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보다 한국이 좋은 것들

 

 

지하철 스크린도어

이건 뭐 일본은 워낙 회사가 다양하다 보니까 경비 절감 때문인지 미설치된 역도 엄청나게 많고

있어도 허리까지밖에 오지 않는 스크린도어가 태반

한국은 몇몇 호선을 빼놓고는 거의 다 있더라

 

지하철 표

이건 설명 안 해도 알겠지

 

디지털 도어락

일본은 지진 때문에 고장의 우려가 있어선지

디지털 도어락 보급률이 현저하게 낮은 듯하다.

가격도 한국 걸 고대로 수입해서 파는데 3~4배를 받아 쳐먹는 경우가 허다하고

 

정수기

한국은 렌탈서비스도 잘 되어있고

냉각 시스템이 되서 바로바로 차가운 물 마실 수 있잖아? 온수도 되고

일본은 걍 수돗물 트는 곳에 정화기 달아 마심 3개월씩 교체하는 방식

그것도 아니면 슈퍼에서 500엔짜리 통 사서 슈퍼에서 무료배포하는 물 떠다마시던가.

물론 한국 같은 정수기도 파는데 가격은 역시 엄청남

 

영화관 시설

요즘 한국은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영화관들이

터치식 예매기계로 대체한 데 비해 일본은 아직도 사람이 예매를 받더군

시설도 한국에 비해 구리고 비쌈(평균적으로 그렇다는 소리임 좋은 영화관들은 좋긴 하지)

 

행정의 처리 속도

일본 가서 은행이나 병원 같은데 가보면 느끼겠지만 

진짜 존나 느리다.

사소한걸 존나게 꼼꼼히 보는데

가령 항공사 같은 경우에도 한국의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은 승무원이 표만 대충 확인하고 입장시키는데

같은 저가항공인 피치항공은 승무원이 표도 확인하고 여권도 확인하고 여권 펼쳐서 얼굴도 확인하고 입장시킴

이게 과거엔 꼼꼼함이 일본의 장점이 되었지만 아무래도 내 생각엔

이런 불필요한 꼼꼼함이 일본이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음

 

어린이 치과

한국 어린이 치과 가본 애들은 알겟지만 존나 잘돼 있음, 놀이시설도 엄청 크고

일본 어린이 치과는 빈약하단 느낌을 지울 수 없고 치료 받고 한국은 수납하고 가면 되는데

일본은 수납하는 데 까지만 30분씩 걸림

 

뭐 이 정도. 더 많을 것 같은데

이건 확실히 한국이 낫다 한 것들만 써봄

아마 반박당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말이야

하도 자학적인 애들이 많아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