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몸만들기 6개월 만에 8kg 감량 한 로건의 주절주절..

코로나 이후 꾸준히 다니던 헬스장을 그만뒀음.

이후 잦은 혼술 + 늦게 자는 습관 + 야식으로 살이 붙기 시작함.

먹는 걸 좋아해서 딱히 가리는 음식도 없고, 골고루 잘 먹기에 코로나 핑계로 운동도 안하고 그렇게 살이 부쩍 늘었다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있지만, 큰 이상은 없었는데, 당뇨 수치가 한계선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발견...

그리고 체중도 많이 늘었고, 근육량도 당연히 많이 빠져서 체력도 예전같지 않음을 감지.

"아.. 이대로 있다간 성인병 쓰나미가 닥치겠다"

코로나도 잠잠해 지고, 마침 집 근처에 크고 깔끔한 헬스장도 새로 오픈, 이벤트로 저렴한 가격에 회원모집을 하고 있었기에 당장 달려가서 등록하고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목표 16kg 감량!! 한달에 1kg씩만 빼자!!"

그렇게 6개월이 지났고, 8kg이 빠졌다.

아직 8kg을 더 빼야 하지만, 급하지 않게 한달에 1kg씩 뺀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배고픔의 일상.

예전엔 배가 부르지 않으면 먹었다.

지금은 배가 고프지 않게만 먹는다.
처음엔 적응 하느라 한달 가량은 엄청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일상이 되어 거뜬하다.

음식에 대한 절제력도 높아졌다.

- 음식 조절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였다.

쌀밥은 하루 한 공기만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나눠 먹거나, 한끼만 쌀밥 한 공기를 먹는다.

아예 안먹는 날도 있다.

계란 2개와 사과 1/2개는 매일 먹고, 커피는 크림이나 설탕 없는 아아는 빠지지 않는 메뉴.

라면이나, 빵, 과자... 먹는다. 어쩌다가 한번씩.

술? 마신다. 한달에 한번 마시기로 하고, 마실 때는 얼큰하게 취할 때까지 마신다. 안주는 고기와 야채 위주.

그렇게 마시는 날은 다음날이 쉬는 날이어야 하고, 아무런 일정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 숙취 없이 푹 자고 일어날 수 있으니까...

하지만 회식이나 모임을 가면 술은 입에도 안댄다.

다 같이 먹다보면 과음하게 되고, 다음날 힘들어지기도 해서...

- 운동

사실 운동으로 살 빠진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

살이 빠질 만큼 빡쎄게 하고 나면,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 아침 일어나기가 힘들기에,

중강도로 꾸준히한다. 그리고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최소 3회는 꼭 운동한다.

자전거로 10분~15분 몸에 살짝 땀을 내주고, 상체 하루, 다음날 하체, 그리고 매번 근육운동 후 빨리 걷기나 계단 오르기(기계) 유산소 운동으로 마무리 한다.

살 빼는 데는 음식조절이 가장 크고, 운동은 채력 손실없이, 근육 유지 또는 생성으로 감량의 보조역할 느낌이다.

(물론 개개인 마다 다르니, 각자의 방법을 찾는게 중요)

- 6개월 만에 측정해본 인바디.

헬스장 등록하고 측정한 후, 며칠 전에 다시 측정.

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은 늘었다. 잘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절반이 거의 다 지나가고 있다.

새해가 밝을 때 세운 목표들은 잘 진행 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을 해 볼때다.

지리산과 한라산 등반 중 지리산은 다녀왔고, 한라산 백록담은 아직 남아있다.

장마철, 한 여름, 태풍시즌이 지나고 가을에 갈 듯하다.

9월 이전에 올해 건강검진을 할 예정인데, 작년 보다 더 건강한 상태가 되도록 계속 노력을 해야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난 10년이 앞으로의 10년을 좌우하는 듯하다.

10대가 20대를, 20대가 30대를, 30대가 40대를, 40대가 50대를...

한 순간에 뭔가 바뀌지 않는 다는 걸 알기에, 몸이든 마음이든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다음 10년이 준비가 되는 것 같다.

2021년에 본격 시작된 울프코리아.

우리가 함께 어떻게 만들어 나가고 성장시키냐에 따라 2030년 이후 10년이 또 준비가 될 되지 않을까?

울프코인 US$100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누구나 건강하게 지내는 법을 알고 있고, 누구나 부자가 되는 방법을 우리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

중요한 건 그렇게 알고 있는걸, 꾸준히 그리고 우직하게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 과정이 다소 지겨울 수도 있고, 급한 마음에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포기 할 수도 있지만,

그 지겹고 반복되는 일상이 우리의 그릇을 키워주고 우리의 멘탈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꼼수같은 건 안 통한다. 

빨리 살 빼려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약물을 병행하면 당장 살은 빠질지는 몰라도, 건강에 무척이나 해롭다.

소탐대실로 정작 중요한 걸 놓쳐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많은 명언들과 좋은 이야기들.. 사람들 기분 좋으라고 만들어진게 아니다.

삶의 우여곡절을 겪을 만큼 겪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엑기스 같은 삶의 지혜이기에,

볼 때마다 감동적이고, 여러번 봐도 지겹지가 않은 것이다.

각자 만들어 가는 각자의 삶.

돌아 볼때 마다 감동이 느껴지고, 되새겨 봐도 지겹지가 않은 그런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보자.

울코의 역사도 매일 매일 함께 만들어 가보자.

울프코인 US$100!!!

그 진한 감동이 브로를 전율케 한다면, 그것은 브로의 꾸준함이 만들어낸 작품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