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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녕하십니까 도쿄 여행기 입니다. 3/4

분짜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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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중반부가 넘어가고

 

열심히 작업쳐 놓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21살인가 그렇습니다. 저랑 9살 차이였어요.

 

이렇게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안대줄 확률이 892%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달려가는 분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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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점심을 같이 먹었어요.

 

역시 데이트는 파스타 아니겠습니까.

 

롯뽄기에서 만나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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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좀 특이한게 고양이 빠가 많아요.

 

그래서 고양이 보러 카페에 갔어요.

 

얼굴부터 이미 심술이 가득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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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핑크 발바닥은 포기할 수 없어요.

비가 화려한 조명을 포기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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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차이 ㄷㄷ 역시 전투모 61호의 용사입니다.

동물이랑 투샷 찍는거 좋아하는데

 

저놈은 털 정리한다고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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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어서 영상으로 찍었던거 스샷찍었어요.

 

사탕주니까 좃냥이들 떼로 몰리기 시작하네요.

 

츕 츕 츕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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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갔따리~ 커피마셧따리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기 시작했어요.

 

일본은 저런 구석구석 골목에도 작은 신사가 있네요.

 

부동산 알박기 하나봐요. 금싸라기땅주 개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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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ㅋㅋ 저녁은 여기서 먹었는데.

 

스카이트리 타워? 롯폰기 힐즈타워?

 

아시는 행림 등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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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같이 전망을 관람했어요. 건물 오지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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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올릴땐 반사되는 거울이나 유리창을 조심해야 해요.

 

하지만 상남자인 저는 그런거 신경 안써요. 하하하하.

 

모츠나베(일본식 곱창전골)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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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맛있어요. 밥도둑이에요.

 

전 맨날 밥이랑 먹는데, 이전에 만났던 아가씨가

 

이거 왜 밥이랑 먹냐고 쿠사리를 줍니다.

 

치밥도 취존해주는 시대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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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사진찍으며 또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밤일을 위한 빌드업에 들어갔습니다.

 

목말라. 술마시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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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와 술을 마셨어요.

일본인들은 술을 많이 못마셔요.

 

오른쪽 술은 하이볼 이라는 탄산술이에요.

그냥 저냥 먹을만해요. 일본의 국민 술같은 느낌이에요.


 

여기서 또 영혼의 보빨을 했지만.

 

무조건 돌아간답니다.

 

시부럴... 기대하고 또 기대했지만 그렇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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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팬더 ㅅㅋ가 나를 반겨주네요.

 

대놓고 같이 자고 싶다는 어필을 했던

 

발발이 분짜는 그렇게 퇴짜를 맞고

 

끝난 줄 알았는데 또 연락옵니다.

 

明日は何をするの?

 

내일도 놀고 싶답니다.

 

그렇게 치바(나리타공항 쪽)에서 저를 만나러 왕복까지

해주었네요.

 

내일은 그린라이트 같아서 또 고추가 불끈불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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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점으로 그친구가 다시 먼거리를 와주었네요.

 

몬자야키라는 음식인데 비주얼이 토사물로 유명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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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심을 먹고 저희는 "멕셀 시나가와 파크"라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한번 입장 하는 가격의 2배면

1년 이용권 이었어요.

 

여튼 입구부터 바이킹이 있어서 탑승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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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바이킹 꿀잼 꿀잶 ㅋㅋㅋ

 

금방 끝나서 아쉬웠지만, 돌아 볼 곳이 많으니

 

내렸어요.

 

제 기억으로 이거 타려면 엑스트라 차지가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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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라 엄청 컸는데, 이 사진은 홀로그램 라운지 에여.

 

바닥을 걸으면 발딛은 위치마다 물결같은 거도 치고

 

닿는 벽마다 물결치고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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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파리 관이네요.

 

해파리 ㅅㄲ는 뇌가 있을까요? 생각을 할랑가.

 

거북이가 해파리를 잡아 먹는 생물로 유명하다고

동물 다큐에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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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쇼에요. 사람 많죠? 돌고래가 저기 천장까지

치솟아 올라요.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진짜 신기해요 ㅋㅋ

 

영상 촬영한걸 보니 쇼가 15분 짜리더라구요.

 

정신 없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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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ㅅㄲ 귀여운거 봐요 ㅋㅋ 전체 차렷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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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터널같은데를 지나가고 있었어요.

친구도 사진찍는다고 정신이 없네요.


 

여기서 2시간쯤 놀다가 밖으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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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삿포로에서 봤는데 여기에서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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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또 다른 고층탑에 갔는데, 꼭대기 내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로봇이 왜케 억울하게 생겼나요.

 

윤정수 푸잉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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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타워  전망대 내부에서 찍은 사진.

타워 이름을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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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 친구가 근처에 축제가 있다고 해요.

거기로 가는 길에 찍은 야경이에요.

 

저는 그거보다 오늘 이친구가 대줄까 안대줄까

그게 더 긴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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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고 했는데 뭐 공연같은것은 없었고

고층빌딩 사이에 간단하게 포장마차 열려있는게

다였어요.

 

아. 사자탈쓰고 춤추는 쇼 있었네요.

 

보는둥 마는둥 관람하다가 드디어 또 술을 마시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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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노미호다이를 했어요.

 

술을 많이 마셨어요.

 

애가 술 3잔에 정신을 못차려요.

 

그러면서 어떻게든 돌아갈려고 하더라구요.

 

붙잡고 붙잡았는데, 애절하게 빌어도 결국 돌아가더라구요.


 

너무 속상한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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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서 친구와 초밥을 먹었어요.

이날부터 친구가 저한테

 

"니 실패할때마다 이거처먹노"라고

 

이상한 프레임을 씌우기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저 만나러 한시간 반을 기차타고 와서 데이트 해주고 간 거였는데, (그 친구도 돈을 많이 씀)

 

저는 홈런 못쳤다는 것에만 속상했던 하루였네요.

 

지금 다시 떠올려보고 반성하고 있어요.



 

3부도 이렇게 끝났네요.

 

여름 존나 덥습니다 행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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