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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9년 유럽일기 1화 : 영국

Negueba
4008 3 4

유럽 여행에 다녀온 브로들이 많아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19년도에 다녀온 후기를 한번 써보려 합니다. 

처음 작성하는 것이니 잘 봐주세요 ㅋㅎ


1일차
 

20190113_035213.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23시 인천공항을 출발하였습니다.

터키항공을 탔는데 기내식이 아주 맛있었네요. 이날 뉴캐슬과 첼시의 경기를 보며 지루함을 달랬습니다.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9시에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20190113_112717.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영국 지하철을 튜브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생겼더군요. 키 큰 흑인들에게는 너무 작아보였습니다. 
 

 

20190113_131837.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공항근처 음식점에서 8유로짜리 피쉬앤칩스를 먹었습니다.
밀가루튀김 범벅이라 너무 기름지더군요. 못 먹을 맛은 아니었습니다.

 

 

20190306_001725.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숙소는 킹스크로스역 근처에 있었습니다.

처음 역에서 내렸을 때의 감동이 떠오르네요. 어두운 하늘, 고풍스런 건물들 유럽에 왔다는 걸 이제야 실감했습니다. 역사가 너무 예뻐서 처음에는 성당인줄 알았습니다. 

 

 

20190113_163749.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숙소 정할 때 가격이랑 위치만 보고 선택했는데 정말 최악의 숙소였습니다...
왜 한국인이 많은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숙소 앞에 어두운 거리에서 형님들 지나갈 때 지릴뻔 했습니다. 접객하는 분은 코랑 입에 링이 달려있어서 당황했습니다.

숙소는 더럽고 밤에는 클럽때문에 시끄럽고... 장시간 여행에 지쳐서 일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20190113_154304.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근처에 있는 대영박물관에 들어갔습니다. 입장료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사학과라서 간단한 수준에서 가이드를 해줬습니다.
 

전시가 아주 다채로웠지만 압권은 이집트전이었습니다.

아마 이집트에서도 이정도 수준의 전시물을 보기 어려울 것 같네요... 슬픈 일입니다.
 

20190113_162452.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20190310_190401.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박물관가는 길에 갔던 러셀공원과 호텔입니다.

영국에는 아름다운 공원이 많았습니다. 현지인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이름모르는 건물인데 그냥 이쁘더라구요 ㅋㅋ 첨에는 관광명소인줄 알았습니다.

 

 

20190113_170741.jpg [여행기]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1일차

 

숙소에 돌아와 바에 앉았는데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가 중계되고 있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맨유의 공격이 매서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남자는 맨유팬이었는데 손흥민을 응원하는 저와 친구를 힐끗힐끗 쳐다보더라구요.

래쉬포드가 골을 넣을 때 환호한 걸 보고 나서야 왜 그런 눈길을 보낸지 알게  됐죠. ㅋㅋ




2일차

 

 

20190114_090559.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영국에 겨우 이틀 있는데 이런 날씨라니 날씨 운은 타고 나는 것 같습니다.

영국에는 이쁜 정원이 많은데 날이 맑으면 최고의 궁합입니다.
 

 

20190114_092032.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20190114_095126.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20190114_094808.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버킹엄궁전을 돌아 세인트 제임스파크에 들렀습니다. 새들이 정말 많더군요. 다람쥐도 있구요. 경찰누나들이 백마타고 있었습니당

 

 

20190206_193301.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20190114_102237.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위에건 의회의사당같은데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다는게 다시 느껴지네요 ㅋㅋ
웨스트민스터 교회는 내부 사진을 못찍어서 사진은 못 남겼습니다.
 

영국의 역사를 담아놓은 무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국역사의 중요인사들은 여기에 묻혀있습니다.
관람료가 비싸니 역사적 건축물을 좋아하시는 분만 가시길. 저는 전공이 전공인지라 재밌더군요
 

20190317_230333.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교회 밖을 나서니 그세 어두워졌어요 ㅠㅠ 런던브릿지 갔다가 버로우마켓에서 양고기 먹었는데 먹다가 뱉을뻔 했네요
충격적인 맛이었어요. 내가 시장가자고 한 거여서 친구가 개빡친게 느껴졌음

 

 

20190114_182623.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20190114_183538.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유명한 랍스터앤버거 버거는 평범한데 에피타이저와 랍스터가 훌륭합니다. 
 

 

20190114_195618.jpg [여행기]맑은 날의 런던은 어떨까? 19년 1월 유럽 20박 22일 1.영국-2일차


친구가 해리포터 광팬이라 알아봤습니다. 영화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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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헤리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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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8.07. 18:52

영국을 안 가본 나로서는 신사의 나라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예상 밖으로 무서운 곳도 있고 시설이 안 좋은곳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어.

 

그래도 건축물하고 정원은 상당히 멋지고 아름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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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철원신문 21.08.07. 20:59

건물이 고풍스러운게 유럽풍이군요 브로

보기만해도 브럽네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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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8.07. 21:07

대영박물관만으로도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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