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진작가의 영국 직관 다녀온 후기 2

2편 적어봅니다 ㅋㅋㅋㅋ

간만에 사진보고 글쓰니깐 새록새록하네요

 

 

 

 

 

맨체스터에서 놀다가 다시 런던가는 버진트레인
오늘은 대충때우기로하고

내일은 북런던 더비 보러가는날!!

 

런던 <-> 맨체스터 버진트레인(우리나라ktx)

한화로 9만원주고 탔네요 ㅜㅜ 미친물가

 

 

 

 

가는길 시골인데 한국이던 어디던 시골이 아름답습니다

 

 

 

 

 

오자마자 햄버거..아..

 

 

 

 

브리티시뮤지엄인데 소문에 의하면 볼게 없지만 한번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예술충 아니면 ㅂㅊ 드립니다

한국인 드럽게많음.. 

젊줌마들 아 이거 그게야? 이거 연발 ㅎㅎ

 

 

 

 

 

 

 

이번 숙소는 좀 시내에 있어서 체크인후에 간단히 쇼핑중이네요

바버제품들인데 확실히 세일 20%정도만 때려도 쌈

 

사실 이날은 기억이안남 

대낮부터 맥주에 마티니에 하루종일 술마신 기억밖에 ㅎㅎ;

조금이나마 정보 드려야하는데 죄송..

 

 

 

 

 

대망의 북런던더비!

역이름이 아스날스타디움이었나 그런데

와.. 확실히 곳곳에서 몰려드는게 보이더라구요

이날은 지각안하기 위해 1시간전에 출발

 

 

 

 

 

 

 

상품파는곳 들렀는데 여전히 비쌈...

아스날팬은 아니어서 구경만하고 패스

 

 

 

 

크...  아스날팬은 아니지만 지리고갑니다 (위에사진은 필카)

 

 

 

 

 

 

크..보이세요? 에미레이츠에 지리고 아이폰 사진에 한번 지리고

현지가보니깐 아스날이 아니고 아r세널 이라고 발을하더라구요

 

아 여기도 티켓을 그곳을 이용하여 구매했는데

자리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북런던더비여서 그랬는지

한화 29만원주고 갔습니다 ㅜㅜ 물론 무이자 6개월 ㅎㅎㅎㅎ 

 

이때아니면 언제 보겠냐!! 해서 다녀왔는데 티켓값을 이제서야 갚은것 같네요

 

 

 

 

 

 

 

 

여긴 다 필카

경기보는내내 손흥민이 너무 잘해서 움찔하는데

앞의 백인형이 너 어디서 왔냐고해서 코리아라고 했는데 

축하한다고 오늘 손 너무 잘해서 잘왔다고 안아줌

진짜 이날 손하고 귀엥두지만 보였는데 귀두는 요새 왜그러죠

 

 

 

옆의 니혼진 아재한테 부탁해서 인증샷 박고 퇴갤ㅎ

 

여담으로 영국갔으니 폴스미스 옷 사야지 하고 아울렛가서 쇼핑했는데

맨투맨 6마넌 개이득 후하후하

 

 

 

 

 

 

 

크 독일산 필카 짱짱

강한 아웃포커싱 없이도 진득한 사진을 담아내는게 롤라이35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타워브릿지 야경보고 또 만취하러 갑니다...

이날은 큰경기도 보고 맥주를 과음한 탓인지 너무 졸려서 10시에 뻗었습니다

 

내일 프랑스로 가기때문에 일찍자야하기도하고

 

 

 

 

 

런던과 파리가 비교적 가깝더라구요

비행기로 1시간 좀 더온듯한데

아무튼 내려서 교통카드 나비고 발급을 위해 사진찍는데 아 사진찍는데만 1시간 걸렸습니다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이건 tmi 인가 싶기도 한데 숙소를 에어비앤비 이틀 잡았는데

중심가까지 30분이라서 파리옆에다 잡았는데 인천같은 살짝 먼곳이어서 당황

 

게다가 호스트도 덩치 졸라큰 흑형이어서 밤에 문 꼭잠그고 잤습니다..

 

 

 

 

 

 

시내놀러가는길

어느나라 열차던 풍경은 비슷한거같아요

 

 

 

 

 

 

 

저는 대학후배가 이곳에서 스냅사진가로 일하고 있어서 접선하기로 하였습니다

드디어 에펠탑 보고 가서 맥주+노가리까고 노는데

옆에 유랑인지 뭔지 현지헌팅하는애들있었는데

와 요새는 이렇게 놀아야 되는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후배랑 11시까지 얘기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여후배인데 타지에 혼자 이렇게 올 용기보고 대단대단..

이 후배한테 많이 자극을 받아 퇴사하고 제 스튜디오 차리는 계기가 되었음 ㅎㅎ

 

영국에서의 축구여행기는 여기서 마치고 프랑스에서 찍은 사진들만 좀더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