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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숙소 선택할 때 주의해서 볼 점

정복자
215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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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어떤 외국인이 서울에 여행을 왔는데 목동이나 분당에 숙소 잡아놓고 싸게 잡았다고 좋아한다면?
번화가나 시내 관광지와 얼마나 가깝고 교통편의성은 어떤지 잘 따져봐야 한다.
물론 위치가 좋을 수록 가격이 비싸지므로, 자기형편에 맞춰서 적당히 타협점을 찾아야한다.
초행이라면 돈을 좀 더 쓰더라도 더 좋은 위치(주요역 근처에 찾기 쉬운)에 있는 숙소를 잡는 게 좋다.
길도 모르고 일본어도 모르고 한여름에 캐리어 끌고 숙소 찾아 삼만리 헤매는 사람들 보면 딱하다.


2. 전철/지하철 노선

돈이 넘쳐서 택시로 유람다닐 거 아니면, 숙소 근처로 어떤 노선이 지나가고 어떤 역이 있는지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
시내관광에 직접 연계되는 주요노선 및 역 근처가 당연히 좋다. 철도회사가 상당히 많은데, 타사환승하게 되면 환승할인 혜택이 거의 없기 때문에(환승혜택은 고사하고 환승통로도 거의 없다) 교통비 많이 깨진다.
예를 들어 도쿄라면 도쿄 시내를 순환하는 JR 야마노테선(초록색)이 최고이고, 그다음이 지하철 도쿄메트로인 것이다. (동서를 관통하는 JR 츄오소부선도 유용함)
야마노테선 주요역인지 그리고 역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지 있는지 이거에 따라서 숙박요금이 꽤 달라진다.
숙소의 주소를 찾아서 구글맵에서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 구글맵에서 자세히 봐야지 간단한 약도로는 실상이 전혀 제대로 파악이 안된다.
역에서 대로를 따라서 가게 되면 다행인데, 골목으로 한참 들어가서 찾아야하는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3. 숙소 주변에 뭐가 있는가

번화가가 아닌 경우, 어떤 숙소는 근처에 편의점 하나 없는 경우도 있다. 편의점이나 슈퍼에 가려면 몇백 미터를 걸어가야 하는데 귀찮은 일이다.
번화가에서 멀리 떨어진 경우 조용해서 좋지만 어떤 곳은 9시 이후에는 인적도 거의 없고 무서울 정도로 썰렁한 곳도 있다.
특별히 타지역에 비해 숙박요금이 싼 곳은 주변이 슬럼가이거나 사창가인 경우도 있다.
번화가는 아니래도 편의점, 음식점 등이 어느 정도 있는 곳이 좋다.
번화가나 유흥가라면 심야에 술취해서 소리지르거나 싸움나거나 경찰, 구급차가 출동해서 시끄러운 경우도 꽤 있다.
저녁에 일찍 숙소로 들어와서 쉬는 스타일인지 아님 늦게까지 들락날락하면서 즐기는 스타일인지 그거에 맞춰서 골라라.
숙소 주변에 늦게까지 여는 대형슈퍼나 마트가 있다면 상당한 강점인데, 대개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찾을 줄도 몰라서 이용을 못한다.


싱글룸 - 한명 전용(사실상 싱글룸에 명칭만 세미더블이라고 붙여서 2명 집어넣는 경우도 있음)
더블룸 - 침대 하나에 두명. 세미더블은 어거지 2인용, 더블은 대개 약간 작고, 슈퍼더블/슈페리어더블/딜럭스더블은 충분함
트윈룸 - 침대 둘에 두명
트리플룸 - 침대 셋 또는 더블이나 트윈룸에 보조침대 추가(트리플룸이 없다면 한번 문의해보는 것도 좋다)
슈퍼룸 - 슈퍼호텔이란 체인점에 있는 형식으로 로프트가 있어서 3~4명까지 들어가며 3~4명 숙박할 때 1인당 요금 2~3000엔으로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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