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의 고통스러웠던 괌태교여행기

몇해전 괌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는데.. 괌이 태교여행의 성지인가봐~

기대를 아주많이 하고 갔어

운전에 자신있다면 렌트를 추천 할게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자동차가 없으면 불편하지

짐도 있고

 

파란색으로 계약했지 아반테야 ㅎㅎ

차종이 많았는데 내차랑 같은거라서 편하더라구

 

우리 공주님 태명이지 사랑이~

이름도 사랑이라고 하고싶었는데

김사랑~ 이쁘지~ 와이프가 원하는 이름으로

지어줬어 한글이름으로  그것도 이쁘긴해

요긴 괌에서 유명한 해변이야

다들 한번씩 들리는곳인데 관리가 안되어 있어서 가는길이 아주 험난했어 지금은 보수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바닷물속에 고기떼가 많아서 재미있어

너무신나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놀았는데..

내가 괌의 태양을 무시했나봐

와이프랑 나랑 심하게 화상을 입었더라구

두지타니 호텔에서 있었는데 화상연고도 없데

물어보니 근처 마트에가면 판다고 해

나는 신나게 물질하느라 등전체가 화상 와이프는

그래도 래쉬가드를 입고해서 다리만 익었어

지금보는 게 화상연고야 네오브로랑 이름이 같네 ㅋ

 

진짜 2일만 즐거웠고 다음날 부터 지옥을 경험했어

브로들은 꼭 선크림이나 래쉬가드 꼭 입기를ㅜㅜ

 화상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호텔에서만 지냈거든 그나마 약바르고 통증이 가라앉아서 마지막날 폭풍 쇼핑을 했어 다행이지 괌에 아기용품사러 간거였는데 비행기 값은 뽑았네~

 

화상만 아니면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되었을텐데..

다시한번 또 가고싶다..

다음엔 꼭 조심해야지