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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4박 5일 뚜벅이 여행기 - 02 둘째 날 (1)

호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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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역 입개르 ㅋ

왠지 철도투어가 된 거 같은 건 기분탓이니까 신경쓰지 마셈ㅎㅎㅎㅎㅎㅎㅎ

국가장애인급 길치 방향치에게 도로따라서 뚜벅이질 하라는 건 국제미아 돼라는 소리임 ㅎㅎㅎ

근데 여기가 하라주쿠역인지 모르고 한참을 병신 짓 하다가

일본 여성분에게 여기가 하라주쿠역 맞냐고 물어서 그제야 확인하고 메이지 신궁 찾으러 감ㅋ

똥가오잡는 일할배 옆에 신궁 다리비석 ㅋ

 

신궁 입구 여기서부터 자갈밭이라 시부럴놈의 캐리어가방 들고 들어갔음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ㅡㅡ

가는 도중에 얘쁘길래 한 컷저기 앞에 보이는 신전이 시주내고 기도하는 곳임

난 물론 안ㅋ함ㅋ 그래서 여행이 지랄병이 터진 건가...

 

이건 명패에 소원 적어서 걸어두는 나무

안 쪽으로 들어가보니 무슨 전통 행사같은 걸 하고 있었음

럭ㅋ키ㅋ

 

헠헠 무녀누님 헠헠 근데 얼굴 못 봄ㅎㅎ

 

돌밭에 캐리어 굴리기 힘들어서 길 찾다보니 자동차용 도로가 나오길래 바로 달려감

하라주쿠역에서 메이지 신궁으로 이어지는 뒷길인데 막아놓은 듯 했음

하라주쿠 - 시부야 라인은 별로 건질 게 없어서 생략하겠음 어쨌던 조빠지게 걸음

 

시부야 입개르ㅋ

바로 드럭스토어가서 니뽄산 명물들 쓸어담음ㅋ

그건 나중에 보여주고 시부야에서 롯폰기를 가기위해 출발

 

시발 자전거 타고싶다 시발시발 덥다시발 개덥다고 시발

시발밖에 나오질 않는다 시발

일본인이 쳐다봐도 어쩔 수가 없을 정도로 덥다 시발

이 날 온도가 34도였던 걸로 기억함

 

가는 길에 아주 예뻐보이길래 한 컷

 

가다가 통풍 잘 되는 빌딩 입구 있어서 쉬다가 이 길이 롯폰기 가는 길이냐고 물어보니

롯폰기는 위쪽으로 가야한다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철도길 사라졌다고 그새를 못 참고 다른 길로 빠지는 내 방향감각 크라스 명불허전ㅎㅎㅎㅎㅎㅎㅎ

시부야에서 롯폰기는 그냥 동쪽으로 쭉 가면 되는데 동남쪽으로 남하했음ㅋ

결국 히로오 역까지 가서 거슬러 올라감

 

롯폰기 가기 전에 나온 곳인데 너무 서양스럽게 나와서 한 번 찍어봄

이거만 두고보면 일본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라 보고 놀람 ㄷㄷ해

 

롯폰기 입갤.. 엄마가 보고싶어진다..

이 쯤이 1시 좀 넘어서 2시 다 되어갈 쯤임 리얼 더위 피크..

뭘 쳐먹어도 갈증이 가시질 않음 일단 좀 쉬다가 롯폰기 힐즈로 ㄱㄱ함

 

힐즈 입갤 ㅋ 으따 높다잉

 

안으로 들어가니 닛산 쿠페인가를 시승식을 하더라고

사진 몇 방 찍으니까 도우미누님이 오더니 시간 되면 이거 설문지 좀 작성할 수 있냐고 시간 얼마 안 걸린다고 해서

나 외쿸인임ㅋ 하니까 엌 하면서 미안하다면서 갔음

역시 현지인도 몰라보는 나의 공간침투력ㅋ

아마 일본말 못 했으면 나 일본에서 국제미아 됐을 듯 ㅎㅎㅎ1ya
위에 달아놨음ㅋ 귀요미

 

아래 쪽이 시끌시끌하길래 계단타고 내려가보니 무슨 학예회 하나봄

초딩들이 단체로 치어리딩 하더라 물논 난 페도가 아니라 사진 몇 방 찍고 갔음


아 힘들다 다음 편에 엄마 보고싶어지는 편 이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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