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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에서 했던 알바들

앗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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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콤비니(편의점) : 시급 850엔

 

=> 레지, FF상품(튀김, 오뎅, 호빵), 공과금수납, 택배, 티켓판매, 진열, 폐기 등등 

    할건 많아보이지만 첨에 1~2개월만 좀 고생하지 익숙해지면 결국 단순업무라 머리쓸일 없어서 편함

    알바들끼리 친목 없음, 자기 시간대 일끝나면 뒤도안돌아보고 칼퇴근

    보통 한가게에 알바 20명 정도가 일하는데 결국 친해진애는 손에꼽음

  

난인도 : ★★

 

     

 

2. 북오프 : 시급 900엔

 

=> 회사차원에서 알바들끼리 친목장려(못해도 월2회는 술모임 가짐), 가게에 일하는 알바는 40명정도

    사수 부사수 제도라서 신참 알바가 들어오면 2개월간 사수랑 딱 달라붙어 지냄

    레지, 가공, 매입, 보충 이렇게 4가지가 주업무

    출근부터 퇴근까지 분단위로 짜여진 업무라거나 손님한테 하는 멘트등 모든게 메뉴얼화 되있음... 

    게임 피규어 19금망가 지식이 쌓이는건 좋았음 ㅋㅋ

 

    알바도 급이 있어서 레벨1부터 5까지 분류되는데 레벨이 오를때마다 시급도 50엔씩 오름

    보통 레벨1(트레이니)에서 렙업하는데 반년정도 걸리고 거기서 또 업하는데 1년정도 걸림...

    레벨3부터 업하는건 진짜 사원으로 바로 채용될정도로 베테랑이 아닌이상 힘든데다

    학원도시도 아니고 레벨5(슈퍼매니저)는 전국에 5명밖에 없다고함 ㄷㄷ

    그렇다고 도중에 사원이 되버리면 월급이 줄어들어서 끝까지 알바로 남을애들만 레벨4이상 테크탐

    

난인도 : ★★★★

 

 

 

 

3. 한국어 과외 : 시급 2500엔

 

=> 언어영역 4등급에 국어 ㅈ도 모르는데 어거지로 가르침

    상대가 한국어 능력시험 준비중이라 이것저것 찔러오는데 답변을 적당히 개소리로 얼버부림...

    매수업 커리큐럼 짜는것도 귀찮고, 못가르쳐서 양심도 찔리고 

    반년 좀 더하고 때려침... 

    나중에 자격증땃다고 고맙다고 연락오긴했는데 내가 도움됬다곤 절대 생각안됨...ㅋㅋ

 

난인도 : ★★★

 

 

 

4. 실험보조 알바 : 시급 2000엔

 

=> 이건 학과 교수밑에서 방학때 2주정도 잠깐 실험 데이터 측정 보조한거...

    단기에다 별건없고 시급이 쎄서 좋았음

 

난인도 : ★★

 

 

 

5. 한국요리 음식점 : 시급 900엔

 

=> 메뉴얼따윈 없고 모든게 사장기분대로 적당히 될대로 되라임...

    사장이 알바한테 면접때부터 막말함...

    출근시간은 칼같이 따지는데 퇴근은 보통 20~30분 오버됨... 

    그렇다고 출퇴근카드가 따로있는것도 아니라 수당을 더 주지도 않음...

    일본가서 멋모르고 첨 구한 알반데 ㅈ같아서 일주일만에 때려침

    외국나가서 한국인 조심하라는게 이런거구나란걸 느낌

 

난인도 : ★★★★★

 

 

 

 

 

 

결국 유학생활 3년차인 지금하고 있는 알바는 편의점이랑 북오프뿐이지만...

 

콤비니는 2년째 쭉하고 있고 북오프는 예전에 반년정도 하고 관뒀다 최근에 다시 시작함...ㅇㅇ

 

콤비니가 확실히 눈감고도 할정도로 편하긴한데 일의 보람이나 재미는 북오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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