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구] 1일차 먹부림

 

 

 

 

 

 

 

아침 일찍 출발해서 10시 도착했네요

점심 시작이 대부분 11시 시작이라 느긋하게 호텔에 짐맞기고 나옵니다.

 

 

첫끼는 호텔서 가까운 유이쯔.

 

텐동은 우리나라에서 안먹어봐서 오랜만에 막어보자 해서 11시 전에 도착해서 예약장에 쓰고 잠시 대기. 들어갔습니다. 분위기는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일본음식집. 

 

주문은 예약장에 이미 기재했고 확인하고 만들기 시작. 간단히 맥주도 한잔하고 기분좋게 시작. 근데 좀 작습니다. 음식 올때 밥이랑 소스 추가 가능하다고 한 이유를 알것 같았네요.

 

일본에서만 텐동을 막었던터라 받자마자 양이 너무 작다... 위에 올린 토핑은 충분하지만 밥양이 너무 작다.

분명 나중에 추가하면 되지만 순서도 중요하고 튀김과 밥을 같이 뜰때 집히는 양이 너무 적음.

 

이건 문제인듯 합니다. 미니텐동에 튀김추가를 한느낌.

 

 

 

 

 

 

 

그냥 소소한 느낌이었네요.

 

그러고 나서 핫하다는 카페에 감. 딥커피로스터스. 

 

여행을 오면 왜케 에스프레소가 땡기는지. 평소엔 먹지도 않는데.. 오로지 커피한잔땜에 5분넘게 걸어갑니다.

역시 핫한 느낌. 대부분 여자들이 앞에서 사진찍을려고 줄서있고. 쭈구리라 민망해서 카페 사진도 나중에 한장.

맛은 괜찮지만 다시는 안갈 곳. 못 갈 느낌. 

 

 

 

 

 

 

 

이제 좀 구경좀 하고 고독한 미식가처럼 띠로링하면서 중화비빔밥을 먹으러 감.

 

제가 간곳은 유창반점. 점심시간이라 20여분 줄서서 먹음. 한마디로 말하자면 짜다.

평소 싱겁게 안먹는 사람인데 이건 짜다. 매운맛보다는 짠맛. 소스가 넘 많음. 비율실패한 볶음밥을 먹는 느낌이랄까?

국물이 넘 많아서 포기하고 대충 먹는.. 밥을 추가 할까하다가 배고 부르고 꾸역꾸역 사이다와 드링킹. 

 

 

 

 

 

 

 

이렇게 먹고 호텔 체크인하고 씻고 좀 쉬다가 먹을 곳을 찾다가 원래 가려던 피자집에서 다른 곳으로.

매번 나폴리피자만 먹다가 요즘 핫한 페페로니피작가 먹고 싶어서 로니스도우로..

 

핫한 곳이고 주말이라 커플들과 여자들이 점령한 곳에 홀로 입장. 좀 민망해서 외진 다찌에 앉고 주문.

반반이 되서 페페로니와 하와이안피자. 맥주도 맛나고 양파와 할리피뇨가 굿.

 

미국식 피자는 잘 안먹는데 먹으면서 이걸 먹기위해 와야할 대구. 이제 서울서도 미국식 피자를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고객응대도 괜찮고 힙한 분위기에 맛도 좋고. 이거면 최고.

 

 

 

 

 

 

 

 

언젠가 여자와 와야겠는데 그런 날이 오겠죠?

 

레귤러사이즈인데 넘 커서 남김. 진짜 이게 오늘 마지막 식사라면 다 먹었겠지만 또 먹을것 같아서 3조각 남김. 두명이 먹어도 양적은 사람은 남길듯.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제 주변좀 보다가 늦게 호텔 오는길이 마침? 보쌈골목이라 들어감.

 

평소 족발은 인정하나 보쌈이나 수육은 만들기 편하고 뭐 맛난 고기 적당히 삶으면 된다는 생각에

안먹다가 여행와서 처음으로 보쌈먹음 ㅋㅋ

 

서울보쌈이었는데 소소함. 보쌈김치는 맵지않고 달고 매콤하니 괜찮지만 고기맛이 안느껴짐. 그냥 보쌈을 먹기위한 하나의 핑계인듯. 혼자 갔지만 소짜리로. 1인 정식이 있으니 그게 적당할듯. 소자리도 많지는 않음.. 

 

 

 

 

 

 

이렇게 1일차 끝.

 

피자가 다함. 나머지는 ... 소소나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