성을 맑은 날 낮에 가봤습니다. 역시나 바람이 찹니다.

 

 

DSC03831.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858.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이제 특별히 할게 없어서 유명한 육회비빔밥집 오픈 전까지 공산성 앞에 있는 카페에서 쉬기로 함. 허락받고 사진찍기.

 

 

DSC03864.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869.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DSC03871.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오픈시간보다 약간 일찍 갔지만 다행히 주문이 가능했었네요.

이제 육회비빔밥 오픈 시간에 맞춰 출발. 

 

 

들어가자 마자 당황,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임. 삼

계탕집도 그렇고 오래된 식당은 신발벗고 들어가는 곳이 많네요.

비싼 신발은 아니지만 신발 바뀔까봐 불안. 워낙 평범한 신발이라.

진짜 금방 나옴.

 

 

DSC03876.jpg 공주 1박2일 짧은 여행기

춥기도 하고 버스가 막힐까봐 그냥 빠른 시간으로 바꾸고 버스정류장으로...

 

그래도 밝을때 출발했는데 겁나 막혀서 5시간이나 걸림. 집올때 그냥 멀어도 기차를 탈걸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

이렇게 짧은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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