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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카롱을 먹기위한 오사카 여행!

송신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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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엔 파리를 포함한 서유럽에 두번을 다녀왔습니다. 2월, 12월.

 

여행에서 돌아와 뭔가 쎄한 느낌에 생각해보니.

마카롱의 본고장 파리에서 라뒤레와 피에르에르메 매장한번 가보질 못한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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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그 다음날 출발한 오사카!!
(당시 저는 일본에 관심이 1도 없어서 한번도 안가본 상태.)

가장 가까운 라뒤레.피에르에르메 매장이 오사카에 있더라고요.
(지금은 교토리츠칼튼에 피에르에르메 있고 오사카엔 없어요 ㅠㅠ)

 

때는 바야흐로 델타신공을 막 익힌 직후.

오사카 왕복 대한항공 티켓을 델타 만오천마일로 발권하고 출동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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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만든 크.마로 라운지에서 공항놀이 해 주시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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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조합을 위해 이니스킬린 아이스와인 셋트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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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한시간만에 만나는 라뒤레&피에르메의 최근거리 도시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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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도 공부해서 구매 해 주시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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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여에서 숙소는 눕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저렴이 1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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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만 놓고 달려 간 곳은 이세탄 디파트먼트스토어.(지금은 다 철수하고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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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뒤레!!!(La Duree)

20세기 초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마카롱을 만들었다는 마카롱의 시초.

역시 마카롱으로 유명한 피에르에르메(Pierre Herme) 역시 라뒤레의 수석파티쉐였고 자기 마카롱 브랜드 만들려고 일본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라뒤레와 피에르에르메의 마카롱은 그리 달지 않고 재료의 맛이 더 확실히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는 2012년 12월 라뒤레가 입점했다가 2017년 타산이 안맞는다는 사유로 철수했어요. 라뒤레 오픈날 가서 마카롱 사오고 그랬는데 넘 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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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안에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내부가 정말 여자여자해서 제가 계속 앉아있어야 하나 하고 고민할정도.

마카롱도 테이블도 그릇도 포크&나이프도 심지어 물티슈봉지도 모두 엘레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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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뒤레, 피에르에르메 모두에서 맛볼 수 있는 '이스파한'.

베니스의 개성상인에서 '이스파한의 장미'라는 챕터가 떠오르기도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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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당시에 처음봤던 '버터플라이'라는 마카롱.

너무너무 예뻐서 이걸 어떻게 먹나 잠시 고민했지만 과감하게 반으로 썰어서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그리곤 잠시 기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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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여러가지 맛의 마카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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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왔으니 라멘도 먹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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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걷다보니 왠 큰 붉은 고래가!!!!
(이곳인 햅파이브인것은 나중에 알게됐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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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 마카롱&아이스와인의 단단조합 시전.

옛말에 '이에는 이 단거에는 단거' 라는 말이 있지요.

너무 단거는 건강에 D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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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호텔은 1인실.

문이 아니라 두꺼운 커튼을 쳐서 밖의 소리가 다 들리지만 이어플러그 하나면 그냥 꿈나라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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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에 가 보기로 한 상콤한 두번째날, 오렌지 컬러의 반바지를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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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 일 것 같아서~~~

그 나라가 그날은 일본이었나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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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가기 벤치에서 바라 본 해자.

어느게 하늘이고 어느것이 연못인가~~

이곳은 천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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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를 뒤집어봐도 사진이 이상하지 않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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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게 바로 천수각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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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편의점에서 사 온 초밥을 먹어봅니다.

이 나라는 편의점 초밥도 이렇게 맛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이제 뭘하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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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

교토입니다.ㅋㅋ

근처라길래 들러봤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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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쯤 뭔가 쓸쓸한 기분에 들른 꽃집.

장미 한송이를 삽니다.

예뻐요~~😍😍😍

여행책과 함께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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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초밥에도 함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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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지막날 이브가 끝나나보다 하는데 뭔가 아쉬운 마음에 밖에 나가서 하염없이 걸어봅니다.

그렇게 걷다가 갑자기 마주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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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유명한 글리코맨!!!!!

하아~~ 내가 스테이한 그 캡슐호텔은 도톤보리에서 걸어서 5~7분 거리!!!

그걸 모르고 여행 마지막날 이브에 인파들이 향하는 곳을 따라가다보니 알게 된 도톤보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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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는 블링블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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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는 라멘도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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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술집을 들어갔는데 안주도 이렇게 예쁘고 사케도 맛있었어요.ㅋ

혼술도 사랑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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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은 뒤늦게 알게 된 도톤보리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먹습니다.

이것이 바로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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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라뒤레, 오늘은 피에르에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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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너무너무 좋고~~

백화점 지하 마트에서는 아주 맛있어 보이는 초밥과 사시미를 식당보다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고요.

맥주 한캔과 초밥,회를 사서 백화점 옥상으로 갑니다.

일본 백화점도 한국 백화점처럼 옥상에 휴게공간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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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예상처럼 휴게공간이 잘 되어있었어요.

테이블에 도시락을 꺼내서 맥주한캔과 함께~~^^

너무너무 맛있고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ㅋ
(그 이후로 혼여 할 때 백화점 옥상에 자꾸 가는 버릇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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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오사카여행은 다녀와서 마카롱을 남깁니다.

아이스와인과 마카롱이 함께 하는 단단컬렉션ㅋ


오사카 혼여 2박 3일에 오사카성 도톤보리 햅파이브 교토까지 다녀오고 먹을거 다 먹고 백화점까지 식당으로 사용하고 할거 다 하고 왔었네요.ㅋㅋ

 

다음 여행기에서 만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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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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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synapse 20.09.06. 05:54

마카롱은 너무 달아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다른 음식도 맛있어보여서 가보고싶네 특히 도시락초밥인데 퀄리티 미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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