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솔로 제주도 여행~(풍경 위주에요)

안녕하세요!

회사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열심히 직장 생활하는데 다른사람이 사고 낸거 잘 수습했나 했는데... 안에서는 불만 밖에서는 욕을 먹으니 현타가 와서 연차 내고 하루만에 제주도로 도망쳤네요 ㅎㅎ....

 

혼자 렌트 해서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엄청 찍고 왔습니다!

울프에서 정보 많이 받아서 감사하기도 하고 3월 제주도 풍경 구경하시라고 사진 공유합니다!

 

 

경로는 제주공항에서 애월쪽 갔다가 첫날은 금능 쪽에서 잤구요

 

둘째날에는 제주시에서 밥 먹구 비자림 갔다가 녹산로 따라서 표선으로 왔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사진 좀 찍구 해안 도로 따라서 섭지코지 갔다가 성산에서 둘째 밤 잤어요!

 

셋째 날에는 광치기 해변에서 일출 (개망함) 보고 빛의 벙커 갔다가 구좌에 있는 평대리 해변 들리고 동문시장 갔다가 돌아왔네요!

 

 

여기는 애월 해안가인데요

 

한담 카페거리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 공터에 차 대고 사진 찍으러 다녀왔어요!

주변에 애월스시라고 유명한 집 있는데 사람 엄청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ㅠ

 

 

여기는 신창풍차해안인데요 해안길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었어요

대신 바람이 엄청 불어서 외투 없으면 추워서 큰일 날뻔했네요

 

 

 

여기는 둘째 날에 간 비자림 인데요 혼자 산책하면서 생각하기 좋습니다! 추천드려요!
 

 

 

 

요기는 녹산로 따라 쭉 내려오면 있는 판타스틱 버거라는 곳인데요

 

인스타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어니언 소스 폭포처럼 부어 먹는 게 유명한 곳인데 업무 때문에 코로나 걸리면 큰일이라

눈물을 머금고 포장해왔습니다 ㅠㅠ

 

포장해서 표선 해수욕장으로 갔어요!

 

 

여기는 제주 민속촌 앞에 있는 해안가 도로인데요 유채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서 찍어봤습니다!

 

 

표선 해수욕장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네요!

근처에 사람이 없어서 정자에 앉아서 혼자 포장해온 버거를 먹었습니다 ㅎㅎ...

 

 

 

바닷가에 사람들이 있어서 저도 가보기로 했어요. 썰물 때라서 모래사장에 물기가 많아 신발을 신고 갔다가는 그대로 신발을 버리게 될 것 만 같아서... 맨발로 갔습니다!

 

 

꼬마 친구랑 아빠를 배경으로 한 장 찍어봤어요

 

 

 

고생하는 신발도 한 장!

 

이 다음에는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 바람에 ㅠㅠ 섭지코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다음에 다시 가보는걸로...

 

셋째날 아침에는 일출을 보러 성산일출봉 옆에 있는 광치기 해변으로 갔는데요

 

구름이 딱 바닷가에 걸쳐있어서 해돋이는 개같이 멸망했네요 ㅋ....

 

 

멸망한 해돋이...

 

아침밥은 김밥으로 해결하구 도렐 커피 챙겨서 빛의 벙커로 갔습니다!

 

 

빛의 벙커는 뭐라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곳이에요.

영상 작품을 주기적으로 재생하는데 멍하니 앉아서 구경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여기는 평대리 해변 해안가 도로인데요! 집 가는 길 너무 아쉬워서 해안가 도로로만 다녔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 장 찍어봤어요

 

 

 

저녁 겸 점심으로 곰막식당에 들러서 성게국수를 먹었어요. 

 

맛은 일반 국수랑 다르게 해물맛으로 깔끔한 국물에 고소한 성게가 엄청 좋았어요 반찬도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가게가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해안가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데요.

혼자 먹을 수 있게 창가에도 자리가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3월 초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네요 다음에 여름에 또 놀러가보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