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의 초입인데 더위의 기세가 장난이 아니네.. 연일 35도를 넘나들고 있으니..
주말은 더위를 피해 에어컨 아래서 하루종일 보냈어.. 그러면 안되는데..
오늘은 큰 맘(?) 먹고 퇴근길에 걷기 운동을 했어.
처음엔 무척더웠는데 어느순간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되고 그 땀이 증발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구..
집에 도착해서 웃옷을 벗는데 .. 이건 뭐 손으로 짜면 땀방울이 떨어질 정도 더라구... 바로 차가운물로 씻었음에도 몸의 열이 내려가지 않더라구..
과연 내일도 이렇게 운동을 하고 집에 올 수 있을까? 일단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ㅎ
그래도 햇빛아래서는 운동하면 큰일나 브로!!
요즘에 양산이 필수인거 같아!!
옷이 젖을정도면...탈수일수도 있으니까 위험!
건강해지려고 운동하는데, 운동하다가 건강을 잃어버릴수도있어!
다행히 해질 무렵이라 햇빛은 강하지 않았구.. 그늘이 많아 브로가 생각하는만큼 열악한 환경은 아니었어... 그런데 오늘 또 하려니 살짝 망설여 지네.. 퇴근 무렵 기온과 날씨를 보고 결정해야겠어..
ㅇㅇ 여름에는 조심해야해 브로
아프면 혼자 너무 서러우니까ㅠㅠ
이 더운 날씨에 고생했네^^
나는 오늘 찬물에 두번이나 샤워를했어;
내일도 기대되는 날씨네~
시원한 에어컨바람쐬면서 푹자자구 ㅎ
어젯밤은 그냥 에어컨 가동하고 잤어.. 그랬더니 아침에 몸 상태가 한결 가볍네.. 전기요금은 몰겠고 이제 에어컨 켜고 자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