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몸만들기 6.29 걷기 익일보고(중2병)
데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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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라고 알아? 질풍노도의 시기 자아가 성립되는 시기.. 그럼건 잘 모르겠고 부모말을 중어라고 안 듣는 시기가 중2 시절인것 같아... 작년까지 멀쩡하던 애들이 올해 유난히 삐딱선을 타고 있네..울집 큰애도 그렇고 동생네 큰애도 그렇고..
일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답답함이 목을 조이는것 같네.. 이런 느낌 받는 브로들 또 있으려나?
오늘은 퇴근이 늦어 걷기 운동을 못해서 만보 달성 못하나 샆었어.. 그런데 와이프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큰애 보고 있음 미칠것 같다고 해서 동네 한바퀴 돌기로 했어.. 마침 가까이 사는 동생도 같은 마음이라 만나서 수다 좀 떨고 왔어.. 물론 두 집안다 하소연 이였지만....
그덕에 만보 달성은 했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쓸한 마음만 남아있네...
이 또한 지나가겠지?
댓글 6
댓글 쓰기 Madlee
동생네 큰애비하면 양호(?)하다고 할순있을것 같은데... 그럼에도 보고 있자니 힘드네..
브로는 아들만 셋이라 계속 겪을려면 멘붕오겠는걸 ㅠ
머리아프겠네 브로;; 우리 큰애도 얼마 안 남았네.
닌자
내년엔 둘째가 중2되고... 몸에 사리가 생길정도로 참고 인내해야 하는데...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이 또 한 지나가리라..
우리도 다 겪었던것이니
ㅠㅠ
톰하디
어서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수 밖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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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라...사춘기라고 불리우지...
남자들이면 한번쯤 겪지, 우리들도 겪었던거니까 이또한 지나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